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찬흠 교수는 지난 3월 9일 서울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6차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대한비과학회에서는 매년 대한비과학회지에 게재된 임상과 기초 논문 중 각각 1편씩을 선정해 우수 논문상을 시상한다. 박찬흠 교수팀은 '협골궁 골절 부정유합 동물 모델에서 치유과정에 대한 방사선학적 및 조직학적 연구(Radiologic and Histological Study of Healing Process on Malunion Rat Model after Zygomatic Arch Fracture)' 논문으로 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협골궁 골절 후 부정유합이 발생한 동물 모델을 이용해 연구한 결과 CT촬영을 통한 2차원적 영상뿐 아니라 3차원적 영상도 함께 평가해야 전체적인 골 치유 양상의 변화를 직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다친 지 8주가 지나도 완치되지 않으므로 적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최석근 교수가 국내 학술대회에서 연이어 학술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고 있다. 최석근 교수는 혈관문합술과 관련한 두 편의 논문으로 대한뇌혈관외과학회와 대한신경외과학회에서 각각 학술상을 수상했다. 최석근 교수는 지난 2월 14일과 15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27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아스텔라스 학술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전뇌뇌혈관 부위에 발생한 난치성 동맥류의 혈관문합술 치료’이다. 또한, 2월 22일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제23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경인지회 학술대회’에서는 ‘후하소뇌혈관에 발생한 해리성 동맥류의 혈관문합술 치료’를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해 효산학술상을 수상했다. 혈관문합술은 극히 어렵고 까다로운 수술법으로, 최석근 교수는 고난도의 동맥류 수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와 경찰청(청장 이성한)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 등을 상대로 홍보관 등을 차려놓고 식품등을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등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한 속칭 ‘떴다방’ 업체 28곳을 적발하여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하였다고 밝혔다.(주용 위반 내용 아래 표 참조)이번 단속은 식품 관련 지식과 경험이 많은 시니어감시단을 현장에 사전 투입하여 정보를 수집한 후, 그 정보를 바탕으로 식약처·경찰청 합동단속반(식약처 102명, 경찰청 56명 구성)이 2.19부터 2.28까지 현장 단속을 실시했다.연번구분업종소재지위반내용1식품건강기능식품일반판매업서울 동작구○ 식품(기타가공품 등) 허위·과대광고- 간과 대장해독, 긴장완화, 원활한 배뇨, 통증완화, 연골재생개선2식품건강기능식품일반판매업경기 수원시 팔달구○ 식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지난 2008년 199만명에서 2012년 336만명으로 5년간 137만명 약 70%가량 증가했으며, 평균적으로 14.2%에 달할 정도로 위식도열류질환의 환자수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환자 증가 가장 큰 원인은 비만과 운동부족,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등이 꼽힌다.피아노강사 임모씨(29세)는 식사 시간이 불규칙하다. 오전부터 오후 4시까지 레슨이 몰려 있어 레슨이 다 끝나면 점심 때가 훌쩍 지나있다. 아침은 거르거나 커피 한 잔으로 대신할 때가 많아 저녁은 늘 과식 하는 경우가 잦다. 평소 소화가 잘 안되긴 했지만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그러려니 했는데 최근 명치와 가슴이 뻐근하고 타들어가는 듯한 통증을 느끼고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 병원을 찾았을 때 역류성
‘골전도 청음기’라는 새로운 보청기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하닉스테크가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진료나 보청기를 마련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주목 받고 있다.하닉스테크는 얼마 전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를 찾아 저소득 노인 난청인들을 위한 청음기 무료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갖고 골전도 청음기 ‘하이본’ 구매금액 1천5백만원 상당의 성금을 현품으로 후원했는데, 이 후원으로 30여 명의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골전도 청음기를 제공하여 듣는 기쁨을 주는데 사용됐다.하이본 골전도 청음기는 개발 기획단계부터 기존의 보청기 가격이 매우 고가에 형성되어 있는데다 국내 제품보다 해외 선진국가의 수입제품들 위주로 가격 인하요소가 거의 없어 실제 보청기가 꼭 필요한 이들에게 보청기가 보급되기 위해서는 가격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의 개페막식과 중요 경기가 치뤄질 주경기장의 공식 지정 병원은 지난 달 개원한 국제성모병원(병원장:천명훈)이 선정됐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1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4인천AG공식지정병원 협약식’을 갖고 지정병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의 지정병원으로 선정된 국제성모병원은 개회식과 폐회식, 육상 경기 등에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10여명을 파견할 계획이다.천명훈 국제성모병원장은 “주경기장과 최단거리(1.1km)에 위치하고 있어 신속한 현장 진료는 물론, 후송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안전한 국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국제성모병원은 인천공항과 가까운 지정학적 잇점과 메디테인먼트라는 새로운 개념의 의료서비스 기
일산백병원(병원장 서진수)은 경기북부 유일하게 3월 11일 송도컨벤션에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와 공식협약을 체결하였다. 일산백병원은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동안 경기장, 선수촌, MPC, 본부호텔 등 104개소의 의료시설에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의료 인력을 파견하고 응급의료체계를 구축, 앰뷸런스와 의료장비를 지원을 약속하였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아시안게임의 공식 지정병원으로의 선정된 것을 뜻 깊게 생각 한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경기 기간 동안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에 최선을 다하여 진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아시안게임은 아시아의 평화와 화합을 목적으로 올해 9월 19일부터 10월 4일 까지 16일간, 45개국 13만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고 수영, 양궁, 육상, 농구 등 올림픽 28개, 비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요청으로 우리나라 백신산업에 대한 개발현황 및 계획과 관련한 인프라 수요를 파악, 향후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의 백신 관련 정책개발에 제안하고 활용하기 위하여 국내 제약업계를 대상으로 3월 26일 까지 “백신개발 및 관련 인프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설문 내용은 백신 개발 계획, 목표 시장, 개발 및 생산전략에 필요한 핵심기술, 비임상 시료 생산 시설 현황, 임상시료 생산 대행기관(CMO) 활용, 개발 및 생산과정의 애로사항, 상업용 생산 대행기관(CMO) 활용, 개발 또는 계획 중인 제품, 정부 시급 지원 필요성 등이다.한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작년 11월에 우리나라 백신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서 발족한 민관협동 협의체인 “백신산업 글로벌 진출 지원 협의회”에
대한장연구학회(회장 양석균)는 제2회 “행복한 장(腸), Happy Bowel크레센도” 캠페인의 일환으로 3월 10일부터 4월 6일까지 염증성 장질환 환자와 가족,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감동 사연 및 노래개사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염증성 장질환(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 환우의 고충과 애환을 사회가 함께 공유함으로써 질환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확산하고, 환우들이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염증성 장질환 환우, 가족 및 일반인이 대상이며, ▲환우들을 위한 격려와 응원,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개사 공모와 ▲투병생활 동안 가족, 의료진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담은 사연, 환우를 위한 주변인의 응원 사연 공모(편지, 수기, 사진, 동영상 등 자유형식) 중 선택, 참여하면 되며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감동사연 및 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신고포상금 지급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의 「부정·불량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의 신고포상금 지급에 관한 규정」을 3월 11일 개정․고시한다고 밝혔다.주요 개정 내용은 ▲포상금 지급제외 대상 일부 추가 ▲포상금 지급 기준 신설(무등록 영업 신고 등) ▲포상금 지급내역 전산망 입력 의무화 등이다.우선 무등록·무신고 영업 등에 대한 신고의 경우 사실과 다른 경우가 많아 이로 인한 소규모 영업자의 피해는 물론 행정력 낭비 등의 폐단을 방지하기 위해 신고포상금을 노린 무분별한 신고의 경우 포상금 지급을 제한한다. 그동안 무차별 신고의 주요 표적이 되었던 무등록·무신고 영업 중 ▲농업인이 자가 재배한 농산물을 단순 제조·가공·조리하여 판매하는 경우 ▲위반 내용에 대한 객관적 증거 없이 신고하는 경우 ▲식품 안전과