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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부천세종병원, 환자 안전 증진 활동 전국 2위 선정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이 환자 안전 증진을 위해 수준 높은 활동을 펼친 것으로 평가됐다.

부천세종병원은 지난 8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엑스포홀에서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 폐회식과 함께 열린 ‘박하 페스티벌 우수병원’ 시상식에서 전국 의료기관 중 2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의료질향상학회와 대한병원협회에서 주관하는 박하 페스티벌은 대국민 환자 안전 증진 캠페인이다.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빨간색으로 표현하는데, 이와 반대되는 색인 박하(민트)색으로 중화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전국 110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부천세종병원은 지난 8월 의료질 향상을 위한 환자 안전 주간을 갖고 박하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 기간 병원 로비에 박하나무를 설치하고, 환자와 보호자들이 환자 안전에 대한 바램을 박하잎 모양 포스트잇에 적어 게시할 수 있게 했다. 병원 임직원들도 다짐의 메시지를 게시하며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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