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은 6월 27일(금) 오후 3시 소아임상 제 2강의실에서 ‘갑상선암과 갑상선 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건강증진센터 박기순 교수(영상의학과)가 갑상선 암 검진의 필요성과 향후 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강좌는 사전등록을 통해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국내 바이오기업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암관련 검사가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지정되어 암 치료 분야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에이티젠(대표 박상우, www.nkvue.com)은 항암면역세포인 ‘NK세포’의 활성도를 측정하여 암환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검사인 ‘NK 세포 활성 자극 인터페론 감마 [효소면역분석법]’이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통과해 신의료기술로 인정받게 되었다고 오늘 발표했다.보건복지부 고시(제2014 - 89호)에 따르면, 해당 신의료기술은 위암, 유방암, 전립선암, 췌장암 환자의 세포면역 활성도 측정을 통해 환자의 상태 확인 및 치료 경과를 모니터링 하는데 안전하고 유효한 검사로 지정되었다.NK세포란 몸 속에 생긴 암세포를 파괴하는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면역세포를 말한다. 모든 사람의 몸에서는 건강여부
대한의사협회 보궐선거 결과,예상은 크게 빗나가지 않았다.선거 기간중에 추무진후보(용인시의사회장)와 박종훈후보(고려대교수)간매치게임 형식으로 대결구도를 이어 갔지만, 추무진후보가 제38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당선됐다.노환규전회장의 대리인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당선되긴 했지만 추후보의 당선은 여러가지면에서 의미를 담고 있다.노환규 전 회장이 지난 4월 19일탄핵으로 물러난 후 치러진 이날 보궐선거에서 추 후보는 5106표(48.9%)를 득표, 3652표를 얻은 박종훈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려,노전회장이 추진해온 대부분의 사업이 이어질 전망이다.특히 제2차 의정합의 추진과,자칫 사생아가 될처지에 놓여 있던 원격의료의 제한적 시범사업등도 큰 틀에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무엇보다 회원들의 절대적 뜻과는 다르게 대의원총회에서 노환규회장을 전격탄핵한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6월 17일(화) 오후 5시30분 정의화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병원계 현안에 대해 환담했다.박상근 회장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병원계 현실을 설명하고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정의화 국회의장은 수가 및 건강보험료 적정화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지지와 설득이 필요하다며 대국민 설득을 위한 병협의 연구와 노력을 주문했다. 이날 국회의장 예방에는 박상근 회장을 비롯해 병원협회 박성욱 ․ 오병희 ․ 강무일 ․ 이순남 ․ 김갑식 부회장과 박창일 이사, 서석완 사무총장이 함께했다.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담뱃값 인상, 담뱃갑 흡연경고그림 입법 추진, 충격적 금연광고 집행 등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담배회사의 교묘한 판촉활동과 위선적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분석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김영욱,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와 한국건강증진재단은 6월 19일(목) 오후 2시~6시 여의도 한국건강증진재단 지하2층 대강당에서 『담배광고, 판촉, 후원활동의 문제점과 효과적 대응방안』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한국이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에 가입했음에도 담배회사의 광고, 판촉, 후원활동에 대한 규제가 부족하다는 인식 아래 선진 사례를 학습하고 국내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사회공헌으로 포장된 담배회사의 판촉
국내 최대 종합 복지 산업전인 ‘복지 헬스케어 전시회 SENDEX 2014 (Senior People with Disabilities Expo 2014, 이하 SENDEX 2014)’가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SENDEX는 2005년 국내 최초 정부 주최 고령친화산업 전시회로 시작해 지난해까지 누적 참관객 20만명을 기록했으며, 6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인증마크 획득했다. 2013년에는 전시규모 16,000㎡, 해외바이어 31개국 631명이 참가함으로써 고령친화, 복지, 헬스케어 산업을 견인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성장했다. 올해 SENDEX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령친화박람회인 ‘스마트 에이징 엑스포’와 국내 유일의 ‘국제 보조공학기기 박람회 및 심포지엄’으로 구성된다. 주요 전시품목은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최신 복지용구 및 보조공학기기이며 복지, 헬스, 노후, 창업, 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주류업체의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기초 분석항목 교육 및 실습 지원 사업을 오는 6월 24일 대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6회에 걸쳐 실시한다.사업은 주류생산의 발효공정에 관한 이론교육과 발효지표가 되는 검사항목을 업체가 직접 실습을 통해 분석기술을 습득함으로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류를 생산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주류발효 기초교육 ▲분석항목 기초이론 및 분석 방법 설명 ▲분석 실습 등이다. 지원 사업은 모집과정을 거쳐 선정된 113개 주류업체를 대상으로, 월별 일정을 정하여 6개 지방식약청(서울, 부산, 경인, 대구, 광주, 대전)에서 진행할 계획이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주류제조업체에 대한 안전관리 취약부분 개선과 지속적인 기술지원 등을 통해 주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
제20회 대한간학회 춘계학술대회기간 중인 6월 13일에 ‘만성 B형 간염의 최신치료 이해를 통한 환자의 관리(Transforming HBV Patient Care Through Advances in Understanding)를 주제로 길리어드 런천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엔테카비르(상품명 바라크루드) 내성이 확인 된 국내 환자에 대한 테노포비르 단독요법과 테노포비르+엔테카비르 병용요법의 치료효과를 비교 검증한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 됐다. 임상연구를 주도한 임영석 교수(아산병원 소화기내과)는 “기존 약제에 내성이 확인 된 환자를 치료함에 있어 테노포비르 단독요법으로도 테노포비르+엔테카비르 병용요법과 동등한 바이러스 억제효과가 입증되었다”며, “다약제 내성에서 병용요법과 비교하여 테노포비르 단독요법의 대등한 효과를 증명할 만한 전향적 연구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만성 B형 간
노바티스는 최근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사들뿐 아니라 환자들에게도 질병 관리에 대한 지침을 제시하는 새로운 권고안이 출간된다고 밝혔다. ‘당뇨병 연구와 임상 진료(Diabetes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이번 호에 게재된 가이드라인은 의사와 환자 모두가 질병 관리 상태를 향상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며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단순하고도 현실적인 조치를 취하라고 권고했다.이 권고사항은 노바티스가 실시한 Time 2 Do More in DiabetesTM (이하 T2DM) 설문조사 결과에 기반하고 있다. 의사와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세계 설문조사에서 의사소통, 질병에 대한 인식 및 질병 관리에 대한 기대 등과 관련하여 두 그룹 간에 분명한 단절이 있는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다.‘당뇨병 연구와 임상 진료’의 저자이자 국제당뇨병연맹의 마이클 허스트(Michael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합동으로 학교급식 식중독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학교 집단급식소 식중독 관리체계 개선대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학교 급식 식중독 환자수 비율 증가, 최근의 동시다발성 식중독 발생 등에 따라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예방과 신속대응체계 보강을 위하여 마련되었다.개선 대책의 주요 내용은 ▲학교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관리 강화 ▲학교 집단급식소 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학교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관리 강화올해 7월부터는 2개 이상 학교에서 동일 식재료로 의심되는 동시다발성 식중독이 발생한 경우에는 해당제품을 즉시 잠정 유통·판매 금지한다.지하수 살균·소독 미실시, 작업장 세척·소독 미실시 등 주요안전기준을 위반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업체는 즉시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