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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학도서관,북클럽 ‘KUM BookClub 산冊’ 저자 강연 성료

고려대학교 의학도서관(관장 박성환)이 최근 의학도서관 1층 라운지에서 북클럽 5기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북클럽은 고려대학교의료원 교직원,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독서를 통한 공감과 유대를 도모하기 위해 2021년 시작됐으며, 저자가 진행하는 강연, 도서에 대한 질문과 답변, 깊이 있는 토론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5기를 맞았다.

5기 북클럽 도서는 <불편한 편의점>으로, 저자인 김호연 작가가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스토리텔러’로서 22년 차 전업 작가의 삶과 작가가 되는 데 필요한 자질, 책이 하나의 문화콘텐츠로 발전하는 과정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작가님이 우리가 모두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진 스토리텔러’라고 표현하신 것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하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환 의학도서관장(법의학교실 교수)는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고, 북클럽은 마음을 다독이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북클럽을 통해 참여자들이 책으로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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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에페거글루카곤’, 임상 2상 중간 분석서..." 안전.유효성 우수"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efpegerglucagon, HM15136)’의 임상 2상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희귀질환 분야에서 고무적인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 및 유럽내분비학회(ESE) 공동 학술대회에 참가해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페거글루카곤’의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를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저혈당증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으로, 2만5000~5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하며 매년 미국과 유럽에서는 약 300명의 신규 환자들이 진단되고 있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1건)가 있긴 하지만 치료 반응이 특정 유전자형에 한정되고 부작용(다모증, 체액 저류, 심부전 등)이 많아, 환자들은 허가 이외의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부작용을 감수하고 췌장을 절제하는 수술에 의존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기존 치료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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