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힘겹게 취업에 성공한 직장인 권모군(29). 취업만 하면 모든 것이 행복할 줄 알았지만 또 다른 고민에 빠졌다. 서서히 M자로 넓어지는 이마 때문이다. 흑채라도 사용해 가려보려고 했지만 앞머리 탈모에는 여의치가 않다. 점점 후덥지근해지는 날씨에 모자도 부담스럽기만 하다. 올해도 어김없이 뜨거운 계절 여름이 찾아왔다. 많은 이들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신나는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름을 좋아하지만 탈모인들에게 여름은 공포 그 자체다. 땀이 많이 나는 바람에 흑채나 모자, 가발 사용이 어느 때보다 불편한데다, 휴가지에서 마음껏 물놀이를 하기도 꺼려지기 때문이다. 노블라인의원 백현욱 원장은 "물놀이 시 바닷물의 염분이나 수영장의 소독제 성분은 두피와 모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여름철 탈모 관리에 소홀할 경우 탈모량이 늘어나는 가을철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의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성분명: 타다라필)가 지난해에 이어 2014년 1분기에도 국내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현재 시알리스 필요시 복용법 20mg, 10mg과 매일 복용법 5mg을 발기부전 치료제 단일 브랜드로 처방액을 평가한 결과다.IMS 데이터에 따르면 시알리스 2014년 1분기 처방액은 63억 1천만원으로 지난해 4분기 전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26.7%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26.2%의 점유율을 유지해 제네릭 의약품의 거센 공세 속에서도 2위 치료제와 8% 이상의 격차를 보이며 확고한 선두자리를 굳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알리스의 강세는 비뇨기과 처방 시장에서 두드러졌다. 올 상반기(1월~6월) 비뇨기과에서만 총 74억 3천만원의 높은 처방액을 달성했으며, 2위 치료제보다 약 2.5배
여름 휴가 성수기가 한창이다. 산과 바다로 휴가를 즐기러 가기도 하지만 요즘에는 가까운 워터파크로 여름 휴가를 보내는 이들도 많다. 다양한 놀이시설과 함께 전국 곳곳에 위치하고 있어 어디를 가더라도 어린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많아 여름에 꼭 한번은 가볼 만한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워터파크를 찾아 오랜 시간 서서 기다리고 물놀이 및 놀이 기구를 타다보면 찰과상 등이 발생할 수 있고 흔히 '발목을 삐었다'는 사람들이 많다.척추관절 통증질환 특화 용인분당예스병원은 지난해 휴가철의 성수기인 7월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여름 휴가에 생긴 질환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를 분석한 결과 방문환자 328명 중 염좌(손목, 발목포함)를 호소환 환자는 154명으로 47%의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그뒤를 이어 목과 어깨 통증으로
보건복지부(장관 : 문형표)는 의료기기의 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를 동시에 진행하는 ⌜신의료기술평가 원스탑 서비스⌟를 8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의료기기의 총 심의 기간이 단축되어 관련 업계는 제품을 조기에 시장에 출시하고, 국민들은 새로운 의료기술을 보다 빨리 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이제까지 의료기기는 식약처의 허가를 완료한 후 신의료기술평가(한국보건의료연구원)를 거쳐 요양급여 결정신청(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해야 시장 출시가 가능했다.따라서 허가 기간과 신의료기술평가 기간 동안 업계는 제품을 출시하지 못하고, 국민들은 새로운 의료기술(치료, 검사 등)을 통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식약처,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관련 자료를 공유하여 절
에볼라출혈열은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에 의한 감염증으로 백신 및 항바이러스제가 없으며 치사율은 25~90%에 이른다.에볼라 치사율은 높지만 전파력이 약해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처럼 전세계적으로 대유행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이다. 에볼라출혈열의 잠복기는 2~21일이며, 감염되면 잠복기 후에 갑자기 발병하며 열, 오한, 두통, 식욕부진, 근육통, 목아픔 등의 증상이 있고, 오심, 구토, 인후통, 복통, 설사를 일으키는 질병이다. 감염경로는 호흡기 전파가 아닌 감염된 사람의 체액, 분비물, 혈액 등에 의한 밀접한 직접 접촉 또는 감염된 침팬지, 고릴라 등 동물과의 접촉으로 감염되고, 무증상자로부터는 감염되지 않는다. 또한 에볼라 환자 치료 중 개인보호장비(장갑, 마스크, 가운 등) 미착용 등으로 인해 병원내 감염의 가능성이 있다. 정부는
▶ 통일의학센터소장 신희영▶ 대외협력실장 박중신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온 비상계획팀의 주차유도요원을 7월의 해피데이부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주차유도요원은 ㈜리더스디밸럽먼트 소속 직원들로 12명이 병원을 방문하는 차량의 주차장소 안내 등 주차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차유도원들은 날씨에 관계없이 하루종일 야외에 서서 근무하고 있다. 주자창의 특성상 그늘이나 칸막이 등의 시설이 없기 때문에 한여름에는 뙤약볕을, 한겨울에는 찬바람을 직접 맞으면서 일해야 하는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특히나 주차유도요원들은 내원객들을 가장 먼저 맞이하고 있기 때문에 일부 불만 섞인 목소리도 목소리도 가장 먼저 들어야하는 자리다.허영식 비상계획팀장은 “더우면 더운 대로 비가 오면 비가오는 대로 궂은 날씨와 싸워가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 이비인후과가 주관하는 ‘제2회 인공와우 가족모임’이 오는 8월 9일(토) 오후 1시 30분 원내 지하 1층 순의홀에서 개최된다. 인공와우 가족모임 은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모여 서로 소감과 의학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이번 행사는 이문성 병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인공와우 수술의 발달(이비인후과 이종대 교수) •인공와우와 청력보존(이비인후과 김보경 교수) •언어평가 및 언어치료의 유용성(정세은 언어치료사) 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환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해 주기 위해 QA 시간도 마련했다. 귀 질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강의는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접수 절차는 없다.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지난 2002년 경인지역 최초로 인공와우수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오병희)은 8월 1일자로 다음과 같은 인사 발령을 냈다. ▲ 의료혁신실장 신찬수(내과 교수) ▲ 정보화실장 한준구(영상의학과 교수) ▲ 교육인재개발실장 권준수(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상 보직기간 2014. 8. 1 ~ 2016.6. 8) ▲ 대외협력실장 방문석(재활의학과 교수)(보직기간 2014. 8. 1 ~ 2015. 6. 8) ▲ 정보화실 정보화담당 최진욱(의공학과 교수) ▲ 교육인재개발실 인재기획담당 김수웅(비뇨기과 교수) ▲ 교육인재개발실 수련담당 강건욱(핵의학과 교수)(이상 보직기간 2014. 8. 1 ~ 2016. 6. 17) ▲ 감염관리센터장 최은화(소아청소년과 교수) ▲ 호스피스센터장 이세훈(내과 교수) ▲ 방사선안전관리센터장 강건욱(핵의학과 교수)(이상 보직기간 2014. 8. 1 ~ 2016. 7. 19) ▲ 임상연구윤리센터장 김옥주(인문의학교실 교수)(보직기간 2014. 8. 1 ~ 2016. 6. 30)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순수 더 살롱 헤어컬러’가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홈쇼핑서 인기 염모제로 승승장구 하고 있다. 지난 5월 CJ오쇼핑을 통해 첫 방송을 한 이후, 8회 방송 만에 50만여 개 판매고를 올리며 당당히 홈쇼핑 인기 염모제로 자리잡은 것이다. 순수 더 살롱 헤어컬러는 대한민국 대표 염모제 기업인 동성제약과 청담동 대표 살롱인 순수의 이순철 대표 원장과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큰 이슈를 모았다. 여기에 홈쇼핑에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인 수분 케라틴 젤 제형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는데 큰 역할을 했다. 수분 케라틴 젤 제형은 다른 셀프 염색약보다 바르기 쉬울 뿐만 아니라 모발 깊숙이 침투하여 색이 더 고르고, 선명하게 발색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한편, 동성제약은 2012년 거품염모제 ‘버블비 포밍 헤어칼라’를 시작으로 2013년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