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명지병원,건강보험검진센터 개소 기념 ‘숲마루 페스티벌’ 개최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강좌 및 체험행사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건강보험검진센터 ‘숲마루’ 개소식을 기념해 건강강좌와 힐링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포함하는 ‘숲마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숲을 품은 검진센터로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혁신’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 명지병원 건강보험검진센터 ‘숲마루’는 폭포와 시내가 흐르는 숲 속에서 산림욕을 하며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일반검진과 암검진 등 이른바 ‘국가검진’이라고 불리는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이곳에는 인테리어를 위해 나무나 돌을 심어놓은 것이 아니라 수많은 나무와 돌, 식물로 이뤄진 숲 속 검진센터이다.

명지병원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지역 인사 및 의료계 인사와 지역주민들이 초청되는 개소식에 발맞춰 이날부터 11월 1일까지 지역주민을 위한 축제 한마당을 마련한다. 개소식에 앞서 오전 10시 대강당에서는 우리나라 남성의학의 역사로 불리는 김세철 병원장의 ‘100세 건강 시대의 성’을 주제로 한 특강이 마련되고, 오후에는 병원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하는 초청행사가 진행된다.

24일에는 지역주민 및 환우, 보호자가 숲마루를 방문하여 기초 검진과 다양한 건강  퀴즈 문제를 풀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꿀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마련되고, 25일에는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된 헬스리더 초청 영화감상회, 26일에는 지하철 3호선 화정역에서 찾아가는 건강검진 봉사활동을 펼친다.

30일 오전 11시에는 인터넷중독치료센터 김현수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의 인터넷 및 게임 중독’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실시하고, 11월 1일 오전 11시 덕양구청 대강당에서 박종호 교수(신경과)가 ‘뇌졸중’을 주제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숲마루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하게될 ‘숲마루 오픈 축하 힐링콘서트’는 11월 1일 오후 4시30분부터 병원 로비에서 개최된다. 유라시아 챔버 앙상블과 캔터베리 성악 연주단, 국악 연주팀 및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 소속 예술치료사 등 다양한 분야의 연주단이 출연한다. 힐링콘서트의 진행은 개그우먼 송은이 씨가 맡게 된다.

<첨부> 숲마루 초대장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케이메디허브,7월 1일자 인사발령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7월 1일(화)자로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책임급 승진> ▲이수진 책임연구원 <선임급 승진> ▲김예지 선임행정원 ▲손미란 선임행정원 ▲정지성 선임행정원 ▲민주식 선임연구원 ▲배재열 선임연구원 ▲임지연 선임연구원 ▲민경준 선임연구원 ▲박민정 선임연구원 ▲이성준 선임연구원 ▲김동선 선임연구원 ▲박나혜 선임연구원 ▲이경호 선임연구원 ▲이성민 선임연구원 ▲이효근 선임연구원 <직속부서 보직> ▲전략기획실 조성민 실장 ▲기획예산팀 정영은 팀장 ▲인재육성팀 박민선 팀장 ▲혁신성장팀 김진택 팀장 ▲대외협력실 송인 실장 ▲언론보도팀 김경원 팀장 ▲글로벌협력팀 이지연 팀장 ▲홍보팀 고하나 팀장 ▲전략지원팀 박철호 팀장 ▲감사실 송영애 실장 <경영관리본부 보직> ▲경영관리본부 박인규 본부장 ▲의료기술시험연수원추진단 한대용 단장 ▲규제지원팀 이진선 팀장 ▲안전경영부 원천수 부장 ▲연구사업관리부 박은희 부장 ▲경영지원부 채준혁 부장 ▲정보전산팀 최기한 팀장 ▲안전보건팀 천학사 팀장 ▲연구조정팀 이지민 팀장 ▲기술사업화팀 손미란 팀장(기술서비스팀 겸직) ▲ESG경영팀 장대진 팀장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숨이 턱 막힌다”... 조용히 생명을 위협하는 ‘폐색전증’ 70세 A씨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실려 왔다. 진단 결과는 ‘폐색전증’. 한 달 전 왼쪽 다리 골절로 병상에 누워 지내던 중 혈전이 생겨 폐혈관을 막은 것이다. 신속한 진단이 없었다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다. 오늘은 초고령화 시대에 발병률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폐색전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황헌규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폐색전증은 혈액이 탁하거나 끈적해져 응고된 ‘혈전(피떡)’이 혈류를 따라 이동하면서 폐혈관을 막는 질환이다. 호흡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 산소는 폐포에서 폐혈관으로 옮겨가 적혈구를 타고 각 신체 기관에 전달되는데, 폐혈관이 막히면 산소 공급이 끊겨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흉통이 발생한다.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 황헌규 교수는 “숨이 차는 흔한 원인은 천식의 악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 악화, 폐렴, 기흉, 심부전의 악화 등이 있다. 이러한 원인이 없다면, 호흡곤란의 감별진단에서 꼭 기억해야 할 질환이 바로 폐색전증”이라고 말했다. 폐색전증은 고령자, 암 환자, 오랜 침상 안정이 필요한 부동 상태의 환자, 정맥혈전 병력이 있는 환자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 고령의 임신부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