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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재난 도상 훈련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재난 상황 발생 시 지역사회가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필수 재난의료 전담병원으로서 공공의료사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예수병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전북지역에 특화된 재난대응계획 수립과 이에 대한 훈련으로 구성됐다.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협조아래 신속한 사고대응과 상황전파로 재난의료 핵심 중추역할을 한다. 그러나 지역 재난 대응 체계가 미약한 경우 즉각적인 대응을 요구하는 재난 상황에서 효과적인 대응을 하지 못하고, 이는 지역사회 안전망의 붕괴로 이어져 지역사회 전체 안녕에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다. 


이번 재난 대응 교육에는 전북대병원 김소은 응급의학과 교수를 비롯하여 예수병원 전우영 응급의료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난 및 다수사상자 사고발생 시 여유병상 확보, 병상정보 제공 등 재난현장에서 발생하는 환자를 진료하는 지역병원 역할 및 재난 대응 체계로 전환하는 훈련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전북대병원 재난의료책임자인 윤재철 응급의학과 교수는 "전라북도권역의 재난거점병원으로서 전북대학교병원은 재난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효과적인 대처를 위한 지역 내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훈련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훈련 및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전라북도 권역 재난대응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전라북도 권역 재난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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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에페거글루카곤’, 임상 2상 중간 분석서..." 안전.유효성 우수"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efpegerglucagon, HM15136)’의 임상 2상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희귀질환 분야에서 고무적인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 및 유럽내분비학회(ESE) 공동 학술대회에 참가해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페거글루카곤’의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를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저혈당증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으로, 2만5000~5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하며 매년 미국과 유럽에서는 약 300명의 신규 환자들이 진단되고 있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1건)가 있긴 하지만 치료 반응이 특정 유전자형에 한정되고 부작용(다모증, 체액 저류, 심부전 등)이 많아, 환자들은 허가 이외의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부작용을 감수하고 췌장을 절제하는 수술에 의존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기존 치료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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