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의 확산 등으로 코로나 감염에 대한 염려가 더욱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 내 출입인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감염 확산을 조속히 차단할 수 있는 추적 솔루션이 등장했다.
디지털헬스케어기업 포씨게이트(대표 안광수, http://4cgate.com)는 키오스크, 앱 및 스피드게이트(출입구 시스템) 등을 통해 병원 출입문을 통과하는 순간부터 이후의 진료∙검사∙원무 등 모든 동선을 추적하는 지도맵 기반의 ‘RTS(Real Time Solution) 스마트 트래킹’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오늘 밝혔다.
포씨게이트에서 선보인 새로운 솔루션은 병원의 지도맵을 기반으로 병원관리자는 지동상에 표기된 환자 및 출입인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병원 입장 시 스피드게이트 및 안면인식 시스템을 통해 출입자를 인식하고 이후 원무∙진료∙검사 등 환자를 포함한 병원방문자의 실시간 동선을 파악해 맵 상에 표기한다.
입장 시에는 각 병원별로 마련된 QR코드, 체온측정 등 운영원칙에 따라 선별방식을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방식의 출입통제 요건을 하나의 단말기로 호환해 사용할 수 있다. 즉 병원별로 출입 통제 방식이 달라도 모두 하나의 시스템으로 적용할 수 있다.
위치정보를 활용하는 지오펜싱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포씨게이트의 새로운 솔루션을 활용하면 환자는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병원 진료를 볼 수 있다. 실시간 위치 이동에 따라 진료실 및 검사실 안내, 수납 안내 등 다양한 원내 동선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안내 알림에 따라 환자는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지오펜싱은 ‘지리적(Geographic)’과 ‘울타리(Fencing)’의 합성어로 위치정보 솔루션에 바탕을 두고 반경을 설정하는 기술이다.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되는 환자의 동선을 기반으로 병원 내 모든 방문자의 이동 경로는 자동 저장되며, 확진자 발생 시 즉각적인 밀접접촉자 추적도 가능하다. 지도맵과 연동된 위치 추적을 통해 병원 이용객의 방문이력을 보다 면밀하게 추적할 수 있다.
입원 및 수술환자를 위해서는 비콘 기반의 위치 추적기술이 적용되어 수술 전, 수술 중, 회복 단계까지 전 과정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이러한 이동 경로는 병원관계자는 물론, 환자 보호자에게까지 실시간으로 공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