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들이 ‘심장병 이겨내기’, ‘이달의 심전도’, ‘심혈관중재술 증례’ 등 심장병 관련 책자 3권을 발간해 화제이다.순환기내과 교수들은 심장병 환자들에게 유익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전공의와 간호사들에게는 심장학 진료에 좋은 참고자료로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발간했다고 밝혔다.순환기 내과 정명호 교수 등 17명의 교수가 공저한 ‘심장병 이겨내기’는 모든 심장병에 관한 내용을 소개했으며 약물・식이・운동요법 등을 자세히 정리해 심장병 환자들을 위한 풍부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안내서이다.‘이달의 심전도’는 지난 1998년부터 매달 게시했던 전남대병원 심전도 퀴즈를 16년 동안 모은 책으로 의학과・간호학과 학생, 전공의, 전임의, 간호사, 병원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심전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큰 역
생활 속에 건강이 있다. 내가 보는 물건, 만지는 사무기기, 먹는 음식에서 발견할 수 있는 건강 유해요소는 무엇일까? 온종일 책상을 지키고 앉아 있는 붙박이 직장인들의 건강 적신호를 체크해보자. 눈의 피로를 막아라스마트폰의 과다 사용으로 가성근시와 안구건조증이 늘어나는 추세다. 작은 액정 화면에 집중해서 오랫동안 글을 읽거나 게임을 하면 가까운 거리에 초점을 맞추는 수정체 주변 안구 근육이 경직돼 일시적으로 근시가 오기 쉽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임대종 원장은 “스마트폰 사용 시 눈꺼풀을 깜빡거리는 횟수가 줄어 안구 표면을 적셔주는 눈물이 빨리 말라 눈알이 뻑뻑해진다. 스마트폰을 쓸 때는 자주 먼 곳을 보고, 눈꺼풀도 깜빡거려서 눈의 피로를 막아야 한다.”고 조언했다.잦은 군것질은 뱃살의 주범간식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대학생 아들이 생사기로에 선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을 이식해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11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간경화로 위독한 아버지 전대성(55) 씨에게 아들 전영호(23) 씨가 자신의 간 60%를 떼어 이식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간담췌이식혈관외과 유희철 교수가 집도한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고, 병원에서의 치료와 회복기간을 거쳐 지난 7일 건강하게 퇴원했다.전대성 씨는 지난해 10월 간경화 말기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아오던 중 간 이식 외에 다른 치료방법이 없다는 담당의사의 소견을 듣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이같은 소식을 들은 아들 영호씨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바로 자신의 간을 이식해달라고 병원 측에 의사를 전달했다.전씨는 건강한 아들이 행여 사후 후유증을 겪을 것이 두려워 처음엔 극구 반대했지만 아들의 간곡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올해 4월에 임시마약류로 지정 예고한 ‘MN-18’ 등 20개 물질을 6월 11일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하고 관보 및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임시마약류로 지정한 20개 물질은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어 소지, 매매 등이 전면 금지된다. 지정 물질 중 18개는 기존 마약류와 구조가 유사하며 특히, ‘2C-C’는 암페타민 유사구조 물질로서 미국에서 사망 사례 등이 발생되어 신속한 차단을 위해 임시마약류로 지정하였다.한편, 기존에 임시마약류로 지정한 '4-FA' 등 60개 물질은 마약류로의 전환 등을 검토하기 위해 지정 기간을 일괄적으로 ‘17년 6월 10일까지 연장하였다. ‘임시마약류 지정제’는 새롭게 발견되는 흥분·환각용 물질의 오·남용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지정 전부터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로 임시마약류
한국병원경영연구원(원장 이철희)은 ‘중소병원 육성지원을 위한 로드맵 개발’보고서를 발간하고 중소병원의 위기요인과 육성·지원방안에 대한 전체 병원, 종사자, 병원 유형에 따른 인식 차이를 제시하고 아울러 전체 중소병원과 외부 전문가의 의견이 반영된 2가지 로드맵을 각각 제안했다. 발간된 보고서에 의하면 전체 중소병원의 대표적인 위기요인으로 ▲ 인건비 부담 증가 ▲ 간호사 인력부족 ▲ 건강보험수가 통제가 선정됐다. 우선 종사자별 중소병원의 위기 요인에서 병원경영자와 행정실무자의 경우 인건비 부담 증가, 간호사 인력부족, 건강보험수가 통제라는 공통된 요인을 선정한 것과 달리 외부 전문가는 간호사 인력부족, 인건비 부담 증가, 의료기관 공급 증가와 대형화를 중요한 중소병원의 위기 요인으로 꼽았다.지역별로 조사된 요인에서는 수도권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김희중 서울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주임교수 신좌섭 교수)은 6월 2일부터 라오스 루앙프라방 주립병원에서 2014년도 라오스 주립 및 군립병원 역량강화 사업의 3차 군립병원연수를 시작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작년에 이어 실시된 금년도 사업에는 주립병원연수, 3차 ․ 4차 군립병원연수, 남박병원 외과수술팀 연수 등이 진행된다. 지난 5월 5일부터 5일간 진행된 주립병원연수에서는 2013년도 연수를 수료한 라오스 중앙병원 및 국립의대 교수들이 주립병원 의료진 30여명을 교육했다.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은 2012년부터 금년까지 지속적으로 라오스의 의료교육 시스템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는 WHO 등과의 협력
운동이 남성갱년기 환자들에게 남성호르몬 치료효과를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남성갱년기 증세가 나타나는 가장 큰 원인은 남성호르몬, 즉, 혈중 테스토스테론치의 저하라고 알려져 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비뇨기과 박민구 교수가 운동치료와 남성호르몬 치료를 병행했을때 치료효과가 증가했으며 효과의 지속성도 향상됐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발기부전을 동반한 남성 갱년기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치료효과를 분석한 결과 호르몬 보충요법만 시행한 환자군에서는 남성호르몬 수치가 치료전 보다 97%증가한 반면 운동치료와 호르몬치료를 병행한 환자군에서는 치료전보다 145% 증가해 평균 48%p 이상 더 호르몬 수치가 증가했다. 운동치료는 유산소, 근력, 유연성 운동으로 이루어진 남성 갱년기 운동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주 3회 서울백병원 스포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젊은이들의 감성을 충전하는 문화캠페인 ‘V라인 시네마데이트’의 6월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V라인 시네마데이트’의 영화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100세를 맞는 생일날 창문을 넘어 요양원을 탈출한 노인의 파란만장 모험기를 그린 작품으로, 스웨덴의 국민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100년의 일생 동안 주인공이 우연히 20세기 역사의 중요한 길목에서 아인슈타인, 트루먼, 스탈린, 레이건 등 역사적 인물들을 만나며 역사의 흐름을 결정짓는 데 일조하는, 황당하면서도 유쾌한 장면들의 빠른 전개가 ‘스웨덴에서 가장 웃긴 남자’라고 불리는 배우 로버트 구스타프슨의 연기와 어우러져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시사회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광동제약의 광동옥수수수염차 브랜드 페이지(www.oksusutea.com)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고창남)이 개원 8주년을 맞아 오는 13일 본관 로비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한방 토크쇼’를 개최한다. 오후 4시 30분부터 90분간 진행될 이번 행사는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만의 차별화된 클리닉과 치료 프로그램들을 홍보하고, 음악을 통해 환자 및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이 행사는 한방음악치료센터 이승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사회자와 각 과의 담당교수가 질병이나 체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뒤 실제 질병 치유에 도움이 되는 음악을 감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의 성장에 대해 고민하십니까?(한방소아과 이선행 교수) ▲중풍 환자들을 위한 한의학의 치료법(중풍뇌질환센터 박정미 교수) ▲안면마비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침구과 김민정 교수) ▲암환자의 건강관리와 심신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4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약제 급여 정지·삭제법 시행에 따른 제약 기업의 준비’를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한다.리베이트 관련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정지, 제외 또는 과징금 처분으로 대체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개정령이 7월부터 시행되는데 따라 해당 법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위해 지난 4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열리는 설명회다. 국회는 지난 1월 불법 리베이트로 적발된 약의 건강보험 적용을 최대 1년까지 정지시키고, 같은 약이 2회 이상 리베이트로 적발되면 건강보험 급여목록에서 삭제하는 이른바 ‘투아웃제’ 법안을 의결했고,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건강보험법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전문의약품의 경우 보험 급여목록에서 1개월만 정지되더라도 사실상 품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