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는 과학기술혁신대학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mRNA 백신 및 생명공학 분야의 전문인재육성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알파 게레이(Arpa Garay) 모더나 최고상업책임자는 “대한민국에서 과학기술의 혁신을 이끄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의 의지를 다지게 된 것에 매우 감사하다.”고 말하며, “mRNA 혁신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모더나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의 바이오헬스분야 핵심인력과의 협력과 교육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은 모더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 위함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에서 모더나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mRNA 백신 및 생명 공학 분야의 연구 인재 육성을 포함한 다양한 논의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가장 영향력 있는 바이오 의료 기업인 모더나와 손잡고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바이오 의료사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를 양성해 인류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R&D와 산업을 한층 다채롭게 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