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 서울강남지부)는 8/17(수) 장지천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EM흙공 던지기’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하여 수질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은 미생물 중 항산화 물질을 생성하는 유용 미생물군(광합성균, 유산균, 효모 등) 발효액을 황토 흙을 섞어 반죽하여 발표시킨 것으로 하천에 투입, 수질개선 및 악취제거 등에 활용하는 미생물 제제를 말한다.
EM흙공은 약 2주간의 숙성 과정을 거쳐 흰색곰팡이가 피도록 하며, 인체에 무해한 80여종의 유용미생물이 포함된 이 흙공 1개는 약 6개월 동안 물속에서 천천히 녹으며 3.3㎡의 하천 정화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와 송파시설관리공단이 협업하여 본 캠페인을 실시한 장지천길은 송파둘레길21km을 따라 지역주민들이 산책 및 자전거 코스로 많이 이용하고 있는 노선으로 이 길을 따라 탄천강 길 코스로 쭉 걷다 보면 한강까지 만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