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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테오닉, 2.3조원 규모 브라질 시장 공략 본격화

브라질 의사그룹 대상으로 최소 침습수술에 적합한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제품 워크샵서 소개

오스테오닉(226400)이 브라질의 정형외과 각 분야에서 권위 있는 오피니언 리더 그룹의 의사들을 초청해 진행한 ‘HTO(High Tibial Osteotomy) 워크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오스테오닉은 브라질 시장의 본격적인 공략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2020년부터 브라질의 ‘ANVISA’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2021년 3월에 트라우마(Trauma) 제품의 ‘ANVISA’ 인증을 획득했으며, 적극적인 마케팅 진행을 위해 이번 워크샵 행사를 마련했다.

코트라(KOTRA) 발표에 따르면 브라질은 인구 2억 1,535만명의 세계 7위 인구 대국으로 2019년 기준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제품 시장규모는 17억6,250만달러(약 2.3조원)에 달한다. 교통사고, 낙상, 스포츠 부상, 추락 등의 부상 발생은 인구 수와 비례하기 때문에 브라질은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분야에서 중요한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7월27일부터 8월2일까지 7일간 진행된 ‘HTO 워크샵’은 오스테오닉의 다양한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제품을 소개하고, 공장투어 및 최신 수술법에 대한 발표와 의료진들간의 의견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샵에는 ‘세인트 안드레 종합병원(Hospital Beneficência Portuguesa of Santo André)’의 마르시오 아우렐리오 아이타 박사, ‘브라질 블루 크로스 종합병원(Hospital Cruz Azul of Brazil)’ 의 파비오 루이스 다띠 로쿠(Fábio Luis Datti Roque) 박사 등 모두 5명의 정형외과 의사들과 오스테오닉의 브라질 대리점 관계자가 참여했다. 특히 ‘마르시오 아우렐리오 아이타’ 박사는 수부(손, 손목) 수술을 브라질에서 가장 많이 하는 집도의로 ‘수부 미세 절개술’ 수술법을 발표해 참가 의료진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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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 WHO 밀폐인증 획득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국내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이 아시아 최초, 세계 세 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밀폐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한국의 폴리오 필수시설(LG화학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에 대한 WHO의 밀폐인증 획득은 폴리오백신 생산시설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국가 생물안전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는 폴리오바이러스 취급은 물론 향후 발생 가능한 위해성이 높은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생산시설로서 활용될 수 있는 안전성과 위해관리 역량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는 세계폴리오박멸계획(GPEI)을 1988년부터 수립하고, 폴리오(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국가별 광범위한 백신접종을 요구하고 있으며, 폴리오필수시설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26년까지 밀폐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WHO 밀폐인증은 폴리오바이러스의 안전한 취급을 위한 밀폐시설 기준과 위해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절차로, WHO 지침인 ‘글로벌행동계획 제4판, GAPIV’을 기반으로 이뤄지며, 생물위해 관리체계, 교육‧훈련, 보안, 물리적 밀폐, 비상대응계획 등 생물안전·생물보안 전 영역에 걸쳐 구성된 총 14가지 세부 기준을 모두 충족할 경우, 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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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