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한림대 의료원, 교직원 대상 '해외문화체험' 실시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네덜란드 등 유럽 4개국 돌아보고 글로벌 감각 키우게 될 것

한림대 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이 5월 27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교수와 간호사, 기사, 행정직원 등 교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해외문화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해외문화체험은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직원들의 Global 감각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0년도 Best Practice 경진대회’ 최우수상 2팀을 비롯해 우수상 2팀 등 수상자 총 28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5월 27일부터 6월 4일까지 동남아와 유럽 등지에서 해외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5월 27일에는 지난해 Best Practice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림대 성심병원과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교직원 14명이 7박 8일의 일정으로 해외문화 탐방의 시간을 갖는다.
 
단장인 최재구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성형외과 교수를 비롯해 김호영 한림대 성심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허준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 교수 등 참가자 모두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위스, 네덜란드 등 유럽 4개국을 돌아보고 글로벌 감각을 키우게 된다.

이와 함께 5월 31일에는 한림대 강남성심병원과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교직원 14명이 4박 5일의 일정으로 싱가폴로 출국한다. 이들은 싱가포르와 태국 푸켓을 찾아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림대 의료원은 이번 해외문화체험을 통해 ‘Best Practice, 경진대회’의 교직원 참여 동기를 유발시키고 해외문화를 체험한 교직원들이 'Mighty Hallym'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림대 의료원은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고객만족도 증대와 생산성 향상, 병원 이미지 제고, 원가절감, 선진 조직문화 정착 등을 꾀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정기적으로 ‘Best Practice 경진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배너
배너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배너

행정

더보기
“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