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암관련 통계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는 2001년 약 7천명에서 2011년 약 1만5천명으로 2배 이상 늘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유방암은 재발이나 전이가 잘 되는 암으로 알려져 조기 발견 시에 생존율이 높은 암으로 조기 발견을 위한 자가 검진이 중요하다.유방 자가 검진은 여성들이 스스로 시행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검사 방법을 말하며 유방암 조기 발견에 용의하다. 실제로 유방암 환자의 70%는 환자 본인이 발견한 경우이며 이처럼 관심을 가지고 자가 검진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면 조기에 발견이 가능하다.보건복지부지정 외과전문병원 민병원의 김종민 원장은 “유방암 4기는 생존율이 50% 미만으로 낮은데 비해 조기 유방암의 생존율은 90% 이상으로 자가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은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나라 전체 유방암 환자 중 40대 이하 환자 비율이
인터넷에 중독된 청소년의 뇌 반응이 일반 청소년에 비해 크게 저해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지은 전공의(제1저자)와 손정우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기능적 MRI(fMRI)’ 촬영을 통해 다양한 보상 자극에 대한 청소년 인터넷 중독자의 뇌 반응이 일반 청소년과 어떻게 다른지를 의학적으로 확인했다. 김지은 전공의와 손정우 교수 연구팀의 ‘다양한 보상과 피드백에 대한 청소년 인터넷 중독자의 뇌 반응’이라는 제목의 논문이 정신건강의학 관련 세계적으로 저명한 일본 학술지인 ‘Psychiatry and Clinical Neuroscience’ 6월호에 게재됐다.청소년 시기는 보상 자극에 민감하다. 이러한 보상에는 단순히 결과를 알려주는 피드백, 한 단계 높은 감정반응인 칭찬, 그리고 상금과 같은 물질적 보상이 있다.연구진은 인터넷 중독으로 진단된 청소년
호주 건강기능식품 1위 기업의 브랜드 세노비스(www.cenovis.co.kr)가 체지방 감소 효과를 인정받은 2가지 신소재가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더블 이펙트 다이어트 프로그램 ‘팻번 팻블락(Fat Burn Fat Block)’을 출시, 20일 오후 12시 40분 현대홈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팻번 팻블락’은 체지방을 태우고 막아주는 2가지 기능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개별인정형 신소재 ‘L-카르니틴 타르트레이트’와 ‘키토산’의 2가지 성분이 한 세트로 구성된 제품이다. ‘팻번’의 주 성분인 ‘L-카르니틴’은 양고기나 소고기와 같은 붉은색 고기에 많이 함유돼 있는 성분으로, 체내에 축적되어 있는 체지방을 에너지로 전환시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실제 이탈리아 카타니아 대학 연구팀이 84명을 대상으로 30일 동안 ‘L-카르니틴’을 섭취하게 한 인체시험 결과, 성분 섭취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산 의료기기 수출 지원을 위해 주요 수출국가에 대한 ‘의료기기 제도 및 GMP 기준 설명회’를 오는 6월 23일(월) 10시부터 서울시 강남구 소재 코엑스 대강당(그랜드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개최한다.주요내용은 유럽(EU), 중국 및 일본의 ▲의료기기 GMP 기준 및 운영방법 ▲인허가 절차 ▲의료기기 관련 법령 등이다.이날 설명회는 국내업체의 수출국 정보획득에 도움을 주고자 유럽(EU) 및 일본 등 주요 국가로부터 GMP 심사 및 품목허가 업무를 위탁받은 인증기관의 국가별 관리책임자가 나와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국산 의료기기 수출 확대 및 국내 GMP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앞으로 국내 의료기기산업이 신성장산업으로 발전하고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개별 품목별 가이드라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정보통신 기술과 의료기기가 융합된 유헬스케어 의료기기의 신속한 제품화 지원을 위해 “유헬스케어 의료기기 제품개발 실무자 교육”을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서울시 구로구 소재)에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관련 업체의 제품개발 실무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유헬스케어 의료기기 제품개발 실무자는 누구나 신청 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주요내용은 ▲허가심사 제도 ▲표준 및 기술 동향 ▲안전성 및 성능 요구사항 ▲시험검사기관 현장 학습 ▲개발사례 등이다.식약처는 이번 교육이 유헬스케어 의료기기의 각종 인허가 제도와 최신기술 동향 등을 제공하여 신속한 제품화에 기여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유헬스케어 의료기기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
성실한 국회 의정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은 김성주 의원이 ‘2014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을 수상했다.김성주 의원(새정치연합, 전주.덕진)은 오늘(18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4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에 수상자로 참석하여 의회정치부문 ‘지역균형발전공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2014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은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시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이 주관하였으며, 매년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부문과 일반 기업 및 공직부문 등에서 평소 봉사, 선행, 효행, 등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우리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타의 귀감이 되는 분들을 찾아 그 공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6월 18일, 지난 16일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함소아제약의 한의사용 레이저 및 수액 제제 사용 확대 보도와 관련하여 이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서울시의사회는 성명서에서「함소아 제약의 천연물 신약 유통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 처분이 있었으나, 그것이 한의사들의 천연물 신약 처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지적하며,「한의사 협회가 식약처를 상대로 제기한 한약(생약)제제 등의 품목 허가․신고에 관한 규정 중 천연물 신약 범위에 관한 무효 확인 소송은 여전히 확정 판결 이전 상태인 시점에 제약사가 영리적 목적으로 한의원 레이저, 수액 제제 사용 운운은 앞서 나가도 너무 나간 것이다.」고 주장하였다.또한「현행 약사법상 한의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전문 의약품과 일반 의약품을 처방,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약품비 절감 장려금 제도’가 실패한 기존 ‘저가구매 인센티브제’의 전철을 밟지않도록 하기위한 전제 요건들에 대한 논의가 뜨겁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제약업계는 시행전에 개선을 희망하고 있다.제약업계는 자칫 독소조항을 그대로 안은채 시행될 경우 사실상 이름만 바뀌었을뿐 저가구매 인센티브제의 폐해가 지속되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가 크게 훼손될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보건복지부가 새 제도와 관련한 내용을 담아 마련한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과 4개의 고시 개정령안의 입법예고는 18일 현재 진행중이며 오는 23일 종료된다. 먼저 PCI(약품비고가도지표) 문제다. 저가구매 장려금의 지급 산식, 즉 저가구매 절감액 × PCI지수(10~30%)중에서 제도의 성패를 가름하는 것은 PCI다. 정부가 사용량 절감 노력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소아치과’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단장됐다. 1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치과병원 1층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새 단장을 마친 ‘소아치과’가 오픈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활동에 들어갔다. 오픈식은 정성후 병원장과 강명재 기획조정실장, 서봉직 치과진료처장, 김재곤 소아치과 과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치과병원 1층 리모델링 사업은 치과병원을 찾은 도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소아치과 리모델링과 구강악안면 방사선과의 바닥교체 사업 등이 진행됐다. 특히 치과병원 1층에 자리하고 있는 ‘소아치과’는 기존의 공간을 확장해 더 넓고 쾌적한 환경으로 다시 태어났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진료공간을 구축하고, 아이
연세암병원 간암센터가 6월 27일(금) 오후 2시부터 연세암병원 지하3층 서암강당에서 간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강좌에서는 대한간학회 이사장인 한광협 교수(소화기내과)가 ‘침묵의 살인자, 간암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길’을 주제로 첫 강연에 나선다.이어 간암 인터벤션 치료(영상의학과 원종윤 교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성진실 교수), 항암치료(연세암병원 완화의료센터장 최혜진 교수), 수술적 치료(간암센터장, 외과 최진섭 교수)에 대한 강의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