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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정기 건강교실 개최

10/24(수) 오후 2시, ‘건선의 이해 및 최신치료법’ 주제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오는 10월 24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건선의 이해 및 최신치료법>를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삼성서울병원 피부과 이주흥 교수, 류마티스내과 차훈석 교수, 내분비대사내과 배지철 교수가 참여해 건선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국소 및 전신치료법, 건선의 동반질환인 건선관절염과 대사이상에 대해 상세히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10월 29일 세계 건선의 날을 맞아 대한건선학회가 함께 강연을 기획하여 윤재일 서울대명예교수, 최지호 서울아산병원 교수, 최용범 건국대병원 피부과 교수가 특별강연 연자로 함께 참여한다. 

건선은 면역이상으로 생기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한번 발생하면 거의 평생 지속하며 관절염이나 대사 이상을 동반하기도 하고 최근에는 심혈관위험도를 증가시켜 생명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선환자들은 기능적인 문제를 가지기도 하지만 우울증 등 정서장애와 사회적인 차별 등 2중 3중의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도적인 지원 장치는 미흡한 상황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건선의 원인, 증상, 임상적 특징을 설명하고 건선의 국소 및 전신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환자와 의사간의 건선에 대한 중증도 인식에 있어 왜 차이가 생기며 이러한 차이가 어떻게 치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와 이러한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선진국에서는 어떤 움직임이 있으며 건선을 치료할 때 어떤 치료목표를 설정하게 되는지도 알아본다.

나아가 건선과 함께 동반되는 질환으로 알려진 건선 관절염의 임상적인 특징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고 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각종 대사성질환이 건선의 예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와 이에 따른 운동 및 식단 조절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교실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의 내용이 담긴 교재를 무료로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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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7월 1일자 인사발령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7월 1일(화)자로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책임급 승진> ▲이수진 책임연구원 <선임급 승진> ▲김예지 선임행정원 ▲손미란 선임행정원 ▲정지성 선임행정원 ▲민주식 선임연구원 ▲배재열 선임연구원 ▲임지연 선임연구원 ▲민경준 선임연구원 ▲박민정 선임연구원 ▲이성준 선임연구원 ▲김동선 선임연구원 ▲박나혜 선임연구원 ▲이경호 선임연구원 ▲이성민 선임연구원 ▲이효근 선임연구원 <직속부서 보직> ▲전략기획실 조성민 실장 ▲기획예산팀 정영은 팀장 ▲인재육성팀 박민선 팀장 ▲혁신성장팀 김진택 팀장 ▲대외협력실 송인 실장 ▲언론보도팀 김경원 팀장 ▲글로벌협력팀 이지연 팀장 ▲홍보팀 고하나 팀장 ▲전략지원팀 박철호 팀장 ▲감사실 송영애 실장 <경영관리본부 보직> ▲경영관리본부 박인규 본부장 ▲의료기술시험연수원추진단 한대용 단장 ▲규제지원팀 이진선 팀장 ▲안전경영부 원천수 부장 ▲연구사업관리부 박은희 부장 ▲경영지원부 채준혁 부장 ▲정보전산팀 최기한 팀장 ▲안전보건팀 천학사 팀장 ▲연구조정팀 이지민 팀장 ▲기술사업화팀 손미란 팀장(기술서비스팀 겸직) ▲ESG경영팀 장대진 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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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턱 막힌다”... 조용히 생명을 위협하는 ‘폐색전증’ 70세 A씨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실려 왔다. 진단 결과는 ‘폐색전증’. 한 달 전 왼쪽 다리 골절로 병상에 누워 지내던 중 혈전이 생겨 폐혈관을 막은 것이다. 신속한 진단이 없었다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다. 오늘은 초고령화 시대에 발병률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폐색전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황헌규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폐색전증은 혈액이 탁하거나 끈적해져 응고된 ‘혈전(피떡)’이 혈류를 따라 이동하면서 폐혈관을 막는 질환이다. 호흡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 산소는 폐포에서 폐혈관으로 옮겨가 적혈구를 타고 각 신체 기관에 전달되는데, 폐혈관이 막히면 산소 공급이 끊겨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흉통이 발생한다.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 황헌규 교수는 “숨이 차는 흔한 원인은 천식의 악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 악화, 폐렴, 기흉, 심부전의 악화 등이 있다. 이러한 원인이 없다면, 호흡곤란의 감별진단에서 꼭 기억해야 할 질환이 바로 폐색전증”이라고 말했다. 폐색전증은 고령자, 암 환자, 오랜 침상 안정이 필요한 부동 상태의 환자, 정맥혈전 병력이 있는 환자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 고령의 임신부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