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 이하 첨복재단)은 21일(목) 경기도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 경기바이오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제약기업 연구원 및 임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첨복재단의 우수한 신약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신약개발 과정 중 취약 분야인 후보물질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미분화 갑상선암·급성골수 백혈병·뇌암 줄기세포·치매 억제 등 4가지 치료 후보물질을 개발해 기술이전 한 바 있다. 또한 의약생산센터는 공공기관 최초로 GMP 시설을 구축하고 의약품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첨복재단은 21일 광교테크노밸리에서 오후 1시반부터 5시까지 개최되는 ‘PARTNERS 광교테크노밸리 Roadshow’에 참가하여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이선화 신약개발지원센터 책임연구원이 ‘국가개방형 신약개발 R&D 플랫폼으로서 신약개발지원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김훈주 의약생산센터장이 ‘의약생산센터와 신약 개발 지원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윤석균)는 국내 의료기업이 신약개발을 성공하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기업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첨복재단은 후보물질 개발 단계부터 동물실험, 임상용 의
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이 제5회 환자 안전 주간행사를 운영하며 내원객 및 임직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의료원은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행복하고 안전한 인천의료원’을 주제로 환자 안전 주간행사를 완료했다. 의료원 질향상관리실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환자와 보호자가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의미가 남달랐다. 환자 안전 관리 동영상 및 사진전을 비롯해 ▲환자안전과 권리교육 ▲병원생활 및 복약 교육 등이 진행됐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QI 중간 보고대회 ▲심폐소생술 대회 등도 함께 열려 환자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했다. 특히 가장 중요했던 활동은 심폐소생술 대회로, 의료진을 포함해 일반 직원까지 폭 넓게 참여해 갑작스런 환자 발생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환자안전 주간행사와 관련해 김철수 의료원장은 “의료기관에서 환자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이라며 “우리 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앞으로도 환자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해한 미세먼지에 차단 효과가 있다는 화장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결과, 상당수의 제품들은 허위․과장 광고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 효과를 앞세운 화장품 상당수가 홍보내용과 달리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지난 5월 화장품 허위․과장 광고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먼지 차단’ 등 미세먼지 관련 표현에 대한 실증 자료를 해당 업체 측에 요청했다. 최도자 의원실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화장품 제조판매업체 22개 중 12개 업체는 적합 판정을 받았지만, 나머지 10개 업체는 식약처로부터 행정처분 및 광고중지 명령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화장품업계에서는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각종 실험과 테스트 과정을 거쳐 효능을 검증하고 있다고 하지만, 미세먼지 차단 효과에 관한 정확한 기준이나 규제가 없는 상황이다. 그동안 일부 화장품업체들은 클렌징, 스킨케어, 자외선 차단제 등 다양한 유형의 제품에 미세먼지 흡착방지나 세정효과가 있다며 ‘미세먼지 철벽 수비’, ‘미세먼지 철벽 방어’ 등을 홍보했지만, 상당수의 제조판
국경없는의사회가 방글라데시 난민 캠프의 공중보건을 위해 인도주의적 구호를 촉구했다.수십만명의 로힝야 난민들이 도착한 방글라데시 남부는 이제 전 세계 최다 난민이 머무는 곳 중 하나가 됐다. 쿠투팔롱·발루크할리에 있던 주요 정착지 두 곳은 이제 근 50만명의 난민이 밀집한 하나의 거대 정착촌으로 변모했다. 대규모 공중보건 재앙을 피하려면 이 지역 인도적 구호 지원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로힝야족을 겨냥한 일련의 폭력 사태가 벌어진 뒤, 3주 만에 42만2000여명이 미얀마 라카인 주를 떠나 방글라데시로 탈출했다. 앞서 몇 년 동안에도 폭력 사태가 벌어질 때마다 수십만명의 로힝야족이 국경을 넘어 탈출했는데, 최근 로힝야 난민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그 수가 더 커졌다.새로 도착한 난민들 대다수는 적절한 거처, 식량, 깨끗한 물, 화장실이 없는 임시 정착지로 이동했다.국경없는의사회 응급 의료 코디네이터 케이트 화이트(Kate White)는 “원래 시골 슬럼가였던 이 정착지들은 이 지역을 지나가는 유일한 2차선 도로 옆쪽에 만들어진 것이다. 정착지 안팎으로 이어지는 길이 전혀 없어서 구호 지원이 매우 어렵다. 언덕배기에 자리해 있기 때문에 산사태에도 취약하고, 화장실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수입식품업체 홍운무역주식회사(인천 중구 소재)가 부적합(금속성이물 검출)된 고추씨분말(천연향신료) 제품을 폐기전 밀반출하여 유통·판매한 사실을 적발하고 회수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7년 8월 5일(유통기한 2018년 8월 4일)인 제품이다. < 회수 대상 제품> 수입업체 (소재지) 제조업체 (제조국) 제품명 (식품유형) 제조일자 (유통기한) 수입량 (kg) 밀반출량 (kg) 홍운무역 주식회사 (인천 중구) DANDONG HAIYUN FOOD CO.,LTD (중국) 고추씨분말 (천연향신료) 2017.8.5. (2018.8.4.) 24,000 (20㎏ X1,200개) 9,000 (20㎏X450개) 식약처는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전남대학교병원 윤택림 병원장이 최근 ‘2017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사회발전 대상 조직위원회는 지난 19일 전남대병원이 국립대병원 중 공공의료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전개하고,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는 등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데 대한 공로로 윤택림 병원장을 ‘2017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의료행정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신문방송인클럽·한국SNS기자연합회 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은 대한민국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예술, 기업, 행정, 단체, 사회공헌 분야의 훌륭한 인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2014년 10월 취임한 윤택림 병원장은 지속적인 진료프로세스 개선과 알찬 경영으로 전남대병원을 전국 최고수준의 국립대병원이자 지역거점병원으로 이끌어 왔다. 취임 당시 ‘The Best On Time’ ‘Speedy Respons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환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환자중심병원으로 거듭나는데 기여했다. ‘최적의 시기에 최상의 진료를 펼치고, 신속한 대응을 하자’는 의미를 담은 이 슬로건을 실현시키기 위해 각 실국별 TF팀을
국제약품 남태훈 대표는 9월 22일(금) 성남시 중원노인 종합복지관이 주관하여 개최한 중원노인 종합복지관 개관 10주년 기념식에서, 꾸준한 우수 자원봉사활동으로 성남시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중원노인 종합복지관 열린중원 문화광장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그 동안 국제약품은 성남 중원노인복지관 배식봉사(매월 20여명 자원봉사)및 탄천 환경 보호활동 등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성남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하였고, 그 공을 인정받아 노인복지 기여 단체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국제약품은 창립이래 지난 60여 년 동안 핵심가치인 ‘도전과 배려’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 위한 생명 존중 사상과 고객 제일주의”를 창립이념으로 기업문화를 구현하고 있다. 국가와 사회의 공공이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경영철학의 표출로서, 사회공헌활동(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에 적극적인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임직원들이 매년 실시하는 자발적 버킷리스트 중요실천 사항에서도사회공헌활동을 찾아볼 수 있듯이 나눔 철학 및 실천 행동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회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임직원의 사기진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정부 국정과제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미래 보건의료 의제를 선도하는 연구수행 체계를 마련하기위해 'HIRA Brain 심사평가연구소 발전 방안'을 추진한다. 심사평가원은 현 시점이 국가적으로 건강보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인식하고, 건강보험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의료 질 향상과 거시적 효율성에 대한 프레임웍(framework) 및 세부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HIRA Brain 심사평가연구소 발전방안’을 추진한다.새 정부 공약 과제 및 건강보험 5개년 종합계획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중장기 연구 로드맵을 구축한다.또한 연구소 내 팀 간 협업·융합 연구 수행, 팀 중심에서 과제중심 연구수행 체계로 전환하는 등 연구내용에 적합한 연구 인력을 구성·운영하고, 외부 기관·학교 등과 공동연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성과와 역량 중심의 연구직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연구조정실과 사업부서 간 순환배치를 활성화하고 연구직 성과·평가 체계를 단일화하여 공정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향후 연구직 심화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정보·연구동향 공유를 위한 콘텐츠도 개발할 계획이다. 심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형준)이 암 진단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인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이하 왓슨)’를 내달 본격 가동한다.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은 왓슨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게 될 다학제실을 호남권 최초로 마련했다. 22일 윤택림 병원장·김형준 병원장 등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왓슨 다학제 진료실’ 현판식을 갖고, 본격 가동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전남대병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 정밀의료를 이용한 암 진료와 치료를 위해 지난 6일 왓슨 개발업체인 IBM사와 도입계약을 맺고, 왓슨을 활용한 진료 및 치료시스템 운영체제를 갖췄다. 왓슨을 이용한 진료대상 질환은 유방암·폐암·대장암·직장암·난소암·자궁경부암·위암 등이다. 무엇보다 왓슨은 의료진이 환자에 대한 최적화 된 치료 방법을 신속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게 된다. 왓슨은 300개 이상의 의학 학술지, 200개 이상의 의학 교과서를 포함해 약 1500만쪽에 달하는 의료 정보를 이미 학습한 상태이다. 왓슨 도입에 따라 의료진은 근거에 입각한 암 진단 및 치료를 신속하게 진행할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를 잇는다.’ 산업계과 산업계, 산업계와 학계간 협력과 제휴, 소통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의 허브 역할을 자임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그 첫 무대를 선보였다. 협회는 21일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제약・바이오업계의 오픈 이노베이션과 투자 촉진, 정보공유를 위한 ‘제1회 KPBMA Bio Open Plaza’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최신 바이오연구의 도전과 트렌드, 성공적인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를 공유했다. 원희목 회장은 인사말에서 “제약바이오기업과 바이오텍 기업간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바이오신약 개발과 투자 활성화를 통한 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이 자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글로벌 바이오신약을 출시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그 해답을 찾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최신 바이오 연구의 현황과 트렌드, 성공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를 소개하고 각 연자가 속한 기업의 미래 전략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연자로 나선 로나트 로젠가튼 비엔나 수의학대 교수는 Mycoplasma(원시세포)의 안전성 시험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