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암학회가 선정, 수여하는 제3회 '광동 암학술상' 수상자로 강윤구 교수(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김호근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임석아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가 선정됐다.대한암학회는 오늘(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0회 대한암학회 정기총회에서 강윤구 교수, 김호근 교수, 임석아 교수에게 제3회 광동 암학술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대한암학회와 광동제약이 공동 제정한 광동 암학술상은 수준 높은 SCI 저널 혹은 분야별 SCI 논문의 비율이 높은 학회지에 대한암학회지를 인용한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 그리고 다수의 SCI 저널에 대한암학회지를 인용해 발표한 연구자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암학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상
제5회 세계노년노인의학회 노화마스터 클래스(International Association of Gerontology and Geriatrics Master Class on Ageing in Asia, 조직위원장 성신여대 김태현 교수∙성균관의대 유준현 교수)가 6월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에서는 5번째로 열리는 이번 노화마스터 클래스는 아시아의 젊은 노인의학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수강참가자는 국내 16명, 아시아지역 24명이고 국내를 비롯해 미국, 스위스, 일본, 대만 등 다양한 해외 연자의 강의로 구성된다. 행사를 기획한 경희대학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는 “국내외 유명 교수의 강의를 들을 수 있고 발표와 토론을 통해 노인의학과 노화지식을 배우고 참가자와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노화마스터 클래스는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대
최근 기업들 사이에 효율적인 회의문화 정착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불필요하게 소비되는 시간을 아껴 직원들의 업무와 삶 간의 균형을 잡는 것이야말로 일류기업이 추구해야 할 최우선의 가치라는 생각에서다.㈜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효율적인 회의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 1월부터 ‘111회의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지난 2007년과 2013년 대웅제약 직원설문을 통해 회의 준비부터 마무리에 이르는 과정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회의 전반에 있어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회의 시작 및 종료 시간 준수와 회의 사전 자료 공유가 미흡하다는 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이러한 과제는 고스란히 캠페인의 슬로건으로 반영되어 ‘회의자료 공유는 1일 전까지, 회의시간은 1시간 이내, 회의 후 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14년 계절 인플루엔자백신 국가출하승인 민원설명회’를 오는 6월 20일 충북 청원군 오송읍 소재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국가출하승인 제도에 대한 안내를 통해 2014년 하반기에 공급 예정인 계절 인플루엔자백신 21개, 약 2천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12개 백신 제조·수입사의 품질 관련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국가출하승인 신청 방법 등 민원절차 ▲빈번한 보완사항 안내 및 신청 시 유의사항 ▲제조 및 품질관리 요약서의 작성 방법 안내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민원설명회를 통해 올해 하반기에 계절 인플루엔자에 대비한 백신이 차질 없이 공급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백신의 원활한 공급 뿐 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관련 산업체, 공무원, 유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국내·외 위해식품정보를 공유하고자 6월 20일 서울 종로구 소재 보령빌딩에서 2014년 상반기(1차) 식품안전정보교류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최근 주요 위해정보에 대한 식약처의 선제적 조치사례, 향후 수출기업에 대한 정보지원 방향 등을 공유함으로써 식품산업체의 식품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주요내용은 ▲‘13년 식품안전 주요 사건·사고 동향 분석 ▲’13년 제외국 정부기관 위해식품 발표자료 분석 ▲식품 수출기업 지원추진방향 ▲위해식품에 대한 언론보도 사례 분석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협의회가 식품업계의 사전 예방적인 식품안전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정기적인 식품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첨가물로 사용되는 인산염은 전세계적으로 안전성이 인정된 품목이며, 우리나라 국민의 인(P)섭취량 조사 결과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인삼염의 종류와 사용실태인(P)은 필수 무기질 성분으로 인산염의 형태로 사람, 동․식물 등 모든 생물체에 천연 성분으로 존재하며, 식품 중 단백질이 높은 식품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식품 원료에 천연으로 존재하는 인(P)과 식품첨가물로 사용된 인산염의 인은 체내 대사과정이 동일하다.우리나라에서 식품첨가물로 지정된 인산염은 인산의 나트륨염, 칼륨염, 암모늄염, 칼슘염 등 27 품목이며, 유화제, 산도조절제, 영양강화제 등의 용도로 식품의 제조․가공 과정에 사용되고 있다.우리나라의 인산염 사용실태를 보면, 빵류, 기타가공품, 복합조미식품 순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주로 사용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은 19일 사단법인 월드쉐어와 키르키스스탄 보건의료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중앙아시아에 위치한 키르키스스탄은 의료체계가 열악함에도 비슷한 사정의 다른 아시아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과 지원이 적어 삼성서울병원과 월드쉐어가 함께 고민한 끝에 선정됐다. 특히 현지에서 아동 보육시설인 그룹홈 등 다양한 NGO활동을 펼치고 있는 월드쉐어와 정식 MOU를 체결함으로써, 1회성 지원이 아닌 중장기적 목표를 갖고 지역 사회의 의료체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삼성서울병원은 키르키스스탄 이스쿨 지역 빈민들에게 향후 3년간 의료지원과 함께 키르키스스탄 의학자 연수 및 교육, 환자의뢰, 의료기술 공유 등 재능기부도 진행할 계획이다. 키르키스스탄 정부 역시 이번 사업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와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월드컵 시즌에 다수 국민이 이용하는 중대형 야식 배달전문음식점과 관련 식자재 공급업체에 대하여 지난 5월중 위생 실태를 합동 기획 수사하여 22개소(배달전문음식점 17개소, 식자재 공급업체 5개소)를 적발하고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번 수사는 인터넷 검색과 주택가 등에 살포된 업소 홍보전단 수거를 통해 수집한 ‘24시간 배달전문음식점’ 등 10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서울시는 야식 배달전문음식점을 대상으로 무표시 식재료나 유통기한이 경과된 식재료를 보관․사용하는지 여부와 주방설비에 대한 위생 실태를 중점적으로 조사하였다.식약처는 무표시 식재료가 적발된 음식점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업체를 중점적으로 조사하여 공급 원천차단을 위한 유통경로 역추적을 실시하였다. 이번 단속
과거에는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등 비만 관련 합병증이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소아를 비롯한 아동, 청소년들에게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소아비만이 키 성장은 물론 학습능력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러한 시점에서 365mc 비만클리닉(이하 365mc)은 우리 아이 소.중.해(소아비만의 중요한 해결책)란 슬로건 아래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한 올바른 의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 25일(수) 무료 강좌를 진행한다.특히 이번 달 전문의 강좌는 소아비만이 키 성장과 학습능력을 악화시키는 원리를 주제로 ND케어 클리닉 박민수 원장의 강의와 소아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관리법,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한 365mc 손보드리 원장의 강의로 구성된다.이어 서울365mc병
산부인과, 안과, 이비인후과 전문병원들이 정부가 선택진료비 등 3대 비급여 개선정책을 추진하면서 약속했던 100% 손실보전 약속을 지키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들은특히 손실보전대상에서 제외되다시피한 산부인과, 안과, 이비인후과 분야에 대하여 현실적인 손실 보전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그동안 원가에 못미치는 저수가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어 오면서도 진료에만 매진해왔다."말하고 "이런 상황에서도 외국인환자 유치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종합병원 못지않은 고가의 시설과 장비, 인력 등에 대한 투자를 하는 한편, 전문병원 지정과 의료기관인증제와 같은 정부 정책에 협조하면서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그럼에도 정부는 3대 비급여 개선대책을 추진하면서 환자부담을 덜어준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