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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의료플랫폼상생센터, 의료기기 국산화 생태계 구축 앞장

프리시전바이오 등 국내 10개 제조업체와 업무협약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의료플랫폼상생센터(센터장 윤승주)가 지난 1월 6일(금) 국내 10개의 제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 7월 의료기기 유통업체 및 임상시험 수탁기관과의 협약 이후 2년 반만의 성과다.

 이번 협약은 국내 의료기기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진료 및 치료 환경을 높일 수 있는 국산 의료기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연구자들은 현장 수요에 근접한 임상 연구를 통해 제품 개발부터 상품화까지의 목표를 향해 노력할 계획이다.

 의료플랫폼상생센터와 협약을 맺은 기업 및 기관은 총 10곳으로 프리시전바이오(대표 김한신), 엔도비전(대표 정민호), 비엠에이(대표 송동진), 비스토스(대표 이후정), 스토리지솔루션포닥터스(대표 손상혁), 씨엠디아이(대표 이상우), 보템(대표 강문석), 세신정밀(대표 이중호), 디케이메디칼솔루션(대표 이준혁)과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의료플랫폼상생센터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의료 현장 수요를 반영한 의료기기를 발굴하고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 교류를 통해 의료기기산업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다.

 윤승주 센터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국내 의료물자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국내 의료용품 생산시스템의 필요성을 절실히 체감했다”며 “앞으로 닥칠 국가 위기 상황에서 의료용품 국내 생산을 통한 필수 방역 물자확보가 중요하며,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생산시설 유지를 위한 기술력 향상 및 시장진출과 투자확보방안을 강구해 세계 시장까지 진출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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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에페거글루카곤’, 임상 2상 중간 분석서..." 안전.유효성 우수"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efpegerglucagon, HM15136)’의 임상 2상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희귀질환 분야에서 고무적인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 및 유럽내분비학회(ESE) 공동 학술대회에 참가해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페거글루카곤’의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를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저혈당증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으로, 2만5000~5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하며 매년 미국과 유럽에서는 약 300명의 신규 환자들이 진단되고 있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1건)가 있긴 하지만 치료 반응이 특정 유전자형에 한정되고 부작용(다모증, 체액 저류, 심부전 등)이 많아, 환자들은 허가 이외의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부작용을 감수하고 췌장을 절제하는 수술에 의존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기존 치료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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