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1일(수) 9월 월례조회와 함께 제13회 세종의학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는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세종의학상 시상식은 세종병원그룹 연구지원과 주관으로 매년 진행하며, 기초 및 임상의학 연구 분야의 논문에 대하여 시상한다. 부천세종병원 또는 인천세종병원 명의로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한 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우수논문상은 ▲불응성의 심인성 쇼크 또는 심정지 환자에서 정맥 동맥간 에크모의 합병증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한 인천세종병원 심장내과 이수연 과장이 영광을 안게 되었으며, ▲청소년 및 성인 대동맥 축착 환자에서의 수술적 치료의 성적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쓴 부천세종병원 흉부외과 이창하 부장이 우수논문상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인천세종병원 심장내과 김경희 과장 ‘심전도 인공지능을 이용한 폐고혈압의 조기 발견’, 인공지능빅데이터본부 강다영 주임 ‘병원 전 응급 의료 서비스에서의 중환자 치료 필요성 예측 인공지능 알고리즘’, 부천세종병원 심장내과 장호준 과장 ‘재관류에 성공한 ST분절상승 심근경색 환자에서 베타차단제 선택이 예후에 미치는 영향’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세일하이텍 박광민 회장이 지난 8월 31일 의생명진료연구동(첨단암병원)건립기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일하이텍은 1985년 인천에서 세일화학공업사로 창립했다. 현재 오창에 본사와 3공장을 두고 있으며, 진천에는 2공장을 설립해 2차전지 점착필름과 점착테이프 등을 생산해 국내외 업체에 납품하는 회사이다. 박광민 회장은 “충북지역에 에크모 기계가 5대 밖에 없다는 기사를 접한 후 지역에서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충북대학교병원에 기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기부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그리고 “병원에 큰 애정을 가지고 있고, 기탁한 기금이 암병원 건립의 귀한 재원이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6월 태운건설기계공업(주)의 최태운 대표 또한 박광민 회장의 추천으로 암병원건립기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박광민 회장의 누적 기부금액은 5천 5십만 원이 되었다.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회장 이태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병원, 강선우, 김원이, 서영석,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과 함께 “희귀질환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사각지대 해소방안을 논하다” 비대면 정책토론회를 31일 개최했다. 지난 5월에 이어 희귀질환 치료환경 개선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정책토론회는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의 유튜브 채널인 ‘엔젤스푼TV’를 통한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라이브 토론회에는 실시간 스트리밍 14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토론회를 주관한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이태영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가 희귀질환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와 현실적인 개선방안을 점검하고, 향후의 정책 방향성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강선우 의원은 공동주최 의원을 대표하여 개회사를 통해 “토론회를 통해 희귀∙난치성질환자 및 가족분들의 어려움이 조속히 해소되기 위해서 풀어야 할 과제의 우선순위를 논의하고, 향후 2기 희귀질환 종합관리계획(‘22~’26) 수립에 필요한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재) 신장학연구재단(이사장 양철우)과 라파엘 인터내셔널(이사장 안규리)은 8월 27일 학회 사무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신장학회는 2020년 (재) 라파엘 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기부금은 라파엘 인터내셔널이 진행하고 있는 아시아 개발도상국가 신장내과 의료진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재단 양철우 이사장은 “아시아 개발도상국가에서 만성콩팥병과 투석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아시아 개발도상국가의 신장내과 의료진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 것은 아시아 국가와의 교류를 지향하는 대한신장학회와 신장학연구재단의 취지와 부합한다.”라고 기부금 전달의 의의를 밝혔다. (재) 라파엘 인터내셔널 안규리 이사장은 "아시아 개발도상국가의 교육사업에 신장학연구재단이 참여해 주어 감사드리고, 이러한 교류를 통하여 상호 발전의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1일(수) 14시 2020년 양성된 제1기 동료지원가 대상 보수교육을 진행하였다. 동료지원가(Peer Support provider)란 회복과정을 경험한 정신장애인이 도움이 필요한 다른 동료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돕는 사람을 의미한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국립정신건강센터 동료지원가 표준교육과정에 근거하여 2020년부터 동료지원가 양성사업을 추진하여 제1기 동료지원가 6명을 양성하였으며, 제1기 동료지원가 보수교육은 ▲상담 기록지 작성법(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최소현 팀원) ▲상담의 실전(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서승연 팀장)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국립대병원 최초로 최첨단 스피드게이트를 설치해 보다 신속·정확한 출입관리에 나섰다. ‘스피드게이트’는 병원출입이 허가된 환자·보호자·직원을 선별해 짧은 시간에 많은 인원을 출입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관리시스템으로,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전남대병원이 가장 먼저 운영하게 됐다. 우선 내방객 출입이 가장 많은 1동 출입구에 스피드게이트 7레인을 설치했으며, 출입에 필요한 QR코드 발급용 키오스크 3대를 설치해 1일부터 본격 가동하고 있다. 1동 보다 비교적 내방객 수가 적은 3·6·7·8동은 발열감지기와 경광등을 통해 출입을 관리하고 있다. 1동에 마련된 스피드게이트의 상단에는 발열감지기와 경광등도 함께 설치돼 체온 37.5도 이상 고열자와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해서도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지금까지 줄서서 기다리며 출입명부 작성, 스티커 부착 등 출입 지연요인의 과정이 삭제됨에 따라 내방객들의 병원출입이 훨씬 신속하게 진행되고, 출입불가 대상도 쉽게 구분할 수 있어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지게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광주지역 첫 확진자 발생 때부터 병원 출입구에서 내방객 관리에 나섰던 직원의 수도 감소하게 돼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2021 건강생활실천 디자인·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부문은 △비만예방 디자인 △건강생활실천 영상 △건강계단 디자인 부문이다. 오는 10월 13일(수)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kahp-contest.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건협에서 주관하는 공모부문은 비만예방 디자인 및 건강생활실천 영상 부문이다. 청소년(중·고등학생 또는 이와 동등한 연령대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내외국인, 개인/팀) 참여할 수 있다. - 비만예방 디자인 부문 공모는 올해 10회째를 맞는다. 출품작은 일상생활 속에서 비만 관리·예방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의 포스터 디자인이면 된다. 규격은 2MB 이내 jpg 파일로 A3 Size 가로형, 세로형 모두 가능하다. -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건강생활실천 영상 부문 출품작은 건강생활실천(건강검진, 금연, 절주, 비만예방, 운동, 전염병 예방, 정신건강 등)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의 영상물이어야 한다. 제출된 작품은 관련 분야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청소년부 대상(교육부장관상), 대학·일반부 대상(보건복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신옥희)는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월 17일(화)부터 2주간 ‘헌혈의집 잠실역센터’에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신옥희 본부장은 “직원들의 헌혈캠페인 참여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 내 구성원으로서 사회공헌활동에 솔선수범하여 아름다운 동행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1일 강릉의료원에서 코로나19로 실직, 소득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강원도 공공의료원에 의료비를 전달했다. 이번 의료비 지원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강원도 5개 공공의료원(원주, 강릉, 속초, 삼척, 영월)에 총 4,000만원(각 800만원)을 후원했다. 심사평가원은 코로나19로 재정상 어려움을 겪는 강원지역 공공의료원이 취약계층 대상 신규 공공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전년보다 1,000만원 증액된 임직원 성금을 후원금으로 마련하였다. 기호균 기획조정실장은 “심사평가원은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하는 공공의료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의대 윤영호 교수팀(채민진, 최예니 연구원)은 9월 2일 오전 10시, ‘임신육아 위기 극복 및 공동체적 성장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줌(ZOOM)으로 진행한다. 연구팀은 일반국민, 학부모, 기업인(사측/노측 대표) 2,300명을 대상으로 임신·육아 관련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임신/육아 과정에서 마주치는 위기를 조명하고 관련 제도적 발전방향을 제안한다. 서울의대 스마트건강경영전략연구실이 주관하고 한국건강학회와 덕인원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로 구성됐다. 주제 발표는 △임신육아 현황 및 제언 △임신육아 관련 불평등 △임신육아 정보 온톨로지 개발 결과 순으로 진행된다. △임신육아 현황 및 제언 세션에서는 임신·육아 관련 인식 설문조사를 담았다. 조사에 따르면, 국민 98.7%가 임신·육아에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반면, 여성가족부가 실시하고 있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제’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3%에 그쳤다. 또한 국민과 학부모 10명중 9명은 임신/육아로 인한 심각한 위기에 공감하고 있었다. △임신육아 관련 불평등 세션에서는 임신육아역량(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