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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2021 화순바이오메디컬 워크숍’ 성료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원장 이지신)은 최근 병원 회의실에서 ‘2021 화순바이오메디컬 워크숍(HBMW)’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 워크숍은 국내 유일의 백신특구인 화순백신산업특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병‧연‧관 연구협력 네트워크의 연례 학술행사다. 지난 2010년부터 난치병 치료와 백신을 연구·개발 중인 연구자들이 참여해 최신 생물의약 연구개발 내용을 소개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


  올해는 질병을 극복하기 위한 줄기세포와 오가노이드 분야, 단일세포 유전체 연구 등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 권위있는 연구자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오가노이드 분야 권위자인 구본경 오스트리아 IMBA연구소 그룹리더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권오만 박사, 박상욱 전남대 교수는 오가노이드의 기본 개념과 활용 방안, 줄기세포 유전자 조작 등에 대해 소개했다.


  지놈인사이트를 공동 설립한 의사과학자 이정석 박사와 박성열 박사, 박지환 지스트 생명과학부 교수는 단일세포 유전체 연구방법, 면역반응의 기전 등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화순전남대병원의 연구개발에 헌신하고 암 유전체 연구 및 인체자원 거점은행 육성 등 연구 활성화에 기여한 최찬 병리학교실 교수를 ‘우수 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 시상했다. 또 높은 창의력과 학술 활동의 우수성을 보인 홍아람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이효재 영상의학과 교수, 박혁진 순환기내과 교수, 박주헌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안서연 혈액종양내과 교수, 트란 티 안 뚜이 신경외과 연구원 등 6명에게 ‘젊은 의학자 연구 학술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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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에페거글루카곤’, 임상 2상 중간 분석서..." 안전.유효성 우수"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efpegerglucagon, HM15136)’의 임상 2상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희귀질환 분야에서 고무적인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 및 유럽내분비학회(ESE) 공동 학술대회에 참가해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페거글루카곤’의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를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저혈당증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으로, 2만5000~5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하며 매년 미국과 유럽에서는 약 300명의 신규 환자들이 진단되고 있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1건)가 있긴 하지만 치료 반응이 특정 유전자형에 한정되고 부작용(다모증, 체액 저류, 심부전 등)이 많아, 환자들은 허가 이외의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부작용을 감수하고 췌장을 절제하는 수술에 의존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기존 치료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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