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내 개발사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임상시험계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임상시험계획 시 고려사항 등을 안내하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계획서 정보집’을 8월 31일 발간했다. 내용은 ▲코로나19 치료제 작용기전 ▲국내외 코로나19 치료제 허가·임상시험 현황 ▲그간 임상시험 요약 정보 ▲임상 디자인, 대상자 범위 등 임상시험 설계 시 고려사항 ▲임상시험계획서 예시 등이다. 국내에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은 항바이러스제·면역조절제 코로나19 치료제는 2021년 4월 21일 기준 총 38건으로, 그중 항바이러스제 관련 임상시험이 31건, 항염증제 관련 임상시험이 6건, 면역증강제가 1건이다. 정보집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항바이러스제와 항염증제의 작용기전을 안내하고, 항바이러스제 2상 임상시험과 항염증제 3상 임상시험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 예시를 수록했다. 임상시험계획서 예시에는 ▲치료기전별·단계별 임상시험 디자인 ▲시험대상자 선정·제외 기준 ▲안전성·유효성 평가변수 ▲투약 기간 ▲검사항목 ▲대상자 수 산출 근거 ▲통계분석 방법 등에 대해 안내돼 있다. -코로나19 치료제 개요 지금까지 개발되고 있는 코
JW중외제약이 신장병 환우들과 함께 건강한 식생활 관리에 앞장선다. JW중외제약은 자사의 콩팥건강 관리 식단 브랜드 ‘JW안심푸드’가 ‘신장병 환우모임’ 네이버 공식카페와 제휴를 맺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장병 환우모임’은 13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신장병 관련 정보 공유 커뮤니티다. 2003년 카페 생성 이후로 공식제휴는 JW안심푸드가 처음이다. JW안심푸드는 단백질, 나트륨, 칼륨, 인 등의 함량을 기술적으로 줄인 제품으로 저단백밥을 비롯해 즉석식품, 면류, 소스, 에너지 보충식품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제휴를 통해 JW안심푸드는 카페 내 게시판을 신설, 매주 만성콩팥병 정보와 제품 정보를 공유하고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각종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오는 9월 5일까지 ‘JW안심푸드 제품을 활용한 나만의 레시피‘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시물을 통해 사진이 첨부된 레시피를 남기는 모든 참여자에게 겐타안심간장, 유자폰즈소스 중 1종을 제공한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JW안심푸드는 단순히 단백질과 염분의 함량을 줄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맛도 살려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이번 ‘신장병 환우모임’ 카페 제휴로 많은 환우들에게 J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비타민C 전문 브랜드 ‘비타그란’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비타그란 리뉴얼에서 동아제약은 비타민C 함량 100mg, 400mg, 500mg 제품군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비타민C 제품이라는 것을 보다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오렌지를 반으로 자른 심볼을 새롭게 적용하고, 제품 패키지 메인컬러를 주황으로 통일했다. 또한, 용기의 활용도 및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틴케이스(물건을 담을 수 있도록 만든 철재 상자)를 적용했다. 동아제약은 2004년 비타그란 드링크 출시를 시작으로 분말, 정제, 츄어블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차례로 시장에 내놓으며 비타그란을 비타민C 전문 브랜드로 키우고 있다. 크게 비타그란 비타민C 드링크, 비타그란 비타민C포(분말), 비타그란 비타민C정, 비타그란 비타민C 츄어블 4종류가 있다. 비타그란은 비타민C 함량이 다양하고 비타민B2, 비타민B6, 비타민D, 나이아신, 아연, 망간 등 추가로 함유된 성분도 차이가 있어 필요에 따라 골라 섭취할 수 있다. 분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레몬 맛으로 츄어블 제품은 레몬, 사과, 포도, 라즈베리 4가지 과일 맛으로 구성됐다. 비타
국내 연구진이 암세포 스스로 항암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새로운 기전을 찾아 고형암 등에서 높은 치료호과를 보이는 새 타입의 면역항암제 개발에 디딤돌이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면역항암제는 높은 치료효과와 낮은 부작용으로 항암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대부분의 고형암에서 낮은 반응성을 보이며 제한된 타입의 암들에서만 높은 치료효과를 보이는 한계로 면역항암제의 반응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이 요구되는 현실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연구자들이 T세포 활성화 전략 등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주대 의대 생화학교실 김유선 교수(사진 좌)·박한희 대학원생 연구팀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이 ’RIPK3 activation induces TRIM28 derepression in cancer cells and enhances the anti-tumor microenvironment(RIPK3 활성화에 의한 암세포의 TRIM28 탈억제를 통해 항종양 미세환경의 강화)‘을 8월 ‘분자암(Molecular Cancer)’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Molecular Cancer는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가 27.4의 세계적으로 권위있
아반토(한국/일본 대표 이상규)가 미생물에 의한 오염 방지가 필수적인 무균실의 청정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VWR 멸균 보호복과 부츠 커버 제품들을 출시했다.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등은 높은 안정성, 유효성 및 안전성이 요구되는데 이를 위해 수준 높은 GMP(제조품질관리기준)가 연구/생산 시설, 제품 생산 및 유통 과정 전반에 적용되어야 한다. 특히 바이오 의약품 제조사들은 GMP 인증을 위해 제조, 생산, 배양 및 완제 과정 등에서 철저한 무균실 관리를 통한 오염 방지가 필수적이다. 무균실 오염을 초래하는 요소들 중 그 중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하는 것은 사람, 즉 연구원의 부주의에 의한 오염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의 부주의한 접촉에 의해 발생된 오염은 무균실 오염 위험 요소 중 75%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외에 ▲ 환기 및 통풍(15%), ▲ 무균실 내부 구조(5%), ▲ 장비 반입에 따른 오염(5%)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들 중 사람의 접촉에 의한 미립자 방출은 보호복 착용으로 막을 수 있으며 재사용 시 그 효과는 감소하게 된다. VWR 멸균 보호복과 부츠 커버는 감마선 멸균을 통해 10⁻⁶의 높은 멸균보증수준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수도권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고 있다. 전국적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자연환기 부족, 방학·휴가 기간과 겹쳐 이동이 많아진 것까지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과 함께 생활하게 된 지 1년 반이 넘어가면서 개인위생 관리를 위해 손과 개인용품을 수시로 소독하는 행동이 습관화되었다. 이로 인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제 종류뿐만 아니라, 구강청결제와 같은 세균 억제 효과가 있는 다양한 위생용품의 수요가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별·학년별로 개학 및 등교가 시작되며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개인위생용품을 찾고 있다. 구강청결제의 경우 개인 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한 지금 실제로 판매량이 증가하며 ‘세균 억제’ 측면에서 각광받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어린이 사용과 관련해서는 충치 예방의 목적으로 제한된 사용법만을 인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현재 구강청결제 사용의 진짜 목적은 어린이 또한 마찬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8월 31일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캠페인 영상을 배포한다. 이번 영상은 ‘Thank you’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해부터 지속되는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성공적인 방역의 주역인 의료진과 국민의 희생과 노력에 감사를 전하고 있다. ‘Thank you’ 캠페인 영상은 코로나19로 인해 건강했던 일상이 사라지고, 마스크, 체온 재기 등 생소했던 일들이 일상이 되어버린 현재 상황들을 짚고 있다. 이러한 당연하지 않은 일상에서 환자를 위해 신체적∙정신적으로 고되지만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의료진의 모습과,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자발적인 참여와 연대를 보인 국민들의 모습을 조명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의료진과 국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하며, 멀게만 느껴졌던 일상을 보다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길을 밝힐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는 다짐을 전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의 유튜브 공식 채널인 '폐렴구균 알아보기'에서 유튜브 광고로 배포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코로나19) mRNA 백신인 코미나티를 국내에 도입하기 전부터 오랜 시간 백신 공급을 위해 힘써왔다
전봉민 의원실(보건복지위원회, 부산 수영구)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코로나19 신규치료제 도입추진현황’에 따르면, 현재 임상 2상이 마무리단계인 경구용치료제 몰누피라비르의 도입을 위해 미국의 다국적 제약사 MSD와 선구매를 위한 최종협의단계이며, 1년치 도입물량은 1.8만명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의원은 8월에만 코로나19 확진자수가 5만명을 웃도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수를 4차유행 전인 월평균 1.1만명 기준으로 협상을 진행하면서 위드 코로나를 위해 필요한 물량이 턱없이 부족한 수량만을 확보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도입이 추진되고 있는 몰누피라비르는 경구용치료제로 1일 2알씩 5일간 복용하면 확진자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배출하지 않게 되고, 1주일이면 회복이 가능한 격리기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올해 연말 위드 코로나를 위해서 반드시 도입되어야 할 치료제이며, 환자당 단가가 92만원이 되는 고가 약품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봉민 의원은“백신접종율이 높아지면서 국민들이 연말 위드 코로나를 기대하는 상황에서 필수적인 치료제 확보가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부가 예비비를 동원해서는 충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장석준 교수가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국제부인암학회에서 초청 강연을 했다. 장석준 교수는 30일 학회 첫 날 첫 강연으로 ‘진행성 난소암 환자 종양감축수술 시 시행되는 상복부 수술 술기’란 내용으로 강연 및 직접 집도한 수술 동영상을 시연했다. 강연은 상복부에 전이된 난소암 중, 특히 수술적 접근이 어려운 명치 부위 장기에 전이된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장석준 교수는 이번 국제부인암학회에서 난소암 수술 분야 국내 유일한 연자로, 그동안 국내외에 난소암 수술에 대한 논문을 발표한 성과를 인정받아 연자로 초빙됐다. 한편 이번 학회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국제화상회의로 개최됐다.
초음파 가이드를 통해 보다 촘촘하고 정밀한 지방흡입 수술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365mc네트웍스는 의료기기 전문기업 힐세리온과 지난 26일, 초음파 가이드 지방흡입수술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65mc네트웍스 김남철 대표이사와 의료기기 전문기업 힐세리온 류정원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서울 365mc병원 오렌지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초음파기기를 통한 최첨단 지방흡입 수술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365mc와 힐세리온은 휴대용 초음파 의료 디바이스(SONON)를 이용한 지방흡입수술 시행과 이를 통한 의료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을 바탕으로 초음파 가이드 지방흡입 시스템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