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오종남)는 세계모유수유주간(8월 1~7일)을 맞아 ‘2014년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재인증식을 6일 대한서울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인증식에는 ▲강릉아산병원 ▲수원시온여성병원 등 2개 병원이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강릉아산병원과 수원시온여성병원은 유니세프가 정한 ‘성공적인 모유먹이기 10단계’를 준수하고 산모를 대상으로 엄마 젖 먹이기 문화를 적극 조성한 공을 인정 받아 재인증을 획득했다.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은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WHO)가 1993년부터 모유수유를 권장하는 병원을 격려하고 인정하는 세계적인 프로그램이다. 유니세프가 정한 성공적인 엄마 젖 보이기 10단계 외에 모유 대체식품 판매에 관한 국제 규약 준수 여부, 모유수유 이외의 방법을 선택한 산모 관리, 엄마에게
태풍 나크리가 물러가면서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열대야로 인해 밤 잠을 설치는 사람들도 많다. 시원한 바닥에서 잠을 청하거나 밤새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틀어 놓고 잠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처럼 더위를 피하기 위한 사소한 행동이 척추 관절에 통증과 피로감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잠 못 드는 열대야라고 차갑고 딱딱한 바닥에서 자면 안돼밤새 더위 때문에 침대에서 뒤척이다가 거실로 나와 차가운 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사람들이 많다. 맨 바닥은 일시적으로 더위를 식혀주지만 오랜 시간 동안 차갑고 딱딱한 바닥에 누워있을 경우 예상치 못한 허리 통증을 동반하게 된다. 우리 몸의 척추는 옆에서 봤을 때 S자의 완만한 곡선을 그리면서 전체적인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다. 이중 허리뼈(요추)는 옆에서 봤을 때 앞으로 볼록한 전만의 곡선을
베링거인겔하임은 특발성 폐섬유화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를 위한 자사의 신약 후보물질,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 닌테다닙(nintedanib)이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의 허가 신속심사(accelerated assessment)를 부여 받았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은 닌테다닙의 이번 시판허가 신청 승인을 통해 특발성 폐섬유화증(IPF) 치료를 위한 혁신 신약 물질에 대한 검토 절차가 유럽연합 내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닌테다닙은 특발성 폐섬유화증(IPF) 환자를 대상으로 한 두 개의 동일 설계된 3상 임상 시험 INPULSIS™-1과 INPULSIS™-2 결과, 특발성 폐섬유화증(IPF) 환자의 질병 진행을 유의하게 지연시키는 효과를 입증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닌테다닙의 시판허가를 신청하게 되었다.최근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13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생산액은 1조 4,820억원으로 ’12년(1조 4,091억원)에 비해 5% 증가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지난해 성장은 새로운 기능성 원료를 사용한 ’개별인정형‘ 제품(전년대비 29% 증가)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전년대비 55% 증가)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개별인정형은 고시된 품목 이외에 안전성, 기능성을 개별로 인정받은 원료로 제조한 건강기능식품(백수오등복합추출물, 당귀혼합추출물 등)이며,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을 주원료로 사용하여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을 가진 건강기능식품을 말한다.또한 ‘13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규모는 1조 7,920억원으로 조사되어 ’09년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였다. 국내 시장규모(억원)는 11,600(‘09) → 12,804(’10) → 16,855(‘11) → 17,039(’12)
무형광 화장지 브랜드 잘풀리는집으로 유명한 미래생활㈜(http://www.jjtissue.com)직원들이 동료를 위한 사랑나눔 헌혈을 진행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미래생활㈜ 직원들은 한 동료직원의 아이가 백혈병에 걸려 혈액이 많이 필요하단 소식을 듣고 지난 5일 잘풀리는집 세종공장 직원들은 헌혈버스를 이용하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6개 지점에서는 헌혈의집을 방문해 자발적 헌혈을 진행했다. 잘풀리는집이라는 자사의 브랜드명과 같이 모두모두 잘풀리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미래생활㈜은 수년간 CSR(기업의 사회적책임)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 그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직원들이 헌혈을 해 오고 있다. 금번에는 이 헌혈활동을 함께 일하는 동료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미래생활㈜ CSR 담당자인 김선희 과장은 “동료의 어려운 상황을 알자마자 오히려 직원
비만치료제 시장의 절대적 강자로 급부상한 드림파마가 결국 다국적제약사인 알보젠의 품으로 결정됐다. 그동안 드림파마의 인수를 놓고 국내 제약회간 인수 경쟁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나,최후의 승자로 알보젠이 낙점됐다.알보젠은 얼마전 근화제약을 인수한데 이어 드림파마 마저 사들려 그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한국시장의 경쟁력 강화'라는 것이알보젠의 공식입장이어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알보젠은 특히드림파마를 인수하면서 드림파마가 제시한 조건을 상당부분 수용, 인수 합병이 급물살을 탄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알보젠의 공격적 인수합병 전략에 국내 제약사들이 혀를 내두르고 있다.한편 알보젠은 자회사인 근화제약을 통해 국내 제약사인 드림파마를 현금 1,945억원에 인수하기로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공식적 절차완료는 2014년 4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손명세 원장)은 공공기관 최초로 공공부문 빅데이터(Big Data)를 민간에 개방․공유하기 위해 지난 4월 개소한 ‘의료정보지원센터’의 명칭을 8월 1일부터 ‘보건의료빅데이터센터’로 변경하였다.이번 명칭 변경은 연간 56조원 이상의 보건의료서비스 구매자(Quality Based Healthcare Purchasing Organization)인 심사평가원이 IT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수집․축적된 보건의료데이터의 활용가치 극대화 및 세계화 등 특성화에 걸맞는 센터 위상제고를 위한 것이다.보건의료빅데이터센터는 그간 외부에 데이터 공개·제공단계에서 ‘기관 간 정보공유 및 협업 확대’ 등 정부3.0 정책의 2기 운영기조에 맞춰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 및 내부 빅데이터 전문가 육성을 통한 업무의 효율·효과성을 제고하고 새로운 정보ㆍ가치 창출 및 활용을 통해 국민중심의 고품질의 맞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전북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경연대회를 개최한다.전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2014 전북 고등학생 심폐소생팀 경연대회’는 올해로 6회째를 맞아 도내 18개 고등학교 35개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게 된다.이번 대회는 도내 학교와 학생들에게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심폐소생술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5일 이론 및 실기로 이뤄진 사전교육과 19일 본대회인 경연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5일 본관 모악홀에서 열린 사전교육에서는 응급의학과 이재백․ 윤재철 교수의 강의로 급성 심정지 개념과 심폐소생술 개요,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제세동기의 개념과 사용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이 진행됐다.이어 실기교육에서는 응급구조사들의 교육으로 의식확인 및 구조요청, 흉부압박,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 임수흠)는 8월 5일(화), “제19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수상자로『저술상』에 고영률 교수(서울대학교의과대학 소아과학)를 선정하고,『젊은 의학자 논문상』임상강사 부문에 이용호(연세대학교의과대학 내과학), 전공의 부문에 이승은(삼성의료원 병리과)와 양정석(경희의료원 진단검사의학과)를 선정했다. 그동안 많은 수상자들이 의료계와 국민건강에 이바지해왔다. 동 학술상은 저술상을 통하여 지속적인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논문상을 통하여 임상강사와 전공의(젊은 의사)가 더욱더 의학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저술상』1천만 원, 『젊은 의학자 논문상』임상강사 부문(500만 원), 전공의 부문(각 2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오는 8월 24일(일), 제12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소공동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과 문화 활동 지원에 나섰다.의료원은 지난 2월부터 1․2차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된 1,00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초 검진과 불소도포 치료,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의료원, 건강과 나눔이 주관하는 이번 아동 무료 검진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사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토대로 개선 방안을 창출해 질병 이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적기에 적정 치료를 받게 유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아동들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6개월 단위의 정기검사와 구강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역할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오는 8일(금)에는 국민건강보험 경인지역본부와 인천광역시의료원 사회 봉사단과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