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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365mc 병원, ‘무균 모니터링 전문 간호사 제도’ 실시

의료기관 365mc는 소속 지점을 대상으로 ‘무균 모니터링 전문 간호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365mc가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성장하며 가장 까다롭게 신경 쓴 분야는 바로 감염 관리다.병원에서의 감염 위험은 항상 존재한다. 특히 수술 중 감염은 수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365mc는 모든 감염 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무균 프로세스 모니터링 전문 간호사 제도(Aseptic Process Monitoring , APM전문 간호사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이는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인 시선으로 수술 환경을 평가 받기 위해 365mc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제도다. 365mc는 의료기관으로는 이례적으로 다중 점검을 통해 수술실 환경을 관리하고 있다.

현재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에 각각 위치한 365mc 5개 병원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수술 도구 세척 및 장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모든 점검 과정은 1차적으로 내부 크로스체크 시스템에서 점검되며, 수술 환경 관리를 위해 수술 준비 과정을 기록한 디지털 영상 2차 점검을 시행하게 된다.

디지털 영상을 면밀히 다시 살피는 일은 소속 직원이 아닌 외부 전담 모니터링 인력이다. 이들은 경험이 풍부한 경력직 간호사로 꾸려졌다. 

한편 '365mc 인도네시아점’ 개원을 앞두고 의료기술을 전수받기 위해 국내 병원을 찾은 인도네시아 현지 의료진도 외부 인력 모니터링 과정을 지켜본 뒤 “관리 기준이 매우 까다롭다”는 평가를 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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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에 다시 중독되지 않도록 사회재활 지원 범위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세부사항을 규정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대통령령) 개정(안)을 5월 21일 입법예고하고 6월 30일까지 의견을 듣는다. 개정 법률에 따라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사회재활 지원 범위가 ‘사회복귀’에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의 유지·보호’까지 확대(’25.10.2. 시행)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시 투약내역 확인 예외 사유로서 ‘긴급한 사유’, ‘암환자의 통증 완화’ 이외에 ‘이에 준하는 사유’가 추가(’25.9.19. 시행)된다. 이에 따른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❶마약류 중독자의 사회재활을 위해 확대되는 세부 지원 범위, ❷의료용 마약류 처방시 투약내역 확인 예외 추가 사유, ❸마약류중독관리자시스템 구축·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 등을 규정했다. ❶ 전문인력 양성·재활센터 운영 등 기존 사회재활사업에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의 유지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는 한편, 중독자에 대한 직업훈련ㆍ취업지원 연계, 민간 상담기관 지원, 관계 기관 및 단체 간 사업 연계 등까지 사회재활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❷ 의료용 마약류 처방 시 투약내역을 의무적으로 확인해야 하지만, 법에서 정한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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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후원캠페인 ‘The Great Future 위대한 미래를 여는 밤’ 개최 연세의료원은 20일 저녁 6시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진료·교육·연구 발전을 위한 모금캠페인 중간보고회 및 미래발전위원 추가 위촉식 ‘The Great Future 위대한 미래를 여는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간 연세의료원이 펼쳐온 모금캠페인 성과를 공유하고 기부 활성화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허동수 연세대 이사장, 이경률 연세대 총동문회장, 금기창 의료원장, 전영한 하님 회장을 비롯해 미래발전위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허동수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연세의료원은 모든 생명이 존엄하게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담대하고 체계적인 여정을 이어 가고자 한다”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미래발전위원 위촉식에서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호반그룹 창업주)과 이재범 연세대 의대 총동문회장이 공동 미래발전위원장에 위촉됐다. 김상열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다 대한민국을 도약시킬 수 있는 분야로 바이오헬스의 가능성을 봤다”며 “그 여정의 자선적 파트너로 선하고 뿌리 깊은 사명감과 그 사명을 실현할 수 있는 연세의료원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금기창 의료원장은 행사에서 독지가 세브란스 씨의 기부로 시작해 미국 록펠러 재단이 설립한 차이나메디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