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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20일 건강교실 개최

건강검진 제대로 알기 /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주제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오는 3월 20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건강검진 제대로 알기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김지은 교수, 고장현 교수가 참여해 각각 건강검진 제대로 알기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에 대해 상세히 강의할 예정이다.

헬스케어의 개념이 전염병 예방시대(1.0)와 질병 치료로 수명을 연장(2.0)하는 시대를 거쳐 이제는 예방과 관리를 통한 건강수명을 연장(3.0) 시대에 이르면서 이제 건강검진은 평균 수명 100세를 넘어 건강 수명 120세를 위한 필수요건이 되었다. 
 
통계청 2011년 사망원인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는 암, 2위는 뇌혈관질환, 3위는 심장질환, 4위는 자살, 5위는 당뇨병으로 나타났고 평균 수명까지 생존 시 암 발생 확률은 3명 중 1명꼴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들은 평소 꾸준한 자기관리와 정기검진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건강검진에 대한 인식이 날로 높아지고 있고 회사 검진, 건강보험공단 검진, 개인 검진 등 여러 가지 형태의 건강검진을 자주 접하게 되는 만큼 건강검진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건강검진 시 많은 검사에 의해 발생하는 비용과 부작용을 줄이고 건강검진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신의 연령, 생활습관, 질병 가족력 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검사를 선택해야 한다. 이에 본 강좌에서는 건강검진 프로그램의 원칙에 대해 알아보고 현재 상황에서의 가장 바람직한 건강검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한편, 최근 식생활이 현대화되고 서구화되면서 고혈압, 당뇨병과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의 발생 증가와 이로 인한 합병증인 뇌졸중 및 심근경색 등 동맥경화증으로 인한 질병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만성질환들은 과거 성인병으로, 이후 생활습관병으로, 최근에는 이러한 질병의 원인이 같은 것에서 발생한다고 생각하여 이러한 질환들을 모아서 대사증후군이라고도 한다.

만성질환의 원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인슐린 저항성이다. 이러한 인슐린 저항성의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바로 만성질환 발생의 예방하는 방법이 되겠다.

만성질환의 예방법은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을 통해서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다. 과식 및 야식을 삼가하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여 필수 영양소가 빠짐없이 고르게 흡수되도록 하며, 최소한 주 3회, 20~30분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다.

다만 질환을 갖고 있으면 개인마다 이러한 식생활습관의 조절이 다소 차이가 있다.

이번 건강교실에는 바람직한 건강검진에 대한 정보와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건강교실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문 의: 삼성서울병원 홍보실, 02-3410-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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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병원, ‘진료협력 상생모델 3.0’ 선언 경희대학교병원(원장 오주형)은 지난 6월 18일(수), 롯데호텔 서울에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상생모델 3.0’을 주제로 핵심진료협력병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지역 협력병원과의 신뢰와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주형 경희대학교의료원장, 김종우 기획진료부원장, 오승준 의료협력본부장, 윤동환 적정관리본부장을 비롯해 이현석 서울의료원장, 조인수 한일병원장, 배병노 상계백병원장 등 20개 핵심진료협력병원 주요 보직자 및 관계자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오주형 경희대의료원장은 환영사에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지역 협력병원과의 유기적 연계가 필수”라며 “의료는 기술을 넘어 연대의 예술이며, 상생모델 3.0은 환자-협력병원-상급병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태계”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간담회가 상생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진료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희대학교병원은 원활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핵심진료협력병원 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위촉장을 전달하며 상호협력의 의지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