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건강보험검진센터 ‘숲마루’ 개소식을 기념해 건강강좌와 힐링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포함하는 ‘숲마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숲을 품은 검진센터로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혁신’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 명지병원 건강보험검진센터 ‘숲마루’는 폭포와 시내가 흐르는 숲 속에서 산림욕을 하며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일반검진과 암검진 등 이른바 ‘국가검진’이라고 불리는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이곳에는 인테리어를 위해 나무나 돌을 심어놓은 것이 아니라 수많은 나무와 돌, 식물로 이뤄진 숲 속 검진센터이다.
명지병원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지역 인사 및 의료계 인사와 지역주민들이 초청되는 개소식에 발맞춰 이날부터 11월 1일까지 지역주민을 위한 축제 한마당을 마련한다. 개소식에 앞서 오전 10시 대강당에서는 우리나라 남성의학의 역사로 불리는 김세철 병원장의 ‘100세 건강 시대의 성’을 주제로 한 특강이 마련되고, 오후에는 병원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하는 초청행사가 진행된다.
24일에는 지역주민 및 환우, 보호자가 숲마루를 방문하여 기초 검진과 다양한 건강 퀴즈 문제를 풀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꿀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마련되고, 25일에는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된 헬스리더 초청 영화감상회, 26일에는 지하철 3호선 화정역에서 찾아가는 건강검진 봉사활동을 펼친다.
30일 오전 11시에는 인터넷중독치료센터 김현수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의 인터넷 및 게임 중독’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실시하고, 11월 1일 오전 11시 덕양구청 대강당에서 박종호 교수(신경과)가 ‘뇌졸중’을 주제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숲마루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하게될 ‘숲마루 오픈 축하 힐링콘서트’는 11월 1일 오후 4시30분부터 병원 로비에서 개최된다. 유라시아 챔버 앙상블과 캔터베리 성악 연주단, 국악 연주팀 및 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 소속 예술치료사 등 다양한 분야의 연주단이 출연한다. 힐링콘서트의 진행은 개그우먼 송은이 씨가 맡게 된다.
<첨부> 숲마루 초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