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약국 대상 온라인몰 ‘JWSHOP’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JWSHOP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유통을 강화하기 위해 구축한 e-커머스 플랫폼이다. JWSHOP은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을 비롯해 상처 관리 밴드 ‘하이맘’ 제품군, 종합감기약 ‘화콜’, 종합비타민 ‘뉴먼트’, 생리식염수 ‘크린클’ 등 JW중외제약에서 판매하고 있는 일반의약품 전 품목을 취급한다. 염모제, 마스크, 체온계 등 의약외품과 의료기기도 판매한다. JW중외제약은 JWSHOP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국 직배송 시스템을 도입했다. 약국에서 온라인 주문 다음날 제품을 받아볼 수 있으며, 소액(5만원) 주문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페이코(PAYCO) 포인트 결제 서비스를 적용해 주문 금액의 2%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JWSHOP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제품, 이벤트 등 다양한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제약업계에서도 비대면 구매, 판매관리 효율화를 꾀할 수 있는 온라인몰이 새로운 유통 채널로 부각되고 있다”며 “JWSHOP 오픈을 계기로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회장 최영준)는 26일 화순전남대병원에 입원 중인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설 선물을 전달했다. 협회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지역사회의 온정과 사랑을 전하고자 환자 15명에게 김세트를 선물했다. 협회는 앞서 성탄절에도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목도리를 선물하고, 지난해 8월에도 항균 이불 30채를 제공했다. 김 선물세트를 후원한 나장수 성민기업 대표는 “환아와 가족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설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손오봉 화순전남대병원 사회사업팀장은 “백혈병소아암협회의 지대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사랑 나눔이 환아들에게 병마를 이겨내는 힘과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서울의대 생화학교실 전주홍 교수가 지난 21일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란 국가재정법에 따라 국가연구개발 관련 대규모 신규 사업에 대한 예산편성 및 기금운용 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기획재정부장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에게 위탁하여 실시하는 타당성 검증·평가를 말한다.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면서 국가의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전주홍 교수는 그 동안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평가전문위원회 위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제도혁신기획단·과학기술 현장규제 점검단 위원, 제4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 기획 위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기획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연구제도 혁신과 정책 수립 등에 기여했다.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KOSDAQ : 054950)이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 343원을 달성, 분기 기 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기존 분기 최대 매출은 2019년 4분기의 313억원이었다. 제이브이엠은 전 분기 대비 작년 4분기 매출은 12.3%, 영업이익(40억원)은 14.2% 성장했고, 연구개발(R&D)에는 매출 대비 6.6%인 22억원을 투자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 제이브이엠의 작년 한해 총 매출은 1158억원, 영업이익은 124억원, 순이익은 89억원이었다. 제이브이엠은 “작년의 성장 기조를 잘 살려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제이브이엠에 따르면, 작년 4분기에 기존 거래처의 노후장비 교체와 신제품 추가 구매, 신규 약국 개국 수 증가에 따라 주문량이 늘었고, 신년을 앞두고 제품 구매를 결정한 고객들의 선주문량도 증가했다. 자동화 기기에 사용되는 카트리지 등 소모품 매출도 동반 성장했다. 해외시장에서는 전세계적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비대면 의약품 처방조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새로운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북미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인력난으로 리테일약국 및 LTC(Long term c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설 명절을 맞아 27일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심사평가원은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을 통해 구입한 떡국 떡 세트 1,000kg을 강원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아울러 지역 사회복지시설인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명륜종합사회복지관, 원주장애인자립재활센터, 원주아동센터, 성애원, 장애인부모연대원주시지부,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에 임직원 성금을 전달하였으며, 전국 10개 지원에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후원금(품)을 전달했다. ⃞기호균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제조업체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1월 27일 체결했다. 내용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수요 급증에 대비한 생산 확대 ▲국내 우선 공급 협조 ▲생산·출고량 관련 정보 협조 ▲가격안정을 위한 것들이다. 업무협약은 코로나19 검사·치료 체계가 이번 달 29일부터 오미크론 대응 체계로 전환*되면 자가검사키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업무협약으로 제조업체는 자가검사키트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공급할 예정이며, 정부는 생산량 확대분을 선별진료소 등에 우선 공급해 무료 검사에 활용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관계부처와 유통업계를 통해 자가검사키트 온‧오프라인 시장 가격과 선별진료소, 약국 등 공급·분배 상황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있다. 현재 자가검사키트 제조업체의 하루 최대 생산가능량(수출물량 포함)은 약 750만개로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김진석 식약처 차장은 “식약처 코로나19 대응본부의 진단시약팀을 확대‧개편해 자가검사키트를 포함한 진단시약 공급 안정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업체와 방역 당국이 긴밀하게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27일 오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국회 의연금 전달식에 참석해 코로나19 극복과 피해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해 받았다. 이번 국회 코로나19 의연금 2억 7천여만원은 국회 의결을 통해 국회의원들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여 마련한 것으로, 대한의사협회를 포함한 6개 단체에 전달하여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필수 회장은 의연금을 전달받으면서 “사회 전반이 힘들 때에 가장 약한 고리부터 주저앉기 쉬운데, 국회의원들께서 온 마음으로 모아 마련해주신 성금은 더욱 큰 힘과 우리사회를 지켜내는 버팀목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 회장은 “최근 오미크론 확산세로 16개 시도의사회를 중심으로 오미크론 대응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대응 지원에 대해 강조하고,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재난사태 극복만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들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전문가 단체로서 함께 나누는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방역체계 전환 등 코로나19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상황에서, 의료진들이 국민건강과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호흡기내과 이현우 교수가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흡연 여부와 관계없이 폐암 위험이 상승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보라매병원 호흡기내과 이현우 교수 연구팀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국민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65세 이하 인구 중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5백 83만 1천 39명을 2015년까지 추적 관찰해 미세먼지 노출과 폐암 발병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폐암의 발병률을 분석한 결과, 전체 대상자 중 0.6%에 해당하는 36,225명이 7년의 관찰 기간 이내에 폐암을 진단받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여성의 경우 폐암 발병자 대다수(94.4%)가 비흡연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폐암 발병률은 남녀 모두 현재 흡연자, 과거 흡연자, 비흡연자 순으로 높았다. 미세먼지 농도가 10µg/m3 증가할 때, 현재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1.4배 더 높은 폐암 발병률을 보였고, 과거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1.2배 더 높은 폐암 발병률을 보였다. 특히, 흡연 여부 등 혼란변수를 조정한 다변량 분석 결과에서는 미세먼지 농도와 폐암 발병 사이의 유의미한 연관성이 확인
등 쪽 아래 좌우에 위치한 ‘콩팥(신장)’의 주된 기능은 소변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소변을 만든다는 건 몸속 혈액 중 노폐물을 걸러내고 불필요한 수분을 배설한다는 의미다. 콩팥을 ‘몸속의 정수기’로 부르는 이유다. 콩팥은 또 나트륨·칼륨·칼슘·인 등 신체 기능에 꼭 필요한 물질의 농도를 항상 일정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항상성 유지 기능을 한다.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 D, 적혈구를 만드는 조혈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능도 콩팥의 몫이다. ‘만성콩팥병(만성신부전)’은 여러 가지 원인질환으로 콩팥의 기능이 떨어져 몸의 노폐물을 제거하지 못하고 수분과 전해질 조절이 적절하게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윤혜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만성콩팥병은 만성적으로 콩팥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으로,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황까지 초래할 수 있다”며 “당뇨병, 고혈압 등이 있거나 단백뇨 양이 많은 환자는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전체 환자 10명 중 7명은 당뇨병·고혈압이 원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만성콩팥병(만성신부전) 환자는 2020년 25만 9116명으로 2015년(17만 576명) 대비 5년간 51.
여성 갱년기 유산균 ‘메노락토 YT1’이 미국에서도 원료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여성 갱년기·장건강 2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의 핵심원료인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Lactobacillus acidophilus YT1, 이하 메노락토 YT1)’이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원천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본 특허는 2020년 일본, 2021년 한국에서 취득한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를 포함하는 여성 갱년기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 국가가 확장된 것으로, 메노락토 YT1의 공동 연구 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이 특허를 보유하고, 휴온스가 전용실시권을 행사한다. 휴온스는 이로써 한, 일, 미 3개국에서 메노락토 YT1의 조성물 특허를 확보하게 됐으며, 선진 시장인 미국에서 메노락토 YT1의 특허를 취득함으로써 갱년기 개선 기능성과 기술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메노락토 YT1은 국내에서도 여성 갱년기 건강 개선 대표 원료로 급성장했다. 지난 2019년 식약처로부터 국내 최초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