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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비스제약, '강소기업 선정' 품고..신약.의료기 개발에 역량 모은다

강소기업 힘모아,지혈제 '헤모스탑TR'과 콜라겐 사용 조직보충재 '히아젠CT' 시장도 청신호 켜

토탈헬스케어기업 한국파비스제약(대표이사: 최용은)이 지난 1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도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파비스제약은 인간 존중과 사회 환원을 중시하는 기업 가치관을  다시 되새기며,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과 혁신적인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개발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역량을 모아갈 계획이다.  

강소기업은 2012년부터 고용노동부에서 매년 선정해 오고 있는 제도로서, 선정된 기업은 임금체불과 산업재해가 없고, 신용등급이 높은 우수기업으로 평가받았음을 의미한다.  

올해는 신용평가등급 ‘BB-’미만 기업은 선정에서 제외하는 등 강화된 심사요건이 적용되어, 최종 선정기업수가 작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우리 회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의료제품을 공급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파비스제약은 일반의약품 '비스타치플러스정'과 조영제 '헥소슈어350주'를 포함한 다양한 의약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지혈제 '헤모스탑TR'과 콜라겐 사용 조직보충재 '히아젠CT'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히아젠CT'는 고순도 아텔로 콜라겐을 활용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점도와 중성 pH를 자랑하는 제품으로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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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치매 막는 ‘수면 중 뇌 세척’ 실시간 측정 기술 세계 최초 개발.."개인 맞춤형 뇌 건강 관리 활용" 치매를 유발하는 독성 단백질 ‘아밀로이드 베타’ 등 뇌 속 노폐물이 자는 동안 효과적으로 배출되고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 교수와 KAIST 전기·전자공학부 배현민 교수 공동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수면 중 뇌 노폐물 배출 시스템 ‘아교임파계’(Glymphatic System)의 활동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근적외선 분광기법(Near Infrared Spectroscopy, NIRS) 기반의 비침습적 검사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사람이 잠에 들면 뇌를 감싸고 있는 뇌척수액이 혈관 주위 공간을 따라 뇌 깊숙이 스며들어 노폐물을 씻어내고, 뇌수막 임파계나 경부 임파절을 통해 배출된다. 이렇게 수면 중 뇌척수액이 뇌 안으로 들어가 뇌 조직을 세척하고 빠져나오는 시스템을 ‘아교임파계’라고 하며, 이를 통해 청소되는 대표적인 노폐물이 아밀로이드 베타다. 뇌에 장기간 축적될 경우 신경세포를 손상시켜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즉, 아교임파계는 이러한 노폐물들을 제거함으로써 치매와 파킨슨병 등 퇴행성뇌질환을 억제하는 뇌신경계 보호 기전이자 수면의 핵심적인 기능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