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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서울의대 싱글셀 연구 지원

아시아인 대상 싱글셀 연구 위한 교두보 마련

정밀의학 생명공학 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이수강)이 싱글셀(Single Cell) 분석 분야의 발전을 위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육연구재단(이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2021년 연구지원금 10억원을 전달했다.


마크로젠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싱글셀 분석 연구지원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싱글셀 분석 분야의 활발한 산학협력과 거시적 발전을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


싱글셀 분석은 기존의 조직 수준이 아닌, 조직을 구성하는 개개의 세포 수준에서 유전체관련 정보를 알아내는 분석법이다. 싱글셀 분석을 통해 세포간의 이질성을 확인할 수 있어 건강한 신체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아가 질병상태의 세포 변화를 밝히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개인의 유전체와 생물학적 특성을 고려한 질병 진단, 모니터링, 맞춤 진료 및 치료 등 정밀의학을 고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글로벌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전 세계 시장규모 또한 2020년 21억달러에서 2025년 56억 달러까지 2.5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최신 유전체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아시아인 대상 싱글셀 분석’을 추진한다. 그간 유럽인 중심으로 이뤄진 싱글셀 분석을 아시아인 대상으로 외연을 확장하는 것이다. 마크로젠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긴밀한 협업으로 싱글셀 업계 선도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마크로젠 최고기술책임자(CTO) 김창훈 부사장은 “싱글셀 분석은 전사체 연구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라며 “마크로젠은 싱글셀을 포함한 유전체 분석 1위 기업으로서 첨단 유전체 기술 확립과 아시아인 데이터베이스 축적에 앞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연구를 지원하여 국내 싱글셀 분석 분야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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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에페거글루카곤’, 임상 2상 중간 분석서..." 안전.유효성 우수"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efpegerglucagon, HM15136)’의 임상 2상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희귀질환 분야에서 고무적인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 및 유럽내분비학회(ESE) 공동 학술대회에 참가해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페거글루카곤’의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를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저혈당증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으로, 2만5000~5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하며 매년 미국과 유럽에서는 약 300명의 신규 환자들이 진단되고 있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1건)가 있긴 하지만 치료 반응이 특정 유전자형에 한정되고 부작용(다모증, 체액 저류, 심부전 등)이 많아, 환자들은 허가 이외의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부작용을 감수하고 췌장을 절제하는 수술에 의존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기존 치료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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