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4 (금)

  • 맑음동두천 3.5℃
  • 맑음강릉 10.7℃
  • 맑음서울 7.3℃
  • 맑음대전 5.8℃
  • 맑음대구 10.9℃
  • 맑음울산 10.5℃
  • 맑음광주 9.8℃
  • 맑음부산 13.3℃
  • 맑음고창 6.2℃
  • 맑음제주 14.5℃
  • 맑음강화 8.1℃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2.8℃
  • 맑음강진군 11.3℃
  • 맑음경주시 5.0℃
  • 맑음거제 7.6℃
기상청 제공

기타

씨피시스템, 코스닥 예비심사신청…”내년 초 상장 목표”

씨피시스템(대표이사 김경민, 김혜정)이 지난 2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에 유진기업인수목적8호 주식회사와의 합병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내년 초 스팩 합병을 통해 국내 케이블체인 업계 ‘1호 상장’ 타이틀에 도전할 계획이다. 

케이블 보호 제품은 전기 케이블을 케이블체인이나 플렉시블튜브 내부에 넣고 고정시킴으로써 케이블을 보호하며, 주로 산업용 기계나 로봇 등에 설치하여 케이블이 엉키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안정적인 전력과 데이터를 공급하여 제품의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제품이다.

씨피시스템은 30업력의 압출, 사출가공기술을 바탕으로 케이블체인(Cable Chain), 플렉시블튜브(Flexible Tube), 로보웨이(Roboway) △커넥터(Connector) 등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케이블체인은 △공작기계 △반도체 △2차전지 △산업용 로봇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유용하게 활용된다.씨피시스템은 독자적인 케이블체인 원천기술로 로봇과 고부가가치 산업인 반도체 클린룸, 2차전지 장비 등의 분야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외산 대체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씨피시스템의 차세대 주력제품인 지클린체인(G-Clean chain)은 케이블체인 구동 시 링크 간 접촉 마찰로 발생되는 분진을 최소화하기 위해 2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세계 최초로 ‘ISO CLASS 1’ 등급을 취득했다. 지클린체인은 초저분진을 실현한 제품으로 케이블과 마찰되는 내부 섹션구성품인 디바이더와 세퍼레이터를 케이블체인 제품군에서 세계 최초로 사출성형을 성공했으며, UHMW-PE(GUR) (670만몰)소재와 PTFE 불소 재질을 추가 적용해 낮은 마찰계수와 내마모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로보웨이 시스템’은 로봇 케이블 보호에 효과적인 로보웨이와 로보키트(Robo-Kit)로 
내구성이 강한 특수 압축 스프링과 롤러 및 튜브 처짐 방지가이드를 적용하여, 이러한 로봇의 움직임으로부터 케이블 및 호스를 보호한다. 특히 자체적으로 수축 및 이완하므로 로봇의 어떤 복잡한 구동에도 분진, 튜브 변형 문제를 최소화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힌지와 걸쇠 방식을 적용해서 빠른 설치가 가능하다.

실적은 지난해 매출액 197억원, 영업이익 61억원을 달성했다. 최근 3개년 간(2020~2022년) 매출액 성장률은 17.4%, 영업이익 성장률은 66.0%를 기록하며, 매년 외형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식약처,위험도 높은 식품에 정밀검사 집중... 검사업무 효율화 및 안전관리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위해도가 높은 수입식품의 국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가공식품 중 ‘농산가공식품류’와 수산가공식품류의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인공지능(AI) 위험예측 모델’을 내년 1월부터 수입 통관검사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위험예측 모델’은 ▲축적된 과거 부적합 내용, 원재료 등 ‘수입식품 검사 정보’ ▲기상, 수질 등 ‘해외 환경 정보’ ▲회수, 질병 등 ‘해외 위해정보’를 융합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학습하여 부적합 가능성(위험도)이 높은 식품을 통관 과정에서 자동으로 선별하는 모델이다 기술발전, 환경오염 등 식품안전 위협 요인이 복잡·다양해지고 수입식품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식약처는 ’23년부터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7개 품목별** 위해요소의 특징을 반영한 예측모델을 개발하였으며, 고위험 식품을 보다 정밀하게 식별하기 위해 ’24년 12월부터 가공식품 중 과자류·조미식품의 통관단계 무작위검사***대상을 선별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올해 개발된 농산가공식품류와 수산가공식품류의 ‘인공지능(AI) 위험예측 모델’은 12월까지 시범운영하면서 시스템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점검한 후 내년 1월부터 수입식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바이엘 코리아-종근당, "심장과 콩팥은 운명 공동체" 캠페인 전개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당뇨병 환자에서 심장-콩팥 합병증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심콩검진' 인식 증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케렌디아가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적응증에 이어 최근 만성 심부전 환자(LVEF 40% 이상) 대상 적응증까지 확대됨 에 따라 당뇨병 환자에서 심장과 콩팥의 통합적 관리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2024년부터 케렌디아의 공동판매를 맡고 있는 국내 파트너사인 종근당과 함께 진행했다. 바이엘 코리아와 종근당 임직원은 여의도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장과 콩팥은 운명 공동체, 당뇨병 합병증으로 심쿵 말고, 정기적으로 심(장)콩(팥)검진하세요’라는 메시지를 통해 당뇨병 환자에서의 정기적인 심장과 콩팥 검진의 필요성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렸다. 당뇨병은 단순히 혈당 조절의 문제만이 아닌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적절한 관리를 통해 심혈관 질환, 콩팥 질환, 망막 질환 등 당뇨병 합병증의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데이터에 따르면, 말기 콩팥병 원인 질환의 48%를 당뇨병이 차지하고 있으며 , 심부전 환자의 65.5%가 당뇨병, 16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원광대학교병원, 2025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참가... 국립중앙의료원장 수상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11일(화), 12일(수) 충남 천안에 위치한 재능 교육 연수원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2025 재난 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 참가해 국립중앙의료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이번 응급의료지원 종합훈련은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정한 실전형 종합훈련대회로 현장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매년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들이 모여 술기·도상 훈련을 평가한다. 전국 DMAT(재난의료지원팀)와 보건소 신속대응반, 소방이 함께 참여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유기적인 재난 능력을 점검, 향상시키기 위한 대회로 열린다.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는 재난 상황으로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정,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용, 환자 분류/응급처치/이송 등 실전 시나리오에 기반, 훈련/팀과의 통신 체계(PS-LTE) 활성도를 평가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 활동 및 이벤트가 있어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이번 재난 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 문대식 외 3명이 참가해 술기훈련부문에서 국립중앙의료원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영 재난의료팀장은 “재난은 순식간에 발생해 많은 인적-물적 피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