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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질병이다..."대장암, 유방암 발생과 연관되고 고혈압, 고지혈증, 성인당뇨 직접적 원인"

충북대학교병원, 비만대사센터 개소.."환자들에게 확실한 의학적 도움 제공"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17일 본관 2층 외래에서 비만대사센터(센터장 김대훈)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비만은 대장암, 유방암 등 여러 암 발생과 연관이 되어 있으며 고혈압, 고지혈증, 성인당뇨 등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비만대사센터는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는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설립한 클리닉이다. 비만을 치료하면 삶의 질 개선, 비만 합병증 개선과 함께 수명연장의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비만대사센터에서는 비만 치료를 위해 수술적 치료뿐만 아니라 식이요법, 생활습관 개선, 운동요법, 약물치료 등도 함께 병행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외과, 가정의학과, 내분비내과, 소화기내과, 심장내과 등이 협진하여 비만으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에게 효율적이고 확실한 치료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대훈 센터장은 “비만은 질병이다. 특히 고도비만의 경우 스스로 치료하기에는 매우 어렵다. 비만대사센터는 비만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가장 확실한 의학적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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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차여성병원 차동현 원장, 대한의학유전학회 이사장 선임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여성병원 차동현 원장이 23대 대한의학유전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차 원장은 2026년 1월부터 2년 간 대한의학유전학회를 이끌게 된다. 차동현 원장은 산전 유전진단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으며, 2001년부터 약 3년동안 미국 보스턴 터프츠 의대 뉴잉글랜드 메디컬센터 유전학센터에서 리서치 펠로우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쳤다. 이 후 강남차병원에서 임신부 혈액에서 세포 유리 DNA를 이용한 비침습적 산전검사법 및 다양한 고위험임신 질환에 대한 산전검사법을 개발해 국내 산전진단 연구분야의 초석을 마련했다. 최근에는 임신중 산모 자궁경부에서 영양막세포를 분리해 비침습적으로 산전유전진단을 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 대한주산의학회 부회장, 대한산부인과학회 심사위원장, 건강한여성재단 이사, 의협 의료감정원 교육정보위원회 위원장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으며, 차바이오텍 유전체 본부의 본부장 및 고문으로 산전유전검사 및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1981년에 창립한 대한의학유전학회는 유전 현상과 질병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정규학술대회 개최, 임상유전학인증의와 유전상담사 인증사업, 의학유전학 교육과정(ECMGG)을 포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