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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척추옆굽음증 전수 검사 실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지회장 남상현, 이하 협회)는 지난 5월부터 충청남도에 소재한 모든 초등학교를 방문하는‘2022년도 초등학생 척추옆굽음증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충남지역 초등학교 4학년 2만8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전수 검사는 청소년기에 주로 발병하는 특발성척추측만증을 비롯한 척추옆굽음증 조기 발견과 치료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협회와 충청남도교육청은 초등학교 4학년 척추옆굽음증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충남지역 소재 422개 초등학교 대상 전수 검사에 착수했다.


협회는 초등학생 척추옆굽음증 검사를 위해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판독전문의 3명, 방사선사 4명 등 7명 규모의 검사팀을 구성했다.


 X-선 영상은 촬영 즉시 영상의학과 전문의에 의해 판독되며 이상소견자가 발견되면 2차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당 학교에 안내하고 전체 검사결과는 7일 이내에 통보된다.


또한 척추옆굽음증 검사를 위해 촬영되는 X-선 영상을 활용하여 결핵 유소견 여부도 판독함과 더불어, 3개 지역을 선정한 골연령 평가(Bone Age Test) 검사 시범사업을 병행하여 협회 사업의 다양성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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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20명중 1명 암 유병자인 시대.. 위암,일상생활 크게 위협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위암은 356,507명으로 전체 암 유병자(258만8079명)의 13.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갑상선암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수치이다.위암은 위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말하는데 주로 위 점막의 선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전체 위암의 약95%가 선암에 해당하고, 그 외에도 림프종, 위장관 간질성 종양(GIST)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외과 이정연 과장은 “위암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에 염증을 일으켜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이형성증으로 진행하면서 유전자의 변이를 가져오고, 헬리코박터에 감염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위암에 걸릴 확률이 2~3배 높다. 그리고 짠 음식, 태운 음식, 질산염화합물이 포함된 음식의 섭취, 흡연과 음주, 가족력 등이 위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위암은 조기에 특이 증상이 거의 없어 건강검진으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 위암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거의 없지만 암이 진행되면서 증상이 뚜렷해지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외과 이정연 과장은 “국내 위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