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한상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와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회장 김준철, 가톨릭대학 부천 성모병원 비뇨기과)는 6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여성의 방광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제8회 골드리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 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골드리본 캠페인은 요실금, 야간뇨, 과민성 방광염 등 삶의 질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지만 치료율이 낮은 배뇨 장애 질환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고 치료 극복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대국민 캠페인이다. 올 해는 특히 방광 질환의 특성상 발생하는 부끄러움, 수치심 등의 심리적 요인과 질환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치료의 장벽이 높은 여성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친다.여성들이 주로 겪는 방광 질환은 증상이 나타난 초기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참
여름은 노출의 계절인 만큼 각선미에 신경을 쓰는 계절이다. ‘옷걸이가 좋아야 폼이 난다’는 말이 있듯이 다리가 곧게 뻗어 있으면 치마든 바지든 더 예뻐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오다리, 휜다리를 가진 여성들이 있다. 다리 라인은 외적인 아름다움뿐 아니라 척추∙관절 건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생활 습관을 바로 잡아 예방하는 것이 좋다.O자형 다리 오다리, 후천적 습관으로 발생하는 경우 많아짧은 치마나 바지를 자주 입는 여름에는 ‘오다리’로 인해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이 특히 많다. 여성들에게는 바르지 못한 걸음걸이와 변형된 다리가 더욱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때문에 11자로 곧게 뻗은 아름다운 각선미를 원한다면 오다리를 정확히 알고 대처해야 한다.오다리의 정확한 명칭은 휜
애브비는 미국 식품의약국이 유전자형 1형(GT1) 만성 C형 간염 바이러스(HCV) 감염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하여 애브비가 연구 중인 인터페론을 포함하지 않고 경구제로만 구성된 치료 요법에 대하여 신약허가신청(NDA)을 수리하고 이 요법을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해당 신약허가신청은 지난 4월 21일에 제출되었고 25개국 2,300명 이상의 GT1 환자를 포함하는 6건의 제3상 임상시험으로 이루어진 대규모 임상 프로그램의 데이터를 근거로 한 것이다. 이 요법은 2013년 5월 미국 FDA에 의해 혁신치료제로 지정되었는데 이는 중증의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을 위하여 연구중인 치료법으로 기존 치료법에 비해 임상적으로 유의성 있는 평가 변수를 최소한 1개 이상에서 상당히 개선시킬 수 있음을 입증하는 예비적 임상 증거를 갖춘 치료법에 부여되는 것이다.
‘환자의 경험에 초점을 맞추는 병원 혁신’이라는 세계 의료계의 트렌드가 한국에서도 새로운 병원경영전략으로 큰 관심을 모으며 확산되고 있다.지난 6월 19일부터 이틀간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환자 경험’과 ‘서비스 디자인’을 통한 병원 개혁을 테마로 한 HiPex2014컨퍼런스(Hospital Innovation Patient Experience Conference 2014)에는 전국 69개 병원 및 14개 기관에서 모두 300여 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HiPex2014는 지난 2010년부터 메이오클리닉과 클리블랜드클리닉에서 개최, 전 세계 의료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켰던 ‘환자경험과 병원혁신’ 컨퍼런스를 한국의 ‘환자공감과 서비스디자인의 메카’로 불리는 명지병원에서 마련한 행사이다.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HiPex2014에는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각각 13명과 9명씩이 참가한 것을 비롯,
싱가폴 종합병원(Singapore General Hospital) 산부인과 의사들이 로봇수술 기법을 배우기 위해 아주대병원을 찾았다.로봇을 이용해 부인과 수술을 하는 명의를 찾아 선진기술을 익히도록 하는 ‘로봇수술 참관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들은 6월 13일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백지흠 교수가 집도한 자궁 근종 로봇수술을 참관했다. 산부인과 분야의 로봇수술 참관 프로그램은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이날 수술을 받은 환자는 10cm 크기의 자궁 근종이 있는 31세 여성과 다발성 자궁 근종을 가지고 있는 48세 여성 두 명으로 로봇을 이용해 자궁 근종 절제술을 받았다. 이 수술을 참관한 싱가폴 의사 Hemashree Rajesh는 “수술 현장에서 직접 첨단 로봇수술의 술기를 지켜보고 수술을 준비하는 과정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산부인과 백지흠 교수는 “로봇수술은 그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에서는 6월 28일 토요일 오전 10시 아주대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2014 관절염 모임’을 개최한다.2011년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모임은 관절염 환자 및 보호자가 질병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다른 환자들과 친목을 도모하며 좋은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도록 기획했다. 이날 모임은 △골관절염의 진단과 치료(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 △류마티스관절염의 올바른 이해(류마티스내과 정주양 임상강사) △관절염의 식이 및 운동요법(류마티스내과 김수정 간호사) 강의와 강의 전․후에 골밀도 측정행사가 진행된다. 관절염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제13회 ‘에밀 폰 베링 의학대상’ 수상자로 충남대학교 내분비대사내과 송민호 교수를 선정했다. ‘에밀 폰 베링 의학대상’은 대한의사협회와 한독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3년마다 우리나라 의학발전에 이바지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한다. ‘에밀 폰 베링’은 1901년 제1회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현대 예방의학의 개척자로 불린다. 대한의사협회는 ‘에밀 폰 베링’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60년부터 10년 이상 의학연구에 종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의학연구 저서 또는 학술지에 발표된 연구 논문들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송민호 교수는 분자내분비학적 실험방법을 이용해 내분비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대표논문으로는 ‘미토콘드리아 산화적
한국얀센은 건선 치료제인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약가를 4.5% 인하했다. 이번 약가 인하는 스텔라라가 당초 예상보다 시장에서의 실제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이에 맞춰 약제비를 낮추는 ‘사용량-약가 연동제’ 협상에 따른 것이다. 이에 한국얀센은 지난 4월 1일부터 스텔라라프리필드주45mg의 상한 금액을 기존 2백 65만 5천원에서 4.5% 인하된2백53만5천525원으로 공급하게 됐다.건선은 피부 표면에 홍반과 각질이 겹겹이 쌓여 피부가 두꺼워지는 특징을 가진 자가면역질환으로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유발한다. 스텔라라는 건선 발병 기전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면역매개물질인 인터루킨-12, 23에 직접 작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제다. 스텔라라는 이러한 새로운 기전과 효과를 인정 받아 2010년부터 제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갈리엥상을 3회 연
지난 18일 오전 러시아와의 첫 경기는 오전 7시에 시작되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출근길 혹은 이른 출근으로 회사에서 컴퓨터 혹은 스마트 폰을 통해 경기 시청을 했다. 또한 이른 아침 경기로 거리응원 장소에 나가지 못한 사람들은 지하철, 버스 등 출근 길에서 스마트폰으로 경기를 시청하며 응원했는데 실제로 네이버 PC와 모바일 동시접속자 수가 250만명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전자기기를 이용해 축구경기를 시청하다보면 자세가 흐트러지기 쉬워 목과 어깨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평소 직장인들의 경우 컴퓨터 및 스마트 기기 사용시간이 길어 목뼈가 일자로 변해있거나 거북목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컴퓨터 작업 시 모니터 거리가 멀거나 눈높이가 맞지 않으면 무의식적으로 목을 앞으로 쭉 내미는 자세를 취하게 되는
한미 FTA 체결에 따른 의약품허가특허연계제도가 내년 3월 시행을 코앞에 두고 동아제약,종근당,한미약품,유한양행,대웅제약,중외제약,보령제약,삼성제약,동성제약,조아제약,대원제약,고려제약,부광약품,근화제약,한올바이오파마,일성신약,일양약품,삼천당제약,유나이티드,삼일제약,녹십자,대한약품,삼아약품,태평양제약,현대약품,신풍제약,일동제약,안국약품,삼진제약,신일제,광동제약,동화약품,대화제약,제일약품,환인제약,경동제약,서울제약,진양제약,LG생명과학,대한뉴팜,휴온스 등 대부분의 국내 상장제약회사들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가운데 식약처에'의약품 관련 특허'등록이 2012년 3월부터 지난6월 18일 현재 1517건(아래 표 참조)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식약처에 등록된 의약품 특허 현황(2014년 6월 신청분) 연번 제품명 허가권자특허번호존속기간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