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원주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백순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5차 결핵 적정성평가(2022)’에서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
결핵 적정성평가는 결핵 진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국가결핵관리 정책수립을 지원하고자 2018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평가이다.
이번 평가는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의료기관 508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초치료 표준처방 준수율, ▲결핵환자 방문 비율, ▲약제처방 일수율의 6가지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종합점수 97.1점으로 전체 평균 91.8점을 크게 웃돌았으며, 특히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2개의 항목에서는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지난해 5월 발표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평가, 7월 발표된 폐렴 적정성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