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박시영)은 최근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한뇌졸중학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일산백병원은 급성 뇌졸중 환자가 입원하는 독립적인 뇌졸중 전문치료실 확보, 뇌졸중 진료지침 준수 및 기관 운영지침 구비, 연간 100명 이상 급성기 뇌졸중 입원 실적, 활력징후 및 뇌졸중 척도 모니터링, 다학제간 뇌졸중 팀 운영 및 뇌졸중 전문 간호사 확보, 의료진 연수교육 및 환자 대상 교육/강좌 프로그램의 실시, 혈전용해술과 조기 재활치료 현황 등 전 부문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한편, 대한뇌졸중학회는 2012년 뇌졸중 전문치료실 지원 및 인증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뇌졸중 전문치료실이 설치된 병원의 자발적 신청을 받아 뇌졸중학회 차원에서 서류 검토 및 현장 조사를 실시했으며, 뇌졸중 전문치료실 설립을 독려하기 위해 평가를 진행해 총31개 병원의 뇌졸중 전문치료실을 인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