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메디칼이 최근 투시장비, 라피네 아이(Raffine-i)의 수입품목 허가를 마치고 국내 시장에 새롭게 출시했다.
최근 몇 년간 소화기계 관련 검사가 주로 내시경 위주로 진행되면서, 병원 입장에서 추가적인 투시장비에 대한 투자는 부담스러웠던 부분이다. 내시경을 진행할 수 없는 환자들 혹은 내시경으로 볼 수 없는 위치의 병변을 가진 환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기존에 가지고 있던 투시 장비를 완전히 없앨 수도 없는 딜레마가 계속되었다.
캐논은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최신의 디지털 디텍터를 채용하고 X-ray 튜브를 추가 장착해 일반 투시 검사 뿐만 아니라 내시경적 담췌관 조영술(ERCP)나 일반촬영, 전신 특수 촬영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장비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