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와 KOTRA(사장 김재홍)는 지난 19일, ‘2017 그랜츠포앱스 코리아(Grants4Apps Korea)‘의 최종 선정 스타트업들과 함께 청담 펜타리움에서 ‘데모 데이(Demo Day)’를 개최했다. ‘그랜츠포앱스 코리아(Grants4Apps Korea)‘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스마트팜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급속냉각마취 의료기기 개발사 ‘리센스메디컬(RecensMedical)’, ▲반지 형태의 생체 신호 측정 웨어러블 기기 개발사 ‘㈜스카이랩스(Sky Labs)’, ▲반려동물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펫 테크 기업 ‘㈜고미랩스 (GomiLabs)’가 선정된 바 있다. 약 3개월간의 육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스타트업들이 투자자 대상 사업발표를 진행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데모데이에는 바이엘 임직원, KOTRA 임직원 및 관련 기관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바이엘코리아 잉그리드 드렉셀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들이 지난 3개월간 바이엘코리아와KOTRA로부터 지원 받은 전문가들의 집중 멘토링 및 컨
의약품 유통업체 힐링스팜 신임 대표이사에 김영하 前 보령메디앙스 대표가 선임됐다.김영하(1954년 生) 신임 대표이사는 1978년 보령제약에 입사해 35여년간 근무하며 영업ㆍ마케팅본부장, 경영개선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보령메디앙스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인천광역시와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사회인 육성을 위한’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천광역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관련 기관의 주요 실무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다.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사회인 육성을 위한’의료지원 사업은 인천광역시가 진행하는 ‘공감복지’의 실현을 위해 아동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의료 사각 지대에 있는 관내 아동들에게 필요한 의료를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건강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원의 대상이 되는 관내 아동은 작년 2월 12일(금), 인천시와 인하대병원이 체결한 ‘보호대상 아동의 건강한 사회인 육성사업’치료 분야 지원 업무협약에서 대상으로 선정한 관내 보호시설 아동과 더불어 한 부모가정 아동을 포함한다. 인천광역시에서는 의료지원이 필요한 관내 취약아동 발굴과 진료연결을 지원하고, 인하대병원을 비롯해 협약을 체결한 의료기관에서는 의뢰 받은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진료 후 수술 및 치료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더불어, 인천교통방송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무료수술 지원에 대한 홍보 및 안내를 담당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민관의 공고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9월 20일(수), 추석연휴 감염병 유행을 대비하여 1339 감염병 전문콜센터를 방문해 주요 업무 및 시설을 점검하고, 전문 상담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1339 콜센터는 이번 장기간 추석연휴 기간(9월 30일-10월 9일, 총 10일) 동안 해외여행객 증가와 성묘 등 야외활동 증가, 차례음식 마련․섭취 등 국내외 감염병 위험이 커지는 만큼 24시간 365일 철저히 대비한다. 지카바이러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비브리오패혈증, 콜레라 등 국내외 감염병이 의심된다면, 1339 콜센터를 통해 감염병에 대한 전문 상담이 가능하다. 정은경 본부장은 이번 방문에서 “24시간 365일 국민 한 분 한 분에게 질병 예방과 감염병 대응 정보를 설명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문 상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긴 추석연휴 기간에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감염병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1339 감염병 전문콜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감염병에 대한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24시간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철저히 대응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는 2015년 메르스 핫라인(109)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승마도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다양한 게임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는 오는 23일(토), 24일(일) 양일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86승마경기장(경기도 과천 소재)에서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말(馬)을 직접 만져보고 체온을 느끼고 교감하며,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말 운동회'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0일(수) 밝혔다.말 운동회는 승마 대중화를 위한 국내 최대 말 문화축제인 '2017 말 문화축제 Let's Run! Horse Carnival'의 다양한 체험행사 중 하나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말과 관련된 다양한 게임을 제공하고 승마체험도 할 수 있는 행사이다.먼저 가장 인기가 많은 어린이 승마체험은 어린이가 승마하기에 가장 안전한 잘 훈련된 셔틀랜드 포니(체고 127cm)를 활용한다. 보조자가 인도하여 코스를 따라 말을 타고 이동하는 동안, 누구나 체험현장을 관람할 수 있게 울타리로 된 오픈형 체험장을 마련해, 부모가 아이의 체험장면을 가까이 지켜볼 수 있게 배려하고,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고 설명했다.한국마사회는 '어린이 승마체험'과 함께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
올해 추석은 최장 10일에 달하는 황금연휴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한 조사에 따르면 이번 연휴에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베트남, 일본, 프랑스, 태국, 중국 등이 꼽혔다. 하지만 즐겁고 행복해야 할 여행이 자칫 현지 감염병으로 인해 악몽으로 변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오늘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내과 김탁 교수의 도움말로 여행 중 감염병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베트남은 말라리아 유행 지역이다. ‘말라리아’는 기생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고열, 두통, 간 기능 이상, 혈소판 감소 등의 증세를 일으킨다. 심한 경우,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접경 지역의 경우 말라리아 약제에 내성을 보이는 지역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말라리아는 예방 접종이 없으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모기 퇴치제를 뿌리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모기를 100% 차단하는 것은 어려우므로 출국 하루 전부터 귀국 후 1주일까지 ‘말라론’이라는 말라리아 약제를 복용하는 것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은 ‘A형 간염’을 주의해야 한다
마라톤 하기 딱 좋은 계절, 가을. 전국마라톤협회에 따르면 올 가을(9월 ~ 11월)에는 132개의 마라톤 대회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마라톤은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 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하지만 그 만큼 부상의 위험도 크다. 제대로 준비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턱대고 마라톤에 뛰어들었다간 무릎관절 손상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하체 근육 강화, 마라톤 전후 스트레칭 등 숙지하여 무릎관절 부상 예방 걸을 때 무릎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이 본인 체중의 3배 정도라면, 달릴 때에는 본인 체중의 5배 이상되는 충격이 가해진다. 평소보다 무릎관절에 전달되는 충격이 큰 데, 하체 근육이 단련되지 않은 상태라면 무릎관절에 부상을 입기 쉽다. 무릎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분산시켜 부상을 예방하려면 평소 엉덩이 및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 등 하체 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기초체력을 단련한 후에는 마라톤 전후 스트레칭도 잊지 말아야 한다. 관절과 근육의 긴장을 충분히 풀어줄 수 있도록 10분 이상 하체 스트레칭을 중점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또 통풍이 잘 되어 땀이 잘 발산될 수 있는 복장을 선택해야 하며, 운동화는 충격을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뒤꿈치가 푹
이대목동병원이 5개월된 영아에게 '벌레수액' 주입으로 논란을 빚었던 수액세트는 영세 업체인 성원메디칼(주) 제품으로 확인됐다. 벌레 등 이물질이 유입된 수액세트는 성원메디칼 제품 이외에 (주)신창메디칼 제품에서도 발견됨에 따라 보건당국은 조만간 일회용 주사기를 비롯 모든 수액세트 제조회사에 대한 약사 감시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이대목동병원에서 ‘수액세트’에 이물질(‘벌레’)이 유입되었다는 신고를 받아 수액세트 제조업체를 조사하고 해당제품을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성원메디칼(주)’이 2017.8.16. 제조한 ‘수액세트(허가번호 제인14-1951, 모델명 IV-10A)’이다. < 제품정보 > 제조사 (소재지) 제품명 (모델명/허가번호) 제조일자 제조번호 생산량 성원메디칼(주) (충북 청주시) 수액세트 (IV-10A/ 제인14-1951) 2017.8.16 M708113 4만개 점검결과, 해당 제품은 성원메디칼(주)이 필리핀(Medic-pro corp)에 위탁제조하여 국내로 들여온 후 에틸렌옥사이드 가스(E.O.) 멸균처리만 하여 유통‧판매한 제품으로 완제품 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아 품질관리기준을 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수입식품업체 주식회사 바른한방제약(서울 동대문구 소재)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숙지황’에서 인체에 축적될 경우 각종 암을 유발하고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환경호르몬인 벤조피렌(기준: 5.0ug/kg)이 초과 검출(15.8ug/kg)되어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대상은 포장일자가 2016년 3월 14일인 제품과 동일 제품을 식품소분·판매업체인 태림에스엠(서울 송파구 소재)이 소분·포장한 제품(유통기한 2017.12.21.)이다. <회수 대상제품> 제품명 수입‧판매업체 (소재지) 수출업체 (수출국) 포장일자 수입량 (수량) 숙지황 주식회사 바른한방제약 (서울 동대문구) BOZHOU WANZHEN CHINESE MEDICINE FACTORY(중국) 2016.3.14. 24,000kg (24kg×1,000개) ※ 태림에스엠의 소분·포장 판매제품: 10kg (500gx20개, 유통기한 2017.12.21.) 식약처는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고령 임신이 증가하면서 미숙아(이하 이른둥이로 표현) 발생도 증가하는 형국이다. 이른둥이는 임신 37주 미만 또는 체중이 2.5kg 미만으로 출생하는 아기를 일컫는데, 성장 미숙에 따라 여러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이른둥이가 태어났다고 하면, “제대로 클 수 있을까?”, “커서도 문제 있는 거 아냐?” 하고 의심 어린 시선을 보내는 경우를 심심찮게 보게 된다. 이른둥이 부모는 이른둥이 치료뿐만 아니라 이러한 사회적 편견까지 떠안는 이중고를 겪게 된다.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심각하게 대두되는 시점에 이른둥이에 대하여 올바른 인식을 갖고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이른둥이 출생아가 2005년 20,498명에서 2015년 30,408명으로 10년 동안 4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 전체 출생아 중 이른둥이 비율도 6.9%로 10년 전(4.8%)보다 2.1%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른둥이 증가와 맞물려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심각하게 대두되는 가운데 이른둥이에 대하여 올바른 인식을 갖고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강동경희대병원 정성훈 교수(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