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6월 14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Re-Search on Child Adolescent Psychiatry: A Transdisciplinary Integrative Review’ 를 주제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국내 소아정신의학을 이끌어 온 조수철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정년퇴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연수강좌는, 소아정신의학 분야 학제를 초월한 현상론적, 생물학적, 문화적 연구 등을 통합적 관점에서 되돌아 볼 예정이다.특히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에서 Editor-in-Chief를 맡고 있는 미국 Yale 대학 Andrés Martin 교수와 주의력결핍 ․ 과잉행동장애 연구의 권위자이자 World Federation of ADHD 회장을 역임한 독일 Würzburg 대학 Andreas Warnke 교수의 특강이 예정돼 있다.연수강좌가 끝난 오후 6시부터는 의생명연구원 가든뷰에서 조수철 교수 정년퇴임 리
오는 6월 10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대강당에서 ‘생활습관을 통한 건강전략’이라는 주제로 ‘제8회 국민건강나눔포럼’이 개최된다.건강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미래지향적인 건강 개념을 정립하고 올바른 건강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가 주관한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는 올바른 건강 지식의 전달과 새로운 건강 문화 패러다임의 정착, 궁극적으로는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목표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소장은 노동영 서울대학교 암병원장이 맡고 있다.이날 포럼은 ‘생활습관을 통한 건강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조영민 교수가 ‘대사증후군 극복의 핵심 전략 – 체중 관리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윤지현 교수가 ‘
급성 심근경색으로 심장 스텐트(stent) 시술을 받고 입원 중인 이건희(72) 삼성그룹 회장이 병세가 호전돼 일반 병실로 옮겼다고 한다. 심근경색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로 좁아지거나 막혀 생기는 것으로 돌연사의 대표적인 원인이다. 국내에서는 암 다음으로 많은 사망자수를 기록하고 있다.심장이 멈추면 피가 돌지 않고, 심장 근육조직과 세포,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는다. 뇌세포는 20초만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도 기능을 상실하고 4분 후부터는 죽기 시작한다. 이 때문에 상당수 심근경색 환자들이 신체 마비나 뇌경색으로 인해 기억상실 등을 겪게 된다. 심근경색은 초기 자각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자각증상의 하나인 흉통은 대부분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다. 급성 심근경색은 발병 48시간 전부터 이미 흉통을
우루사 발매 50주년을 맞아 UDCA(Ursodeoxycholic acid : 우루소데옥시콜린산)의 효능과 관련된 전세계 논문을 모아 집대성한 책이 발간된다.㈜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8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우루사 최신지견 두번째 이야기’ 책자 발간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우루사 최신지견 두번째 이야기’는 우루사의 약리기전과 질환별 효과뿐만 아니라 새롭게 증명되고 있는 UDCA의 효과에 대한 정보들을 전 세계의 저명한 학자들이 발표한 논문에서 발췌, 집대성한 책이다. 책에 수록된 학술 데이터의 감수기간만 2년 이상이 소요되었으며, 국내 저명한 의학자 20여명이 책의 발간에 참여하였다.이번 발간식은 ‘우루사 최신지견 두번째 이야기’를 통해 우루사의 임상학적 가치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대한췌담도학회 김호각 이사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유용상)는 한의학의 과학적 입증가능 여부 및 환자에 대한 의료윤리적 측면에서의 존재가치를 분석하기 위해 2014. 6. 21(토) 15시 의협회관에서 해외연자를 초청한 가운데'과학과 의료윤리로 본 한방문제 해외연자 초청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동양의학에 대한 한국 의사 및 중국학자들의 성찰 경험을 의학적, 과학·철학적 입장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세미나는 유용상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중국 중남대 장궁야요(張功耀) 교수(중국 중남대 과학기술과 사회발전연구소 소장 및 교수)가'한의학은 도대체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한의학의 과거, 현재, 미래 그리고 중국내 중서결합제도의 허와 실, 중국내 중성약의 현황을 발표한다.또한 남복동 한방대책특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진호, 이하 KRPIA)는 지난 4월 17일 입법예고된 ‘보건의료 쌍벌제 관련 약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에 대하여, 보건의료산업의 윤리경영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이 제도의 실효적이고 명확한 적용을 위해서는 보건의료현장의 현실을 고려한 보완이 시급하다는 의견서를 보건복지부에 27일 제출했다고 전했다.KRPIA는 의료인들과의 상호교류를 통한 의약학적으로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 제공은 제약사들의 핵심 활동으로, 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현재 규정상 지나치게 포괄적으로 정의되어 있는 불법리베이트에 대한 명확한 명시와 함께 합리적인 이유가 있는 판매촉진 행위들에 대한 규정이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KRPIA는 이번에 제출된 의견서에서 강연자문, 시장조사 등과 같은 합리적 행위에 관한 규정이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어린이들에게 필수 건강 상식을 재미 있는 문화 공연으로 전달하는 사회 공헌 프로젝트, ‘도로시와 건강마법사 2014’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과 (사)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ARCON)가 공동 제작한 ‘찾아가는 어린이 건강 연극 - 도로시와 건강마법사 2014’는 건강한 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정보와 생활 습관을 동화 ‘오즈의 마법사’의 주인공들과 함께 배워 나가는 참여형 공연이다. 도로시, 허수아비, 양철나무꾼과 사자 등 동화 속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무대에 등장해 어린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튼튼체조’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 공연은 지난해보다 한층 더 생동감 넘치는 구성으로 단장해 선보일 예정이다.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 3월부터 5세부터 10세 이하의 아동 20명 이상 거
대한의학회(회장 김동익)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이 공동 주최하는 제24회 분쉬의학상이 오는 7월 15일까지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한국의 노벨의학상으로 불리는 분쉬의학상은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국내 의학 발전에 주목할 만한 연구 업적을 남긴 의학자들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한국 의학자들 사이에서 가장 영예롭고 권위 있는 의학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했다.‘분쉬의학상 본상’은 그 연구업적이 우리나라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의학자 1인에게 수여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메달과 함께 상금 5,000만원이 주어진다. ‘젊은의학자상’은 학술적으로 가치와 공헌도가 인정되는 우수논문을 발표한 의학자 가운데 기초 부문 1명, 임상 부문 1명, 총 2명을 선정하여, 각각 상패와 메달, 상금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병원장 이정준/www.baro119.co.kr)이 독일계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비브라운(B.Braun Korea)이 선정하는 ‘아시아-태평양 인공고관절 교육센터’로 지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이는 바로병원의 인공고관절 의료기술이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인공고관절 수술은 미세한 각도의 차이로 인공관절의 수명이 줄거나 수술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 전문의의 섬세함이 요구되는 어려운 수술 중 하나이다.바로병원은 아시아-태평양 인공고관절 교육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 의사들에게 바로병원의 인공고관절 수술법에 대해 교육을 하게 된다.고관절 수술의 권위자인 바로병원 이정준 병원장은 ‘인공 고관절 재치환술’과 1cm 미만의 최소한의 절개로 출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안면마비센터장 이상훈 교수(침구과·사진)가 5월 29일(목)부터 31일(토)까지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리는 이비인후과 국제학술대회에 강연차 참석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태평양 신경이과학두개저학회’가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많은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참석한다. 이상훈 교수는 한의사 자격으로는 처음으로 ‘안면신경마비의 침술치료’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한다. 이상훈 교수의 초청 강연은 경희의료원 동서협진센터 센터장 조중생 교수(이비인후과)의 주선으로 이루어졌으며, 학회 주최 측은 이 교수의 강연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이상훈 교수는 “이번 강연은 침술의 효과를 알리고 한의학의 우수성과 위상을 높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한의사로서 국제학술대회에서 양방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