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전주 수병원에서 병원발전과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발전후원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달식은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유희철 병원장과 전주 수병원 이병호 원장, 기획조정실장, 기획예산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병원은 앞서 2018년 12월 발전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선행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맞서 일선에서 헌신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는 전북대병원에 힘이 되고 나아가 병원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바람을 함께 전했다.
이병호 수병원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전북대병원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모두 하나가 되어 빨리 이겨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따뜻한 나눔의 실천을 위해 병원발전 후원회에 기부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나눔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