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양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시니어타운 더 클래식 500은 지난 29일 건국대와 산학협력으로 진행한 재능기부활동에 대한 산학협력 운영결과보고회를 진행, 호평 속에 마무리했다.이번 더 클래식 500과 건국대학교가 진행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는 세대간의 교류를 지원하고, 사회봉사를 통한 청년인재를 양성하는 등 상호기관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더 클래식 500과 건국대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지난 2013년 하반기부터 진행해왔다.이번 프로젝트는 지원을 통해 선발된 건국대 대학생들이 더 클래식 500 입소민들에게 중국어, 영어, 포켓볼 등 무료강좌를 진행하여 재능기부를 실현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뿐만 아니라 입소민과 직원으로 구성된 더 클래식 500 자원봉사단들과 함께 지역 인근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생필품 지원은 물론 동티모르 의류, 강원도
지난 23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에서 ‘예비 아빠를 위한 모유 수유 교육’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산모와 남편 등 2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유 수유 취지와 예비 아빠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모자 동실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모유 수유 이론 ▲임신부를 위한 모유 수유 자세 ▲아빠를 위한 기저귀 갈기, 목욕시키기, 트림시키기 방법 ▲질의응답 ▲분만실, 모자 동실 TOUR 등 예비 엄마와 아빠가 육아에서 실질적으로 꼭 알아야 할 내용들로 구성됐다. 모자보건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육아에 낯설어 하는 예비 아빠들에게 기본적인 육아 지식을 전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아빠들이 육아에 참여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는 의‧정 협의 결과(3.16)에 따라 논의를 거쳐 원격의료 시범사업 실시방안을 잠정합의(5.30)함에 따라 조만간 시범 사업이 실시될 전망이다.양측은 의정합의 이행추진단(4.11, 5.9, 2회) 및 원격의료 실무협의체(4~5월, 총 8회) 운영 등을 통하여 시범사업 모형 및 시행 방안 등을 논의,이같이 결정했다.이에따라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시범사업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원격의료 시범사업의 기본 원칙, 실시 대상, 검증 내용, 추진 체계 및 추진 일정 등은 다음과 같다. ① 기본 원칙 ○원격의료 전반*에 대하여 안전성과 유효성 위주의 검증이 가능한 모형을 설정하되, 환자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진행 * 경증질환에 대한 초․재진(진단 및 처방) 환자 등 포함 검증② 실시 대상 ○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암환자(대장·직장암, 폐암, 만성골수성백혈병 등), 부정맥 환자, 뇌신경계 환자, 난치성 통증환자 및 수술환자 등 약 20만명의 치료비 부담이 6월 1일부터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6월 1일부터 항암치료를 위해 필수적인 “유전자 검사” 8종과 “삼차원 영상을 이용한(삼차원 빈맥지도화, 3D-Mapping) 부정맥 고주파절제술”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고,“미주신경자극기설치술” 등 고난이도 시술과 “자동봉합기” 등 수술시 사용되는 치료재료의 급여인정 기준도 의료현실에 맞게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6월 1일 건강보험 급여 확대 시행 내용 대상급여 항목명급여 확대 내용환자 부담폐암, 대장암, 직장암, GIST 만성골수성백혈병, 급성골수성백혈병맞춤형 항암치료 위한 유전자 검사 8종-신규 보험 적
보건당국 예년에 비해 올해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열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이른바 '온열질환' 관리 대책에 부심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29일 온열질환(아래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 및 응급조치 참조) 감시 보고대상을 확대하고 사망자 심층조사 실시 등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강화 을 골자로 한 관리 대책을 내놓았다.또올해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인한 건강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응급실이 마련된 전국 의료기관(544개, ’13.5월말 현재)을 대상으로 6월부터 9월까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키로 했다. 파악된 폭염 건강피해 현황정보를 일간 단위로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에 알리는 것과 동시에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국민건강피해 최소화에 힘쓸 예정이다.이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최근 의료원장실에서 현대자동차 직원과 고객이 참여한 저소득가정 환아 지원 사업인 ‘블루멤버스 드림펀드’의 모금액, 1천만 원에 대한 전달식을 진행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임영진 경희의료원장, 이충현 교류협력실장과 현대자동차 노시천 청량리지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블루멤버스 드림펀드는 현대자동차와 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한 저소득계층 환아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3~4월 2개월간 고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벌인 캠페인이다. 후원금은 경희의료원에서 치료받는 저소득가정 환아의 의료비로 사용된다.임영진 의료원장은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위해 모금 활동에 도움을 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라며, “의료원에서도 기부금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아이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을
국내 의료기기 생산 규모가 2012년 4조원을 돌파했다. 2008년 이후 연평균 5.57%의 놀라운 성장세다. 최근 고령화 사회의 도래와 함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은 의료 서비스에 대한 지출로 확대됐다. 특히 의료기기 산업의 중요성은 더욱 부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은 ‘숫자’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기존 해외 수입에만 의존했던 기술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하면서 외형적인 규모뿐만 아니라 본질적인 성장도 함께하고 있다. 오는 5월 2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충청북도의 공동주최로 개최된 BIOMEDICAL KOREA 2014(바이오메디컬코리아 2014)에서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떨치고 있는 국내 기업의 성과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 ‘엠포티’, 인공 장기 복원하는 3D 바이오 인공지자체 기술 개발 성공 2009년에 창립한 신생 중소기업 엠포티(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1개 평가항목 모두 만점을 획득해 최상위기관으로 선정됐다.심평원은 지난해 3월부터 3개월간 급성기뇌졸중환자를 진료한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20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도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전남대병원이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최상위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28일 발표했다.이로써 전남대병원은 뇌졸중 치료에 있어 전국 최우수 병원으로 입증됨과 동시에 우수기관에 지급되는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이번 평가는 ▲전문인력 구성여부, ▲금연교육 실시율, ▲연하장애선별검사 실시율,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조기재활 평가율(5일이내), ▲지질검사 실시율,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 고려율, ▲정맥내 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이하 ‘의약품정보센터’)에서는 6월 9일부터 전국 8개 지역(원주, 서울, 수원, 대구, 창원, 광주, 전주, 대전)을 순회하면서 2,300여 의약품공급업체(의약품제조사․수입사, 도매상 등) 의약품 공급내역현황 신고담당자를 대상으로 정확도 향상을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심평원은 2013년 1월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 14시부터 2시간 동안 공급내역 신고 초보 실무자들을 위한 교육과정도 마련하여 실시하고 으며, 이번에 실시하는 전국 순회 교육은 참여율을 높이고 교육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급내역 현황신고와 관련한 방법, 절차 등에 대하여 실무자 위주의 교육으로서 초보자도 쉽게 알 수 있도록 교육 교재「알기 쉬운 의약품공급내역 신고」를 새로이 제작하여 배포·설명한다. 송재동
오는 6월 3일(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육관 115호에서 ‘제3회 젊은이를 위한 통일 보건의료 열린 강좌’가 개최된다.통일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지금. 지난 1회, 2회 통일 보건의료 열린 강좌에 이어 미래 세대의 주역인 젊은이들이 꼭 알았으면 하는 통일 보건의료에 대한 내용을 함께 나누기 위해 열리는 이번 열린 강좌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가 주관한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는 통일에 대비하기 위해서 북한의료에 대한 현실 파악과 통일이후 시대의 의학 연구의 필요성을 인지하여 분단 이후 현재까지 심화된 남북한 의료현실의 괴리를 좁히고 통일이후 보건의료적 통합방안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기관으로 설립되었다. 이날 열린 강좌는 ‘한국 모자보건 ODA지원 전략과 대북지원’이라는 주제 아래, 통일부 인도지원과 지승우 과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