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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순환계의약품 복합제 개발 초석 마련

「순환계의약품 복합제 심사지침」맞춤형대화방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오는 6월 8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제약협회 강당에서 제약업계 및 연구자를 대상으로 「순환계의약품 복합제 심사지침」안에 대한 맞춤형대화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대화방에서는 ▲고혈압 복합제 및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안전성․유효성 심사 시 적용범위 ▲주요 고려사항 ▲제출자료 요건 및 세부심사기준 ▲기타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 ▲ 사전에 접수받은 질의에 대한 응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순환계의약품 복합제 심사지침’은 이번 맞춤형대화방에서 최종 의견 수렴을 거쳐 6월말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번 대화방을 통해 제약업계와 식약청의 눈높이를 맞추고, 순환계의약품 복합제 개발방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대화방 참가신청은 한국제약협회 홈페이지에 5월 31일(화)까지, 참석대상자 명단은 식약청 홈페이지에 6월 2일 (목)에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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