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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대한의사협회-대한간호조무사협회, 혈액 수급난 해소 헌혈캠페인 전개



2023년 새해 첫 회무를 시작하는 2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가 공동으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헌혈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촌동 의협 회관 앞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대한의사협회·대한간호조무사협회 임직원 2023년 신년 헌혈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로 크게 감소한 헌혈 참여를 증진하고 혈액 수급을 회복하기 위해 동참하게 된 것이다.

이날 헌혈에 앞서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이 부족해, 최근에는 응급수술이나 중환자에게 제때 혈액이 공급되지 못하고 있다.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의료진들의 긴박한 의료현장을 경험한 의사로서 2021년에 이어 올해도 헌혈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회장은 “의협을 시작으로 14만 회원, 나아가 온 국민이 헌혈에 참여해 2023년 더 많은 생명을 살리는 따뜻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의협은 보건의료 전문가단체로서 겸손과 배려, 섬김의 자세로 국민의 건강과 생명, 그리고 대한민국 보건의료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은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간무협은 국민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간호인력으로 환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오늘 헌혈을 시작으로 83만명의 간호조무사 회원들 모두가 헌혈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곽 회장은 또 “의사와 간호조무사 등 의료인이 앞장서서 헌혈에 솔선수범을 보임으로써,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부족 사태가 재발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의협은 헌혈캠페인을 시도의사회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헌혈에 동참한 임직원들이 모아준 헌혈증서는 필요로 하는 기관에 기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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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협회, 구인사서 65세 이상 노인 건강검진 실시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지난 24일, ㈜아크 및 마이허브와 함께 천태종 구인사를 찾아 사찰을 방문한 65세 이상 노인, 사찰 종사자, 그 외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흉부 X-선 결핵검진과 안저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회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검진에서는 대표적 호흡기 감염병인 결핵의 조기 발견을 위해 이동식 검진차량 3대를 동원한 흉부 X-선 결핵검진과 시력 저하 및 안(眼)질환 예방을 위한 안저검사가 병행되었다. 특히 ㈜아크와 마이허브가 보유한 인공지능 AI 기술을 접목시킨 이번 검진에서는 신속하게 검진 결과를 통보함으로써 수검자 만족도 향상 뿐 아니라, 검진의 효율성까지 극대화할 수 있었다. 상월원각대조사님의 열반 51주기를 기리는 열반대제가 봉행된 이날, 오전 8시부터 시작된 검진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흉부 X-선 결핵검진 수검자만 890여명에 달했으며 안저검사 역시 22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현장 호응은 뜨거웠다. 평소보다 사찰 방문객이 많았던 현장 여건을 고려하여 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 및 충청북도지부에서도 검진인력을 지원받았으며 검진 대상자의 연령이 높음을 고려하여 파스, 영양제 등 실사용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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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권성근 교수팀, 美후두학회 국제학술논문상 수상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권성근 교수팀(제1저자 성전 박사과정, 공동교신저자 서울대치과병원 박주영 교수)이 지난 18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제146회 미국후두학회 학술대회서 ‘유진 마이어스 국제학술논문상(Eugene Myers International Paper Award)’을 수상했다. ‘유진 마이어스 국제학술논문상’은 미국후두학회 등 이비인후과 분야 6개 학회 회장을 역임한 유진 마이어스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23년 제정됐다. 후두학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연구 논문을 발표한 非북미권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권성근 교수팀은 ‘인공 기관 이식 후 면역반응 규명’ 연구를 통해 기관 치료 분야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룬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관은 기도 제일 위쪽에 위치해 공기가 드나들거나 이물질을 배출하는 통로 역할을 한다. 기관이 손상되거나 좁아지면 재건 수술이 필요하지만 이는 위험도가 매우 높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 줄기세포·바이오프린팅 기술 등을 기반으로 ‘인공 기관 이식’이 시행되고 있으나, 이식 후 면역반응이 난제로 남아있다.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인공 기관 이식 후 발생하는 면역반응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정밀한 장기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