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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 최웅락 교수,아시아·태평양 안과학회 우수 포스터상 수상

정상 안압 녹내장 환자에서의 아이스텐트(iStent) 삽입술 효과 증명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안과 최웅락 교수가 지난달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39회 아시아태평양 안과학회(APAO) 연례 학술대회에서 ‘Most popular Poster award’를 수상했다.

 최웅락 교수는 학회 학술대회에서 ‘정상 안압 녹내장을 가진 한국인 환자에 대한 수정체 유화술과 아이스텐트 삽입술의 결과(Early experience with iStent inject technologies combined with phacoemulsification in Korean eyes with normal-tension glaucoma)’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 국내외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녹내장은 주로 높은 안압에 의해 시신경이 점차 손상되는 질환으로 세계 실명 원인 2위, 비가역적 실명 원인 1위에 꼽히는 안질환이다. 녹내장 치료의 핵심은 안압을 낮추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안약 사용과 레이저 시술, 수술 등의 방법을 사용한다.

 수술적 치료 방법 중 하나인 아이스텐트(iStent)는 눈 속에 아주 작은 스텐트를 넣어 안구 내부 액체인 방수를 배출시켜 안압을 낮추는 최소 침습 녹내장수술법이다. 안구 표면의 절개를 최소화해 회복 기간이 짧은 반면, 안압을 효과적으로 낮춰주는 최신 수술법으로 꼽힌다. 

 그간 아이스텐트는 서양에서 고안압 녹내장 환자들을 대상으로 많은 연구가 이뤄졌으나, 우리나라 녹내장 환자들이 주로 앓고 있는 정상 안압 녹내장에서 아이스텐트의 효과에 대한 연구는 드물었다. 이에 최웅락 교수는 국내 정상 안압 녹내장 환자들에서 아이스텐트 삽입술의 효과에 대해 비교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최웅락 교수는 “이 연구가 향후 녹내장 환자들의 치료 방법을 결정함에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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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빛고을병원 공공의료 허브로 고도화…전주기 의료체계 구축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이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의 기능을 전면 재편해 진료·교육·공공보건의료를 통합하는 ‘지역 공공의료 허브센터’ 구축에 나선다. 중증·급성기 치료는 본원이 전담하고,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예방·사후관리·돌봄 중심의 공공의료 거점으로 고도화해 지역사회 보건안전망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의 본원 기능 이전 승인을 받았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교육부로부터 빛고을전남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구축사업 계획 변경을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해당 공공전문진료센터를 본원으로 이전·재배치할 예정이다. 이번 기능 조정으로 고난이도 수술과 중증·급성기 치료는 본원이 맡고, 빛고을전남대병원은 노년내과 등을 중심으로 예방적 검진과 만성질환 관리, 재활·돌봄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전남대병원은 이를 통해 진료 예약부터 치료, 사후 관리까지 단절 없는 ‘전주기적 맞춤형 의료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기능 이전 이후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진료 기능을 넘어 진료·교육·공공보건의료를 아우르는 지역 공공의료 허브센터로 역할을 확대한다. 류마티스·퇴행성 질환의 중장기 관리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