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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방암학회, '유방암을 이기는 참 좋은 음식' 발간

국내 최초 한국유방암학회 소속 전문의 12인 집필 및 감수

한국유방암학회(회장 조세헌, 이사장 박찬흔)는 유방암 환자는 물론 건강에 관심 있는 독자를 위한 유방암 예방과 치료에 좋은 음식 가이드북 <유방암을 이기는 참 좋은 음식>을 발간했다.

국내 최초로 한국유방암학회 소속 유방암 전문의 12명이 집필과 감수에 직접 참여한 <유방암을 이기는 참 좋은 음식>은 유방암을 예방하고 이겨낼 수 있는 음식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권위 있는 지침서다.

<유방암을 이기는 참 좋은 음식>의 1장에서는 유방암 치료 과정에서 생기는 부작용을 극복하고 건강한 영양을 섭취 할 수 있는 식사 원칙을 제시한다. 2장에서는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유방암 환자의 식사와 관련된 모든 궁금증과 속설에 대해 속 시원히 풀어준다.

올바른 식이요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계절별 건강요리 레시피 70선을 제공하여 건강한 식습관의 실천도 돕는다. 붙임 자료인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에서는 유방암의 정의부터 증상, 검진, 치료, 자가 검진법 안내 삽화까지 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다.

한국유방암학회 박찬흔 이사장은 "유방암 환자의 식이요법 관련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전문 의료진이 권하는 좋은 음식이야기가 유방암 치료와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유방암학회는 유방학교과서 집필, 유방암 진료권고안 개발, 유방암학회지의 SCIE 등재, 아시아유방암학회(GBCC) 개최 등 다양한 국내외적인 학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 매년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기념해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개,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의 질환인식을 높이고 조기 검진율을 높이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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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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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