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자사의 보건 의료전문가 전용 웹사이트 ORGANON PRO(이하 ‘오가논프로’)에 피하 삽입형 피임제 임플라논엔엑스티(이하 ‘임플라논’)의 정보를 전달하는 온라인 강좌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오가논프로 사이트에 18일부터 1년간 제공될 예정이며, 관심이 있는 산부인과 전문의라면 누구나 회원가입 후 수강할 수 있다.
온라인 강좌는 ▲임플라논 소개 및 임상정보 ▲임플라논 삽입 시술 ▲임플라논 제거 및 교체 ▲ 환자상담 및 출혈 관리 ▲ 자주하는 질문까지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대한피임생식보건학회 회장을 지내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성훈 교수와 학회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이사라 교수가 강연자로 출연해 산부인과 전문의가 궁금해하고 필요로 하는 임플라논에 대한 정보들을 총망라했다.
국내 가임기 여성의 피임에 대한 인식과 지식, 피임법 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연세대학교에서 산부인과 전문의 150명과 20~44세 가임기 여성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전문의들은 임플라논을 포함한 장기간 가역적 방법(LARC)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도 사용을 희망하는 여성은 단 26.2%에 불과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사라 교수는 임플라논 시술 과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임플라논은 잘 사용하지 않는 팔의 상완 안쪽에 국소 마취를 시행해 삽입하며, 삽입 후 촉진으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며 시술 과정과 더불어 임플라논 시술 시기와 위치, 그리고 시술 시 유의할 점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후 자주하는 질문 세션에서 김 교수는 임플라논 시술에 대해 “임상연구를 통해 확인된 임플라논의 평균 삽입시간은 1분 미만이었으며, 마취를 포함한 전과정은 평균 10분 이내로 시술 가능하다, , “고 언급하며, 임플라논은 시술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제품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