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 박사)는 아시아태평양생식의학회(Asia Pacific Initiative on Reproduction, ASPIRE)가 8월 한 달을 난임 바로 알기의 달로 선정하여 대한생식의학회(Korea Society for Reproductive Medicine, KSRM)와 함께 개최하는 ‘난임 바로 알기의 달 2014 난임 극복 첫걸음’ 캠페인을 후원한다.한국 머크는 2013년에 이어 본 캠페인을 2년째 후원하고 있는데, 이 캠페인은 난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올해는 좀더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주일간 진행했던 작년과 달리 기간을 1개월로 연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를 갖는데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도 한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홍콩, 태국,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개인정보보호법상 주민등록번호 수집 금지” 조항과 관련하여 『사전 진료예약』이 제외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예정임을 밝혔다.병원협회는 지난 7월 24일 안전행정부와 보건복지부에 『전화 등을 통한 진료 및 검사예약, 예약 변경 및 검사결과 확인 시 주민번호 수집이 가능하도록 안전행정부령에 정해줄 것』을 건의하였다.지난 1년간 병원협회와 병원들은 관련 법령의 이행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으나, 주민등록번호 이외에 진료예약을 받을 수 있는 진료예약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워 병원현장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그동안 병원계는 환자편의와 환자안전을 위해 진료예약시스템을 통해 효율적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실제 초진환자의 60%가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진료예약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무더위에 지친 환우와 보호자를 위한 ‘한여름밤의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관현악단이 마련한 이번 콘서트는 9일 오후 7시 병원 지하 1층 모악홀에서 열린다.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로 구성된 관현악단의 정기연주회 자리이기도 한 이번 ‘2014 섬머 콘서트’에서는 특별히 무더위와 병마로 힘들고 지친 환우와 보호자를 힐링 음악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통 클래식을 비롯해 영화와 드라마 OST에서 소개돼 우리에게 친숙한 다양한 세미 클래식 음악들을 편성해 환우와 보호자들이 음악을 통해 편안하고 즐거운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마음을 내려놓고 여름밤을 편안하게 즐기라는 의미를 담아 선곡한 모차르트의 현악 4중주를 위한 디베르티멘토 D장조 K.136(125a)으로 시작되는 연주
에볼라 바이러스 등 고위험 병원체를 검사하고 백신개발에 필요한 실험실 건립이 기획재정부의 예산 삭감과 부처간 핑퐁으로 1년 이상 지연된 것으로 드러났다.김성주 의원(새정치연합)은 에볼라 바이러스 등 신종 고위험 병원체의 진단과 조사, 백신개발에 필요한 검사를 담당하는 특수복합 실험시설인 ‘생물안전 4등급(BL-4) 실험실’ 건립 예산 383억원이 기획재정부의 대폭 예산 삭감으로 268억원으로 감액되었을 뿐만 아니라, 수년동안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및 기획재정부 간 예산의 증액-삭감 핑퐁으로 인해 BL-4 실험실 완공이 1년 이상 늦어졌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작년 8월경 완공될 예정인 BL-4 실험실은 금년 10월말경 완공됨에 따라 지금 당장 에볼라 바이러스를 안전하게 진단할 실험실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완공 후 실험실 및 장비 검증에 1년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5일(화) 저녁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의 에볼라 바이러스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문 장관은 의료원 소회의실에서 음압 격리병상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음압병동을 시찰하며 관계자들과 추가적인 논의를 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중점 사업인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을 방문해 담당자들과 면담도 진행했다.현재 인천공항에서는 치사율이 높은 에볼라출혈열이 유행 중인 서아프리카 지역의 항공기가 들어오면 열감지 카메라를 동원해 입국자들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에볼라출혈열이 발생한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3개국 국적자들은 법무부로부터 명단을 넘겨받아 한층 강화된 검역 절차를 밟게 된다. 만약 의심환자가 발생한 경우, 지체 없이 인천의료원에 통보된다.이후 의료원은 위기대응(국가입원치료병동운영)팀이 긴급 조직되
‘도자기와 꽃 그리고 새가 어우러진 작품을 보며 잠시 일상의 짐을 내려놓고 사색여행을 떠나보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이 서양화가 김종국씨의 작품 전시회를 8월 한 달간 전남대병원갤러리에서 갖는다.‘향(香)-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꽃과 새, 도자기를 소재로 한 작품 20여점이 선 보인다.특히 배경없이 세 가지 소재로만 표현되어 있는데다 여백의 미까지 살려 마치 동양화 화조도를 연상케 하는 서양화의 색다름을 감상할 수 있다.작가는 꽃을 통한 내면의 아름다움, 한 쌍의 새를 통한 행복 그리고 도자기에 소박함과 친밀감을 담아 외적인 화려함 보다는 내적인 진정성을 표현하고자 했다.조선대대학원 순수미술과 서양화를 전공했던 김종국 작가는 현재 한국미술협회・한국박물관협회 한국학예연구원회 회원으로 활동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는 에볼라바이러스가 서부아프리카 지역으로부터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부차원에서 여행객을 통한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2014년 2월 서부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에볼라출혈열 유행은 8월 1일까지 4개국(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에서1,603명 감염자와 887명의 사망자를 초래하고 있다(WHO).1976년 중부아프리카에서 처음 출현한 에볼라출혈열은 높은 치 사율이 특징으로 이번 유행은 역대 가장 큰 규모이며, 대도시에서 발생하고 항공여행을 통하여 타 국가로 환자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세계보건기구에서 국제적인 공조를 통한 통제에 나서고 있다.에볼라출혈열은 보통 8~10일(범위, 2~21일)의 잠복기를 거쳐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근
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한상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는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조기진단 및 지속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8월부터 10월까지 블루애플 캠페인을 전개한다. 블루애플 캠페인은 대한비뇨기과학회가 전립선 비대증의 올바른 관리와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2011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전립선비대증 인식증진 캠페인이다.국내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8년 60만3823명에서 2012년 89만8217명으로 연평균 10.4%의 증가율을 보였다.[전립선비대증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 국민건강보험공단 2014]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며 전립선 크기가 커지는 질환으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진행성 질환이다. 2013년 대한비뇨기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70대의 평균 전립선 크기는 40대의 평균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의 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이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과 ‘슈퍼 디바’를 선발하는 꿈을 캐라 오디션을 개최한다. 이번 오디션은 육아나 일을 위해 가수의 꿈을 묻어야 했던 여성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꿈을 캐라 오디션은 슈퍼 디바를 꿈꾸는 35세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8월 31일까지 꿈을 캐라 페이스북(www.facebook.com/dreamkera)에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동영상을 올리면 된다. 오디션 참가자들의 영상은 페이스북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마음에 드는 참가자에게 투표를 할 수 있다.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본선 진출자 30명은 9월 3일 꿈을 캐라 오디션 페이스북에서 발표된다. 본선 진출자들은 크리진 엔터테인먼트의 전문 트레이너에게 보컬, 안무 교육을 받게 되며 본선을 통해 이 중 12명이 결선에 진출한다.
직장인 최동현(41세)씨는 이달 초 길을 걷던 중 순간 몸이 앞으로 쏠리듯이 꺾이며 엉덩이 쪽에서 느껴지는 심한 통증으로 급히 병원을 찾았다. 최근 배우 이의정씨도 TV프로그램에서 뛰던 중 갑자기 허리가 폴더처럼 접히고 심한 통증을 겪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두 사람은 공통적으로 엉덩이 쪽 심한 통증과 갑자기 몸이 꺾이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는데, 이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혈액순환장애로 뼈가 괴사하는 질환으로 고관절 괴사가 심하게 진행된 경우 함몰로 인해 이와 같은 증상을 겪을 수 있다. 하지만 환자가 초기에 증상을 인지하기 어려워 심각한 손상이 되어서야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엉덩이 관절 썩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3050 과음하는 중년남성 환자 多흔히 ‘엉덩이 관절’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