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추석을 앞두고 삼성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희망풍차 결연세대 및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10억 원 상당의 식료품과 부식 세트 3만5천여 개를 지원한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3일, 용인시 처인구 물류창고에서 추석을 앞두고 「2021년 추석맞이 취약계층 지원 및 사회복지시설 물품지원 사업」 지원물품의 포장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물품지원 사업은 지난 설에 이어 삼성의 10억 원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실시되었으며, 지원물품은 식용유, 간장, 고추장, 된장, 밀가루, 부침가루, 참기름, 설탕, 소금, 당면, 즉석찌개류 등 추석을 맞아 가정에서 명절음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각종 식료품과 부식으로 구성되었다. 지원물품은 8월 25일부터 희망풍차 결연세대 20,000세대,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4,500세대, 사회복지시설 추천 10,500세대 등에 순차적으로 배송되어 가계 부담을 줄이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