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원장 정희진)은 지난 5일 이음회의실에서 ㈜엠디에스코트와 메디컬 에스코트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희진 병원장, 윤영훈 진료협력센터장, ㈜엠디에스코트 이상달 대표, 임명옥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로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 중 희망자에 한해 ㈜엠디에스코트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안질환 의약품 사업의 전통강자 삼일제약(000520)이 최근 중점 성장 사업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중추신경계(CNS) 의약품 매출이 올해 300억원을 넘길 전망이라고 6일 밝혔다. 삼일제약은 1967년부터 안질환 의약품 사업을 시작해 안구건조증치료제, 녹내장 치료제 등 40여종의 점안제를 보유한 전통적인 안과사업의 강자다. 삼일제약의 안질환 의약품 사업부는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한 제품 라인업 강화로 22년도 438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최근 2년간 약 15~30%의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3년간 라인업을 확대한 주요 안질환 의약품은 ‘엘러간(Allergan)’의 세계1위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스타시스’, 프랑스 ‘떼아(THEA)’의 녹내장 치료제 ‘모노프로스트’ 등이 있다. 또한 올해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 ‘아멜리부’와 자체 개발 개량신약인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바케이’를 출시했다. 삼일제약의 중추신경계(CNS) 의약품 사업부는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57억원, 6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2021년말 ‘비아트리스 코리아’의 우울증 치료제 '졸로푸트', 불안증 치료제 '자낙스', 조현병 치료제 '젤독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학술연구 분야의 활성화와 보건의료 분야의 연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의료분야의 지정주제에 대한『2023년도 한국건강관리협회 학술연구지원과제 재공모』를 실시한다. 지정주제는 ‘건강검진 종합소견 제공 모델링 개발에 관한 연구’이다. 응모는 오는 7. 28.(금) 17:00까지 제출 양식에 따라 연구 제안서 및 계획서 각 1부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국‧공립 연구기관, 민법 또는 기타 법률에 의해 설립된 법인의 연구기관, 고등교육법에서 규정한 대학교 연구기관 및 기타 보건‧의학분야 연구 관련 기관으로 연구책임자는 소속기관의 ‘정규 연구인력’이면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연구과제는 건협 내부 위원회인 ‘메디체크연구위원회’에서 선정한 후, 연구책임자의 소속기관 또는 공용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심의를 통해 확정된다. 연구비는 50,000천원이 지원된다.
대한소아마취학회는 지난달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제19회 아시아소아마취학회 국제학술대회(이하 ASPA2023, 대회장 서울의대 김진태 교수) 및 제31회 대한소아마취학회 학술대회를 SC 컨벤션 서울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ASPA2023 집행위원 회의에서 ASPA 차기 회장으로 터키의 Ozgen Serpil 교수가 선출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의대 김진태 교수가 집행위원으로 선출되었다. 공동학술대회(ASPA2023)는 아시아소아마취학회의 창립 취지에 맞춰 “Equity and Quality in Pediatric Anesthesia”라는 표어 아래 진행되었다. 전 세계 34개국에서 674명(국내 382명, 국외 현장 136명, 국외 온라인 156명)의 의료진이 등록 및 참여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글로벌의료기기기업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대표 오진용)과 초고령화 시대 대응 및 혁신의료기술개발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과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혁신 의료기기의 연구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첨단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의료기기 임상시험과 환자 치료 발전을 위한 의료진 교육 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식은 4일 전북대병원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전북대학교병원 유희철 병원장, 이식 진료부원장,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북아시아 오진용 총괄사장과 아시아태평양 팀 슈미트 총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지난 6월 27일 기관지내시경 검사 6만례를 달성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원내 호흡기센터에서 호흡기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기관지내시경 검사를 1984년부터 시행해왔다. 기관지내시경을 활용하면 폐암, 폐결핵, 폐렴, 간질성폐질환 등 사망률이 높고 치명적인 폐 질환을 효과적으로 진단하고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기관지내시경 끝에 초음파 장치가 붙어 있는 내시경(EBUS)이나, 방사형으로 360도 회전하는 초음파 장치를 활용하는 내시경(Radial-EBUS) 등을 사용해 다양한 위치의 폐암 병변에 접근하여 정밀한 조직검사가 가능하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호흡기센터에서는 2011년부터 초음파기관지내시경, 2012년부터는 기관지내시경을 이용한 냉동치료술(cryotherapy), 2021년부터는 방사형초음파기관지내시경 등을 도입해 빠른 폐암 진단을 진행해왔다.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7월부터 고함량 아르기닌 제품 '라라올라액'의 판매에 나섰다. 라라올라의 주 성분인 아르기닌은 우리 몸의 대사와 해독에 작용하는 주요 아미노산 중 하나로, 간기능 개선과 혈관 기능 향상 및 운동 수행력 향상, 근육 회복을 돕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이다. 아르기닌은 체내 암모니아에 의한 독성을 제거하여 우리 몸의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산화질소의 전구체로서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 아스파르트산은 체내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구연산 회로에 작용하고 피로물질이라 불리는 젖산이 축적되지 않게 하여 피로회복과 체력을 향상시켜준다. 아르기닌과 함께 처방되어 정신적, 신체적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반려동물보건과 학생들이 동물실험에 맞는 자격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실습교육을 실시하였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다양한 주제의 실습 교육을 통해 의료 관련 연구·개발 인력 교육을 진행하여 의과학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실습은 계명문화대 반려동물보건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전문성 높은 실습 교육을 통하여 보다 신뢰성 있는 동물실험 결과를 도출하는데 이바지 하고 있다. 실험동물기술원은 실험동물 분야 관련 자격증으로써 (사)한국실험동물학회 인증위원회에서 동물실험에 적합한 자격을 갖추었는지 평가하여 인증서를 부여하고 있다. 사육관리, 해부, 생리, 질병, 동물 복지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동물실험의 개념에 대한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통과하여야 한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미세수술 교육, 질환동물모델 제작 교육, 수의학적 마취 교육, 임상수의사를 위한 심장초음파 교육 등 직접 실습에 참여하는 형태의 교육을 활발하게 제공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전문성 높은 의과학 인재 양성을 위하여 보다 심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의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오는 11일 낮 12시 30분 병원 대강당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치료받는 고통보다 따뜻한 추억의 기억을 선물하고자 ‘이화 치유음악회’ 7월 초청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피아노 김지선, 바이올린 김소연, 첼로 나유빈으로 구성된 ‘클링 트리오(Kling Trio)’가 공연을 진행한다. 클링 트리오는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관람객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할 계획이다. 클링 트리오는 ‘낭만과 열정’을 주제로 슈베르트와 슈베르트의 피아노 트리오 2번 Op.100 2악장 ‘Andante con moto’ 연주로 음악회를 시작한다. 이 곡은 피아노의 스타카토 연주와 그 리듬을 타고 흐르는 첼로의 그윽한 선율이 인상적인 작품이다.이어 ‘탱고의 전설’로 불리는 피아졸라의 사계가 연주된다. 한편 이화 치유음악회는 화순전남대병원이 음악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자 매달 둘째 주 화요일마다 개최하고 있다. 속뜻은 이토록 좋다는 ‘이’와 화순전남대병원의 ‘화’가 결합한 작명이다. 이화 치유음악회는 지난해 12월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화순전남대병원에 스타인웨이-보스턴 피아노의 기부가 시발점이 됐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6일 오전 7시 대강당에서 ‘환자제일주의’ 미션 선포 14주년을 맞아 지역 개신교 목회자 및 주요 인사들을 초청한 비전 축복 조찬기도회를 가졌다. 매년 7월 1일 미션데이를 기념해 열리는 조찬기도회에는 고양시 및 인근 지역 목회자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심상정 국회의원(고양시갑), 병원 임직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미션데이 비전위크는 지난 2009년 이왕준 이사장 취임 이후,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미션과 비전을 선포한 것을 기념해 매년 기념행사와 조찬기도회 등을 개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