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운영하는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는 4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장애인 및 가족, 지역주민, 후원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건강부스 뿐만 아니라 한궁체험, 점자책갈비 체험, 원예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함께하며 장애인의 날 의미를 되새겼다.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중 건강부스를 주관하며, ▲스트레스 및 국가 건강검진 홍보 캠페인 ▲혈압 및 혈당 측정 ▲악력 및 체성분 측정 ▲구강관리교육 ▲재활운동교육 ▲재활전문의 건강 상담 등을 운영했다.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분당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팀이 협업하여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15명의 인력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상담·교육을 제공하고, 재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의지를 함께 다졌다. 또한 경기도 남부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 건강주치의 활성화 사업, 여성장애인 모성 보건사업, 지역사회 장애인 지원사업, 장애인 가족 교육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