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순천향대 부천병원 최준호 교수, 제60차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 e-포스터상’ 수상

순천향대 부천병원 핵의학과 최준호 교수가 제60차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e-포스터상’ 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다양한 질환의 영상 진단에 유용한 방사성의약품과 영상기술 발전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다.

최준호 교수는 ‘근위 경골 절골술 이후 수술 결과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SPECT/CT의 반정량적 변수 연구(Semi-quantitative Parameters of SPECT/CT for Monitoring Postoperative Outcome After High Tibial Osteotomy)’에 대해 발표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와 공동연구를 진행하여 ‘근위 경골 절골술’ 시행 시, 수술 후 결과 모니터링 도구로서 SPECT/CT(단일광자단층촬영)의 역할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근위 경골 절골술’은 내반 변형(무릎이 안쪽으로 휘어 O자형 다리로 변형된 질환)이 있는 내측 무릎 관절염 환자의 무릎 관절을 다시 정렬해 무릎 안쪽에 부하 되는 하중을 줄여주는 수술법으로, 하지의 비정상적인 축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한 성공 요인이다. 그동안 X-ray 촬영을 통해 수술 결과 모니터링을 해왔지만, 뼈가 흡수되고 생성되는 대사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최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근위 경골 절골술’ 전·후로 뼈의 대사 변화를 반영하는 SPECT/CT를 촬영하고 분석한 결과 여러 변수 중 무릎 SPECT/CT의 내측 영역이 수술 후 결과 모니터링 도구로서 유의하다는 점을 발견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한미약품 ‘에페거글루카곤’, 임상 2상 중간 분석서..." 안전.유효성 우수"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efpegerglucagon, HM15136)’의 임상 2상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희귀질환 분야에서 고무적인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 및 유럽내분비학회(ESE) 공동 학술대회에 참가해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페거글루카곤’의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를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저혈당증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으로, 2만5000~5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하며 매년 미국과 유럽에서는 약 300명의 신규 환자들이 진단되고 있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1건)가 있긴 하지만 치료 반응이 특정 유전자형에 한정되고 부작용(다모증, 체액 저류, 심부전 등)이 많아, 환자들은 허가 이외의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부작용을 감수하고 췌장을 절제하는 수술에 의존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기존 치료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을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