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일찍 찾아온 더위와 함께 고열을 동반하는 영유아 수족구병,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감염병과 홍역 등이 집단 발병함에 따라, 가정에서도 체온계별로 사용 시 주의사항을 숙지하여 체온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체온은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거나 질병의 유무와 진행정도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로, 체온을 잘못 측정하여 경미한 증상이라 판단하고 방치했을 경우 집단생활을 하는 아이들은 삽시간에 번질 수 있기 때문에 고열 등 이상증세가 없는지 잘 살펴야 한다. 가정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체온계에는 ▲수은체온계, ▲전자체온계, ▲피부적외선체온계, ▲귀적외선체온계가 있으며, 식약처는 그 외에도 알콜모세관체온계, 색조표시식체온계를 허가하고 있다. 일반적인 주의사항 체온계는 실
한국사회는 이미 고령화를 넘어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예전과 달리 노령의 삶은 여러 방면으로 달라져간다. 자식과 함께 살며 노년을 준비하는 시대는 이미 지나가 버렸다. 70살을 기준으로 하던 노후대비 계획은 급격히 80살, 90살을 넘어 100살을 대비해야 하는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건강하게 백세까지 살기위해 나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다가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고령화라는 시대 흐름의 본질을 파악하고, 미래의학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제1회 대한민국 의학EXPO 2014가 열린다. (대회장 : 대한의사협회 회장, 조직위원장 : 김동익 대한의학회 회장). 매 3년마다 정기적으로 본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하여의학 및 의료산업의 발전과 상호 교류에 큰 기여를 해왔던 대한의사협회는, 금번 제34차 종합학술대회의 대 주제를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6월 25일 수요일 오후 3시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7층에 위치한 명곡홀에서 ‘녹내장수술’을 주제로 ‘해피eye 눈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는 김안과병원의 녹내장 전문의인 황영훈 교수가 녹내장의 원인과 치료 및 관리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녹내장환자들이 궁금해하는 수술적 치료의 효과와 한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녹내장은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과 함께 3대 실명 질환의 하나로 꼽히며, 특히 자각증상 없이 서서히 시야와 시력이 감소되므로 ‘소리 없는 시력의 도둑’이라고도 불린다. 녹내장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대부분 생활에 필요한 시력을 유지할 수 있지만 일단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되지 않으므로 말기에
최근 낮 기온이 최고 30도를 웃돌고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자외선지수를 기록하는 등 예년보다 빨리 시작된 여름에 건강 주의보가 내려졌다. 특히 무더위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불면증이다. 더위에 시달리면서 지친 상태에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나면 쉽게 잠자리에 들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한밤 중 실내온도가 28도를 넘으면 체온과 수면각성을 조절하는 시상하부에 문제가 생기며 잠을 자기 어려워진다. 한진규 서울수면센터 원장은 “숙면을 취하려면 뇌가 밤이 왔다는 신호를 인식하고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을 분비해야 한다”며 “그러나 열대야 현상은 한밤중에도 한낮과 비슷한 섭씨 27~28도를 오르내리면서 뇌의 시상하부가 낮인지 밤인지 구분을 하지 못해 불면증이 생기게 된다”고 설명했다. 여름철 수면장애가 발생하면 일상생
문정림 의원(새누리당), 김용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6월 19일(목) 오후 1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공공의료체계에 있어 지방의료원의 공익적 역할 확립 방안은?」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해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특위’에 참여하였던 여야 두 의원이 동 국정조사 결과 이행의 일환으로 제시된 지방의료원의 공익적 역할 확립 방안을 구체화하고자 마련되었다.당시 국정조사 특위는 지방의료원의 적자를 공익적 수행에 따른 ‘건강한 적자’와 경영개선을 통해 감소 가능한 ‘불건강한 적자’로 구분할 수 있는 방안 마련, 지방의료원의 경영목표에 공공의료기능 포함, 지방의료원의 공익적 역할 수행에 대한 별도의 평가기준 마련 등을 포함하는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바 있다.이번 토론회는 신의철 가
대한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김경수)는 현행 물리치료 산정기준이 환자의 불편가중 및 진료 왜곡현상을 초래하는 등 부작용이 있어 의정합의 사항을 이행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구성한 '의정합의 이행추진단'에서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현행 물리치료 관련 산정기준은 상근하는 물리치료사가 실시한 경우에 산정토록 하되, 물리치료사 1인당 1일 30명까지 인정하고 있어, 1일 30명이 조금 넘는 경우에는 물리치료사를 추가로 고용해야 하거나, 물리치료비용을 청구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으며, 외래의 경우 1회만 산정토록 하고 있는 등 제도의 불합리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의협은 지속적으로 동 문제점에 대해 보건복지부 관련 부서와 협의를 진행하여 왔으며,『의정합의 이행추진단』에서도 검토한 바, 물리치료사 구인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은 6월 19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보라매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Make Up Your Life) 행사를 개최한다. 여성 암 환우를 대상으로 아모레퍼시픽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피부 관리와 메이크업 시연, 스킨케어 노하우를 교육할 예정이다. 보라매병원 의료사회사업실을 통해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헤라 메이크업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문의 : 보라매병원 의료사회사업실 870-2005)
전북지역암센터가 주최한 이번 콘서트는 장기투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음악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치료과정에서 겪고 있는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기 위해 마련됐다.병동에 입원중인 암환자와 가족, 의료진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콘서트에서는 관현악과 성악 등의 연주를 통해 환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날 공연은 전북대학교에서 음악치료학을 수강중인 음악학과 전공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이들 학생들은 지난해 두차례에 걸쳐 열렸던 힐링 콘서트에서도 연주단으로 참여, 음악을 통해 환자들의 심신을 달랬다.전북지역암센터 김정수 소장은 “대부분 암환자와 가족들이 치료과정에서 신체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잠시나마 모든 것을 내
본격적인 야외활동 시즌이 돌아왔다. 한층 화사해진 날씨는 우리를 바다로, 강으로, 산으로 오라하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곳곳에서 다양한 레저와 놀이를 즐기는 요즘. 그 즐거움을 미처 다 누리기도 전에 두 발을 묶어두게 만드는 숨은 복병이 있으니 바로 찰과상이다. 관리가 부실할 경우 2차 감염으로 쉽게 이어지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초기 대응부터 끝까지 꾸준히 잘 관리해야 한다. 찰과상 대처법을 꼼꼼히 숙지하여 흉터 없는 말끔하고 건강한 몸을 지켜보자.찰과상을 입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 대응을 신속하고 청결하게 하는 것이다. 찰과상으로 인해 불규칙적으로 손상을 입은 피부 세포 사이에 세균이 들어가지 않도록 물이나 식염수로 상처 부위를 씻는 것이 가장 먼저 할 일이다. 이때 물에 담그기보다 흐르는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가능하다면 식염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원장 임대종)는 오는 19일, 20일 오후 2시부터 지부내 카페테리아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공개강좌는 지역주민의 질병예방 및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으로 건강증진 향상을 돕기 위하여 실시되며, 6월 19일(목) 14:00~15:00 “고혈압 식이관리”, 6월 20일(금) 14:00~15:00 “건강검진 바로 알기” 주제로 진행된다.이날 강좌는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문의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홍보교육과 02-2140-6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