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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녹색병원,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과 업무협약 체결

녹색병원이 22일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이하 서비스연맹)과 ‘건강한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비스 연맹 산하의 조합원들과 의료취약 노동자에 대한 의료지원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진행됐다. ‘건강한동행’은 녹색병원이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의료지원사업 중 하나로, 양극화와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취약계층 노동자들에게 적절한 의료를 제공하기 위한 노동자 의료공유프로젝트다.


녹색병원은 ‘건강한동행’을 통해 아픈 노동자들의 일반외래진료부터 입원, 수술, 근.골격계 재활치료까지 폭넓은 의료지원을 진행중이다. 현재 경남과 전남 조선소 노동자들부터 전국각지의 건설노동자, 수도권의 돌봄서비스, 학교비정규, 광범위한 특수고용 노동자 등 다양한 지역과 직종의 노동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치료를 받은 노동자들이 건강을 회복하여 다시 일터에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비스연맹의 산하조직에는 마트산업노동자, 학교비정규노동자, 이동(대리운전 등)노동자, 요양서비스노동자, 방과 후 강사노동자, 유통산업노동자, 호텔노동자, 택시노동자 등 부담 작업이 주 업무인 직종 및 특수고용, 비정규노동자 단위가 대다수다. 서비스업무의 특성 상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으며 취약한 고용형태 및 노동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담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부터 과업무에서 오는 심혈관계 질환, 분진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까지 열악한 노동환경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들은 적기에 치료하지 못 하면 고질적인 질병이 되어 결국 노동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의료취약 노동자들은 경제적, 제도적인 제약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악화된 건강으로 인해 결국 노동시장에서 퇴출되기도 한다.


녹색병원 임상혁 원장은 “녹색병원과 금융산업공익재단이 함께 진행중인 ‘건강한 동행’ 사업을 통해 우리사회가 ‘건강한 노동’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녹색병원은 앞으로도 차별없는 의료를 위한 의료공유프로젝트 ‘건강한 동행’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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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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